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렌드 펀런닝족과 시장전망 [런닝족,펀런,런트립,오운완]

소개

뉴트렌드 펀런닝족과 시장전망에 대해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러닝 열풍 개요
2. 러닝 열풍 이유
3. 런닝 트렌드
4. 러닝 트렌드와 시장전망
5. 뉴러닝과 기업의 대처
6. 참고자료

본문내용

1. 러닝 열풍 개요
러닝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2024년 시카고 마라톤 대회는 약 5만 명의 참가자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또한, 2025년 런던 마라톤 대회의 참가 신청자 수는 무려 9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에서도 러닝 열풍은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국내 러닝 인구는 약 500만 명으로 추정되며, 이들은 혼자 달리기를 즐기거나, 러닝 크루라는 달리기 팀에 소속되어 함께 달리는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러닝 크루 문화는 소셜 미디어 트렌드인 ‘런스타그램’과 ‘오운완’ 열풍과 결합하며 러닝의 대중화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러닝의 인기가 급격히 높아지는 추세이다. 러닝은 시·공간적 제약이 적고 특별한 장비가 필요하지 않아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점에서 매력을 끌고 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에서 개최하는 마라톤 대회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MZ세대 러닝족의 특징은 자신이 달린 거리와 시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는 것이다. 이들은 과거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마라톤 동호회 대신 ‘러닝 크루’를 조직하여 20여 명 이상의 사람들이 함께 속도를 맞추며 달리는 활동을 선호한다. 기록이나 순위보다는 뛰는 자체를 일상의 재미로 즐기는 ‘펀러닝(Fun-running)족’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펀러닝족은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심리적 행복감을 중시한다. 러닝 중 심박수를 120회로 유지하며 30분 정도 달릴 때 느껴지는 힘든 감각이 상쾌함과 행복감으로 전환되는 ‘러너스 하이(Runners’ High)’ 현상이 러닝에 대한 중독적인 매력을 더하고 있다. 이들은 이러한 경험을 반복하기 위해 공원과 한강변 등 다양한 장소에서 꾸준히 달리며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있다. 이러한 러닝 열풍에 힘입어 유통 및 패션 업계는 펀러닝족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러닝화를 시즌 주력 상품으로 내세우는 것은 물론, 러닝화 체험존을 운영하거나 자체적으로 러닝 크루를 조직하는 등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참고자료

· ‘러닝 붐’ 타고 달리는 용품 시장… 작년 러닝화만 1조원대로/김은지/2024.10.10
· 새로운 트렌드가 된 달리기의 진화/안정은/2024.11.21
· “2030 러닝족 급증”…달리기 열풍에 운동화 판매 ‘불티’/이코노미스트/2024.10.16
· [핫트렌드] MZ세대 달리기 열풍…‘펀러닝족’ 잡아라/조하니/2024.10.10
· "달리니까 청춘이다"...팬데믹 이후 떠오른 '펀러닝족'/권하영/2024.09.15
· “뛰고 나면 개운해져요” 급증하는 MZ 러닝족…마라톤 대회도 덩달아 인기/박성현/2024.08.01
· 학습 런, 명상 런, 런 트립…‘힙한’ 달리기의 진화 [ESC]/박미향/2024.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