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교 사장교 사례

소개

서해대교 사장교 사례

목차

1. 사 장 교
2. 유지관리

본문내용

◩ 서해대교 사장교 관련
1. 사 장 교
1.1 사장교 구조
사장교는 크게 하부구조, 주탑, 케이블, 상부구조, 상판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서해대교의 하부구조는 주탑기초로 가로 28m, 세로 66m, 높이 33.9m의 초대형 철근 콘크리트 직접기초이며 주탑으로부터 전달되는 전 수직 하중을 압축력으로 받아 기초지반에 전달하게 된다. 그 위에 세워진 주탑은 직접 기초 상면에서 180m와 182m 높이의 H형 중공 콘크리트 구조물이며, 상부 Deck 하부에 1기, 케이블 정착부에 2기 등 총 3기의 가로보가 설치된다. 상부구조는 교량진행 방향으로 양측에 2열의 I형 Girder와 중앙에 Stinger가 배치되고, 4.1m 간격으로 Floor Beam이 배치된다. 그 위에 26-31cm 두께의 Precast 콘크리트 상판이 얹혀지게 되는데 Main Girder와 Floor Beam부를 현장타설 콘크리트로 일체화시키는 합성형 구조다. 또 외측 2경간 120m는 Plate Girder형식 구조로 되어 있다.
1.2 내진설계 및 내풍설계
우리나라 도로교 표준시방서에서 제안하고 있는 바와 같이 정밀해석을 요하는 장대교량의 내진설계를 위하여 서해대교는 복합모드 스펙트럼 해석법을 적용했다. 당시 국내에 표준화된 설계 스펙트럼이 없었던 관계로 외국의 설계스펙트럼을 도입하여 장대 Pier나 장대지간을 갖는 교량에서 장주기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지진 발생시 기초의 지지력이 상실될 경우에 대한 교량의 안전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액상화 가능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여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리히터 규모 6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사장교의 기상해석 및 풍동실험은 West Wind 풍동연구소와 함께 수행했으며, 실험결과의 정확도와 경제성을 고려하여, 교량 상판과 주탑부를 대상으로 한 부분 모형실험과 전체모형실험, 그리고 사장교 구간의 시공 단계별 풍동실험을 실시했다. 풍동실험의 결과로 교량 상판에 작용하는 풍력의 영향과 와류에 의한 상부구조의 영향 등이 평가되었으며, 바람에 의한 독립 주탑의 안전성과 시공 단계별 그리고 완공 후의 교량 상부구조의 거동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시공단계별 풍동실험을 통하여 내풍안전 케이블의 도입으로 와류현상에 의한 공기역학적 불안정현상을 극복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