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6장 1-18절 세가지 종교적 의(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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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21절에서 48절의 여섯 대조법이 인간과 인간 사이의 ‘수평적 관계’에서 기대되는 ‘의’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보다 더 나은 의(5:20)’의 예들을 제공해 주었다면, 오늘 6장 1절에서 18절은 인간과 하나님 아버지 사이의 ‘수직적 관계’에서 기대되는 더 나은 의의 예들을 제공해 줍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님께서 앞에서 ‘무엇이’,‘더 나은 의’인가를 말씀하신 후에 이제는 ‘어떻게’라는 주제로 전환하신 것이지요. 이 부분에서 행동의 방법을 지시하시기 위하여 드신 예는 구제(2~4), 기도(주기도문 포함, 5~15), 금식(16~18) 이 세 가지입니다. 이 세 가지는 예수님 당시 유대인등의 종교적 삶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던 실천 사항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우선 이 세 가지 종교적 행위들을 제자들도 행해야 할 의의 요소들로 받아들이십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제자들이 이러한 종교적 의를 행할 때 경계해야 할 위험을 지적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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