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학) 반려견의 예방접종은 출생 후 6-8주령부터 기초 접종을 시작한다

소개

교과목명: 반려동물학
[과제명]
1. 반려견의 예방접종은 출생 후 6-8주령부터 기초 접종을 시작한다. 기초 접종을 출생 후 바로 하지 않는 이유를 항체와 연계하여 설명하고 반려견의 백신 종류와 예방 병원체 종류를 설명하시오. (15점)
2. 동물매개치료의 4대 구성 요소에 대해 적고 다른 대체요법과 동물매개치료의 차별성을 서술하시오. 동물매개치료의 효과 기전을 호르몬의 변화와 연계하여 설명하시오. (15점)

목차

1. 1번문제
2. 2번문제
3. 참고문헌

본문내용

1) 기초 접종을 출생 후 바로 하지 않는 이유
개는 분만직후 일반 비유기 보다 더 진한 형질의 젖을 분비하는데 이를 가리켜 ‘초유’라고 한다. 초유와 일반 젖의 중요한 차이점은 초유에는 모견이 살아오면서 체험한 질병에 대한 면역물질과 백신접종으로 형성된 면역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갓 태어나 면역력이 약한 강아지들에게 면역효과를 불러일으킨다는 것이다.
초유에 함유된 항체를 ‘모체이행항체’라고 부르며 항체수준을 계수화시켜놓은 것을 ‘항체가고 한다. 모체이행항체은 성견기까지 계속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항체마다 각각 다른 시기로 소실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대체적으로 6주까지는 모체이행항체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강아지의 경우 6주 이후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할 것을 권장하게 된다.

2) 반려견의 백신 종류와 예방 병원체 종류
(1) 반려견의 백신 종류
반려견의 예방접종에 쓰이는 백신에는 크게 생독백신, 사독백신, 종합백신으로 나눌 수 있다.

① 생독백신
생독백신은 감염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나 세균의 균종을 분리하여 약독화한 백신으로 모체이행항체의 소멸시기에 접종하면 1회 접종으로 면역력이 생성되며, 제조비용이 적어 값이 저렴하다. 보관이 용이하고 적은 바이러스량으로 감염능력을 형성할 수 있다.

② 사독백진
사독백신은 바이러스나 세균의 균종을 분리하여 포리말린 등의 화학적 처리로 사멸화시킨 후 그 세포를 이용하여 만든 것이다. 사독백신은 안전성이 높고, 겔이나 오일로 제조되어 사용이 쉽다.
생독백신에 비해 냉장보관이 용이하며, 개발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고, 유효항원만을 정제추출하여 부작용 경감과 면역원성이 향상된다. 그러나 반드시 2~3주간의 보강접종이 있어야 효과가 있다.

③ 종합백신
종합백신은 간섭현상이 덜하고 표적장기가 다른 백신을 쓰기 편하게 묶어 만든 백신으로 접종효과가 좋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되는 종합백신은 DHPPLL로서 개 홍역, 개 간염, 개 감기, 개 파보장염, 렙토스피라 감염증과 같은 5종 병원체에 대하여 예방할 수 있다.

참고자료

· 양철주 외, 『반려동물학 개론』. 박영사, 2022.
· 김옥진, 『동물매개치료입문』. 동일출판사, 2023.
· 김옥진, 『인간과 동물』. 동일출판사, 2014.
· 김옥진 외, 『반려동물관리학』. 동일출판사,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