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코의 “판옵티콘” 개념을 설명하고 그것이 한병철의 『투명사회』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푸코의 ‘판옵티콘’의 개념
가. 판옵티콘의 개념
나. 판옵티콘 (원형교도소 이론) 이론
2. 한병철의 ‘투명사회’
3. 판옵티콘이 한병철의 투명사회에 어떤 방식으로 확대 사용되었는지
가. 디지털 판옵티콘
나. 현대사회의 투명성 비판
다.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의 침해
라. 포르노 사회
마. 통제
4. 개인 의견

Ⅲ. 결 론

본문내용

Ⅰ. 서 론
판옵티콘은 원래 제레미 벤담이 설계한 감옥으로부터 모든 수감시설이 감시 가능한 중앙의 감시탑을 중심으로 원형으로 설계된 감옥을 말하고 있다.
수감자들은 중앙 감시탑을 전혀 볼 수 없게 되어 있어, 자신들이 하루 24시간 감시 받는 다는 느낌을 가지게 되고, 결국은 죄수들이 규율과 감시를 내면화해서 스스로가 스스로를 감시하게 되는 감옥을 말한다.
오늘날 컴퓨터와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은 불과 몇 년 후를 예측하지 못할 정도의 빠른 성장율 보이고 있다.

가속화된 정보화로 인하여 이미 우리는 고도정보화사회 단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정보화 사회는 실생활에서 재택근무의 일반화와 현실화시켜서 출퇴근 시간 감축, 교통난 해소 및 근로자의 여가생활 활성을 가능케 하고, 일의 효율성을 증대시켰으며 또한 내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신속하고 쉽게 정보습득을 가능하게 되었다.

정치적 측면에 있어서도 국민들의 여론과 정치참여가 쉬워졌으며, 지방자치를 위한 지역공동체 형성에도 기여가 컸다. 전반적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정보화사회가 이러한 양적인 측면만 있을 수 없을 것이며 따라서 본론에서는 푸코의 ‘판옵티콘’ 개념을 설명하고 그것이 한병철의 ‘투명사회’에서 어떤 방식으로 확대되어 사용되는지 논 하겠습니다.

Ⅱ. 본 론
1. 푸코의 ‘판옵티콘’의 개념
가. 판옵티콘의 개념
Panopticon은 모두를 뜻하는 pan과 본다는 뜻의 opticon을 합성어이다.
번역하면 모두 다 본다는 뜻이다. 원래는 죄수를 감시 할 목적으로 영국의 철학자이자 법학자인 제르미 벤담이 1791년 처음으로 설계하였으며, 판옵티콘은 감시자 없이도 죄수들 자신이 스스로를 감시하는 감옥을 말한다.

그러나 벤담이 설계한 뒤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1975년 프랑스의 철학자 푸코가 그의 저서 『감시와 처벌』에서 판옵티콘의 감시체계 원리가 사회 전반으로 파고들어 규범사회의 기본원리인 팬옵티시즘으로 전환됨을 지적하면서 새로운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참고자료

· 고영삼. 전자감시사회와 프라이버시. 한울아카데미.2000.
· 권태환 외. 정보사회의 이해. 미래M&B.2000.
· 미셀 푸코. 감시와 처벌. 나남출판.2003
· 김상겸 외. 정보국가에 있어서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연구.
· 세계헌법연구. 세계헌법학회 한국학회.2008
· 유대종 외. 인터넷서비스와 저작권법. 경인문화사.2010
· 한병철. 투명사회. 문학과지성사.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