사회복지조사론 = ) 자신의 관심 분야(아동, 노인, 여성, 장애, 노동, 고용, 의료, 주거, 교육, 인권 등)에서의 현안 이슈를 선정

목차

(1) 관심분야에서의 사회지표를 인용한 현안 이슈 개관
(2) 해당 이슈에 대한 비평 (원인 및 진단, 외국과 비교, 문제적 현상, 한국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 자유롭게 기술)
(3) 해당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방향과 사회 복지학도로서 한국사회의 시민으로서 내가 내 공간에서 변화를 위해 시도해 볼 수 있는 방안 또는 제안점

본문내용

(1) 관심분야에서의 사회지표를 인용한 현안 이슈
필자가 본 보고서에서 다루고자 하는 우리나라의 지나치게 높은 교육열과 직업 선택의 문제점과 관련된 내용이다. 우리나라는 다른 국가들에 비해 매우 높은 대학진학률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2017년 68.9%로 약 절반을 지나지 않는 다른 국가들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대학을 졸업하지 않으면 재산을 쌓거나 인정받는 직업을 가지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인식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공부에 뜻이 있거나 자신의 적성에 맞는 학과를 찾지 못한 경우에도 대학에 우선적으로 진학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여겨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위와 같은 상황은 다른 국가들에 비해 지극히 높은 교육열과 대학 진학률로 나타났으며, 공부에 뜻이 없거나 학문을 이어갈 생각이 없는 학생들까지도 자신의 적성을 찾거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과정을 20대 중반에 이를 때까지 미루어두고 일단 대학에 진학하는 경향을 볼 수가 있었다. 또한 대학의 이름이나 명성 등에 따라서 직업이 결정되거나 근무할 수 있는 직장의 수준이 결정된다는 편견 하에 아이들을 대학에 무조건적으로 진학시키고자 하는 부모들 또한 다수 존재해왔다. 물론 이러한 풍토는 아이들과 부모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회사나 다수의 공공기관에서 출신 대학에 따라 개인의 역량이나 능력을 쉽게 판단하고 이러한 기준을 바탕으로 고용을 하거나 임금 수준을 결정했기 때문이라고 결론을 내리는 것에도 크게 무리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 대한 문제를 제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한다면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인식하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하였다. 이전에는 대학의 이름이나 명문 대학교의 졸업 여부, 혹은 4년제 대학의 졸업여부로 인해 그 사람의 능력을 평가하거나 그 사람의 연봉이 결정되는 경우가 다수 있었다면, 최근에는 이러한 경향이 다소 줄어들고 이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좋은 대학에 진학하고 졸업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스스로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진심으로 찾을 때에만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 것임을 확인할 수가 있다.

참고자료

· 통계청 kostat.go.kr
· OECD dataset https://data.oecd.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