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사랑, 사회 「싱글, 행복하면 그만이다」, 우에노 치즈코 ,이덴슬리벨, 2011.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도서 내용
2. 젠더와 성에 가졌던 시각
3. 우리사회가 가진 젠더관념
4. 책을 읽은 후의 시각 변화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젠더(gender)와 섹스(sex)는 우리말로 성이라는 같은 뜻이지만, 원어인 영어로는 미묘한 어감의 차이가 있다. 섹스가 생물학적 의미를 지닌다면, 젠더는 보다 사회적인 차이와 구분을 의미한다. 지난 1995년, 북경에서 열린 제4차 여성대회 정부기구(GO) 회의에서 성에 대한 영문표기를 '섹스'가 아닌 '젠더'로 쓰기로 하였는데, 이것은 젠더가 보다 대등한 남녀간의 관계를 내포하며 평등에 있어서도 모든 사회적 동등함을 실현시켜야 한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까닭이다.

성문화는 수렵채집사회, 원시농경사회, 집약농경사회, 목축사회, 산업사회 등 각각의 고유한 생산 양식과 고유한 지리적․환경적 특성, 사회․문화적 과정에 따라 제각기 판이한 ‘성’문화를 가지고 있었다. 산업사회로 들어서게 되면서 개인․능력․자유․평등 등이 강조되면서 성별은 예전만큼은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싱글, 행복하면 그만이다」를 읽고, 젠더와 성에 대해 가졌던 기존의 시각이 어떤 식으로 바뀌었는지를 서술하고, 기존에 가졌던 시각은 우리 사회가 가진 어떤 식의 젠더 관념을 반영한 것인지를 알아보겠다.

Ⅱ. 본론
1. 도서 내용
취업 여성이 늘고 혼인율이 감소하면서 독신 가구가 늘어나고, 고령화에 따른 독거노인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저출산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여성들의 경우 가족으로 사는 기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상대적으로 남성보다 평균 수명이 긴 여성이 홀로 남겨질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결혼이 늦춰지고 결혼하지 않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결혼은 이제 필수가 아닌 선택인 시대가 되었다. 결혼을 했더라도 자식을 낳지 않는 사람들, 결혼을 하고도 이혼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가족과 함께 사는 일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여자라면 결혼을 했든 안 했든, 가족이 있든 없든, 모두 마지막에는 혼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 책은 여성들에게 싱글로 살 것을 권유하지는 않는다. 다만 시대의 변화에 따라 원하든 원치 않든, 싱글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운명에 놓인 많은 여성들에게 이것이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설명한다.

참고자료

· 한국방송통신대학 문화교양학과 ,「성, 사랑, 사회」, 한국방송통신대학 출판부, 2011.
· 우에노 치즈코, 이덴슬리벨,「싱글, 행복하면 그만이다」, 이덴슬리베, 2011.
· 권김현영 외,「남성성과 젠더」, 자음과모음, 2011.
· 손승연,「한국가족젠더」, 집문당, 2011.
· 송무외, 「젠더를 말한다」, 박이정, 2003.
· 한양대학 여성연구소 ,「젠더와, 사회」,여성연구소 학회논문,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