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교양과목] 2018년 2학기 취미와예술 중간시험과제물 B형(취미와 사회적 인간: 심층놀이)

목차

교재의 2장 “현대인의 삶과 취미”의 2절 “취미와 사회적 인간: 심층놀이”(24-27쪽)에 보면 기어츠의 심층놀이에 대한 분석이 나옵니다. 이를 참조하면서 우리 사회에서 심층놀이와 유사한 속성을 지닌 취미의 사례를 찾아 그 취미의 내용을 설명한 후(A4용지 1장 반 이하), 그 취미에 효용과 합리성이라는 표층의 세계를 넘어서 존재하는 어떤 심층의 의미가 담겨 있는지 분석해 보십시오.



- 목 차 -

I. 서 론

II. 본 론
1. 심층놀이와 탈춤
2. 심층놀이와 유사한 속성을 지닌 취미의 사례
3. 탈춤 속의 심층의 의미
1) 주술성
2) 희화성

III. 결 론

참고문헌



<함께 제공되는 참고자료 한글파일>
1. 기어츠의 상징적 문화해석의 특징.hwp
2. 소싸움의 유래와 발전.hwp
3. 소싸움이 심층놀이인 이유와 심층의 의미 분석.hwp
4. 서론작성시 참조.hwp
5. 결론작성시 참조.hwp

본문내용

I. 서 론

열린 공간의 세계에 행위로 참여하는 탈은 판을 출렁이게 하여 난장을 트게 해 주는 활력소일 뿐 아니라 의사소통을 매개해 주는 살아 있는 신호 전달 체계이기도 하다. 이렇게 판을 열어 숨어 있는 놀이 심성을 분출시켜 주는 탈은 숨어 있는 신명을 돋우어 낸다. 이는 은폐성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탈을 쓰면 제 얼굴을 가리는 것이 되어 우선 기분이 안온해지고 군중 앞에 몸을 드러내어 안면을 트는 일이 어렵잖게 된다. 늠름해지고 담대해지기까지 한다. 탈춤의 이름난 연희자 가운데에는 탈을 쓰지 않으면 싱겁다고 하여 신명이 덜 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또 탈을 쓰면‘역할 바꾸기’가 되어 탈의 역을 자연스럽게 대행하게 된다.
탈춤에서는 대상과 자신이 무분별하게 일치되는 감정 이입이 아니라 비판적 거리로서 소격화가 일어난다. 배역을 맡은 사람이 전적으로 배역의 인물이 되어 무대에서는‘내면적 리얼리즘’의 연기가 불필요하게 되는 것도 거기에서 비롯된다. 그는 그가 쓴 탈의 배역으로 나오는 동시에 자신으로서도 나온다. 탈꾼들이 이른바 감정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수시로 놓치고 자신을 드러내는 연유가 그러하다. 그는 자기가 맡은 배역까지도 스스로 객관화하여 공격하고 웃어도 되는 것이다. 이것은 연희자가 극적 인물로 전환되는 과정이 이미 극 속에 포함되어 있는 것과 연관된다.
작성자는 고교시절 탈춤반에서 활동한 적이 있어, 이 레포트를 계기로 탈춤을 심층놀이와 유사한 속성을 지닌 취미의 사례로 서술하고자 한다.



II. 본 론

1. 심층놀이와 탈춤

심층놀이는 "놀이에 이겨서 얻을 수 있는 몫에 비해 놀이에서 졌을 때 감수해야 할 몫이 너무 커서 그 판에 끼어드는 것이 비합리적이라고밖에 할 수 없는 모든 행위"를 가르키기 위해 사용되었다.




- 중략 -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