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의 이해) 다음 책 중 한 권을 읽고 요약한 다음 나와 우리 사회에 주는 시사점, 소감

소개

과목명: 농업농촌의 이해
주제: 다음 책 중 한 권을 읽고 요약한 다음, 나와 우리 사회에 주는 시사점, 소감 등을 작성하시오.
선정 책 : 음식문맹자- 음식시민을 만나다. 김종덕. 2012. 따비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음식과 식사에 대한 성찰
2. 음식문맹자와 음식의 원인
3. 음식문맹의 결과
4. 음식시민의 행동과 기여
5. 음식시민을 위한 교육과 실천
6. 음식시민의 지향

Ⅲ. 결론

본문내용

문맹자는 글을 모르는 사람을 일컫는다, ‘음식문맹자’라는 단어는 ‘문맹자’를 차용해서 만든 단어이다. 그 반대의 개념으로 제시된 것이 ‘음식시민’ 음식을 아는 사람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시민’이라는 단어가 붙었다. 왜 이런 이름이 붙었을까? 음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은 새삼스럽다. ‘밥이 보약’이라는 말이 괜히 나왔겠는가. 내가 먹는 음식이 내가 된다지만, 한 끼를 잘 챙겨먹는 일은 늘 어려운 일이다.
책 읽는 내내 나는 ‘음식문맹자’인지, ‘음식시민’인지 생각해보며 읽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에서 정의한 음식문맹자란, 음식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으며, 음식을 감사하게 먹지 않는다. 음식에 대해 잘 모르거나 잘 못 알고 있다. 음식을 만들 줄 모른다. 음식에 대해 성찰하지 않으며, 허위의식을 가진 사람을 일컫는다.
나는 매번 먹을 때마다 감사하다는 기도를 하지는 않지만, 적당량을 준비하며 남기지 않고 다 먹으려고 애쓴다. 음식을 만들어 가족들을 먹이니, 음식을 다루지 못한다는 항목에서는 제외된다. 그러니 이 부분에서만 보면 ‘음식시민’이다. 하지만 음식에 대한 성찰이나 허위의식부분에서는 고개가 갸웃한다. 때로 싼 식재료를 찾으며, 일하는 시간에 쫓겨 허겁지겁 편의점에서 한 끼를 때우는 일도 있다. 이런 점에서 나는 ‘음식문맹자’다. 이 책에서도 현대인들은 대부분 음식문맹자라 지칭했다. 음식에 대해 모르거나, 알면서도 외면하는 부분이 있다면 그 역시 음식문맹자에 속하기 때문이다.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이었다.
이 책에서 반복적으로 강조하는 ‘음식문맹’과 ‘음식시민’이 무엇인지,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세계식량체계’란 무엇이며, ‘로컬푸드’와 ‘슬로푸드’ 등의 개념에 대해서도 차근히 알아보도록 하자.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