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겪게 되는 폭력에 대해서 조사한 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면서 서술하고, 개선을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지 적으시오.

소개

여성폭력에 대해 제시한 참고도서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으며, 지시사항대로 참고도서의 핵심부분을 인용하여 논지를 전개했습니다. 각주와 참고도서는 따로 표기하였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목차

Ⅰ. 서

Ⅱ. 여성 폭력
1. 폭력과 여성폭력
2. 여성폭력의 차별성

Ⅲ. 전쟁시기의 여성폭력
1. 전쟁과 여성의 관계
2. 여성의 전쟁 참여 형태

Ⅳ. 전시 여성폭력의 구체사례

V. 결어 - 여성폭력 문제 개선을 위한 노력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
21세기 오늘날에도 여성에 대한 폭력과 폭력위협은 여전히 도처에 만연해 있다. 여성할례, 조혼, 여아낙태 등 여성과 여아에 대한 폭력행위들이 저개발국가에서 공공연하게 행해지고 있지만, 선진국가들이라고 해서 여성폭력의 청정지역은 아니다. 여성폭력 문제는 결국 지역, 민족, 종교의 경계를 넘어서는 보편적인 문제인 것이다.

특정지역의 경우, 관습, 종교 혹은 그 지역의 법에 의해 여성폭력이 정당화되기도 한다. 남성중심의 사고 하에 여성은 보조적, 소유적 개념으로 이해되어, 여성에 대한 폭력이 발생한다하더라도 가해자는 가볍게 처벌되고 피해자인 여성은 가해자의 보복과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될 것이라는 두려움을 겪게 된다.

여성폭력에는 강간, 매매춘, 할례, 가정폭력, 전쟁시기 여성폭력 등 다양한 유형이 있다. 이 중에서 전쟁시기 성범죄는 시대와 장소를 불문하고 수없이 발생했으며, 조직적?정치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아래에서는 이러한 전쟁시기 여성폭력에 초점을 맞추어, 여성폭력의 원인과 개선방안을 논해보겠다.

<중 략>

2. 강간사건: 피해자와 가해자에 대한 차별적 대우
전쟁 이후에도 여성들은 여성폭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점령군과 점령지의 여성 간에 성범죄가 발생한다 하더라도 법이 공정하게 집행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점령한 남성과 점령당한 여성이라는 힘의 불균등을 기반으로 한 성범죄는 결국 여성폭력의 고착화·구조화로 이어진다. 이렇게 구조화된 여성폭력은 많은 시간이 지난 경우에도 남아있다. 앞서 언급한 후지메 유키 박사의 저서 2부에서는 이와쿠니기지 해병대원 집단강간 사건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2007년 10월 14일 이른 새벽, 히로시마시에서 19세 여성이 이와쿠니기지 소속 해병대원 4명으로부터 집단으로 강간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해병대원 4명은 여성을 인기척 없는 주차장으로 납치하여, 차 안에서 집단강간 후 여성에게서 현금을 빼앗았다.

참고자료

· 후지메 유키(양동숙 역), 『히로시마만의 군사화와 성폭력』논형, (2013)
· 최혜실, 『신시직의 최전선 1 변하는 세상 인문학의 가로지르기』(2008)
· 김영옥 외, 『국경을 넘는 아시아 여성들 다문화 사회를 만들다』,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2009)
· 고영복, 『사회학사전』,사회문화연구소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