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국민대학교 2020년 2학기 현대동아시아의이해 중간대체, 기말대체 보고서(총 2개)

목차

1. 현동이 기말.hwp
2. 현동이 중간.hwp

본문내용

일본군‘위안부’는 일본이 민주사변을 일으킨 이후부터 태평양전쟁까지 전쟁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일본군의 성노예 생활을 강요당한 여성을 말한다. 이 제도에서 노역한 40여 만의 한반도 및 중국, 동남아와 인도네시아에 거주했던 네덜란드 여성들은 참혹하게 유린당했고, 미성년인 여성들도 많았다. 일본의 침략전쟁과 식민통치가 종결된 지 70여 년이 지났지만, 위안부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위안부 관련 내용이 일본 교과서에 실리게 된 데에는 ‘위안부’ 피해자 김학순의 기자회견과 1993년 고노 담화가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1994년부터 사용되는 고등학교 교과서 20종 중 19종과 1997년부터 사용되는 중학교 교과서 전체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기술되었다. 기술내용은 “조선 동지의 젊은 여성들이 종군위안부로서 전쟁터에 보내졌다.”라는 단순한 사실만 한 줄로 기재되어 있다. 중학교 교과서 7종 중 2개의 교과서만 강제연행을 인정하고 있고, 대체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강제연행의 주체도 ‘일본’으로 표현하여 군의 관여 여부에 대해 정확히 언급하지는 않는다. “여성은 종군위안부 등으로 몰아내고 견디기 어려운 고통을 주었다.”, “여성을 위안부로서 종군시켜 혹독한 취급을 했다.”라고 하며 위안소에서의 강제성과 비인도적 취급을 간단하게나마 기술했지만, 당시 ‘위안부’들의 피해 상황에 대해 자세히 알 수는 없다.
1997년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새역모)’이라는 극우단체 발족 이후, 교과서 내 위안부 기술에 대한 비판이 강화되었고, 2001년 중학교 교과서부터 위안부 관련 기술을 왜곡하거나 자신들에게 불리한 내용은 삭제하였다.

참고자료

· 남상구. “일본 역사교과서의 일본군 ‘위안부’기술 변화. 한일관계사연구”. pp.15,17-18
· 이영선. "일본군 '위안부' 에 관한 교과서 서술과 문제점."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4.
· 차재복. “중국 ‘일대일로’의 전략적 의의와 한반도에 대한 시사점”. pp.6-7
· 최경숙. “중국 일대일로(一带一路)의 성과와 한국의 유라시아 물류네트워크 연계 방안 논의”. p.21-27
· 이승주. "미중 무역 전쟁: 트럼프 행정부의 다차원적 복합 게임." 국제지역연구 28.4 (2019): 1-34.
· 박병도. "파리협정과 인권". 국제법평론, (2020): 1-24
· 홍종현. (2019). “한반도 평화체제의 구축과 통일비용의 헌법적 검토”. 공법학연구, 20(2), 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