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상영업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필요한 CJ CGV 마케팅 전략 - 다양한 과거 사례들에 대한 고찰을 중심으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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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보고서는 조직군 생태학 이론을 기반으로 영화 상영업의 향후 미래를 예측했습니다. 그리고 영화상영업이 위기에 처한 상황 속, 과거 비슷한 위기(패러마운트 사건, 블록버스터와 넷플릭스 간 경쟁 사례)를 기반으로, 앞으로 cgv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 추구해야할 마케팅 전략에 대한 내용까지 담았습니다.

목차

Ⅰ. 도입 (Introduction)

Ⅱ. 본문 (Body)
1. 코로나(환경변화)에 따른 영화 산업의 지각 변동
2. 대한민국 영화 상영업의 주요한 특징: 수직적 계열화

Ⅲ. 결론 (Conclusion)

참고문헌

본문내용

CJ CGV는 1999년에 설립된 회사로, CJ ENM의 계열사이다. 영화 상영을 주 사업으로 하는 본 회사는 1998년 CGV 강변점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의 멀티플렉스 상영관을 도입했으며, 이에 기존의 단일관 중심적이던 국내 영화 상영업의 트렌드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선도적 위치는 지금까지도 지속 되어, 2022년 현재까지도 국내 영화 상영업 1위라는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전자공시시스템 사업보고서, 2022).
하지만, 그 압도적 위치가 현재 흔들리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위기는 비단 CGV에만 그치지 않고, 산업 전체 측면에서 겪고 있다. 몇십년동안 굳건히 자리를 지켜오던 산업 전체가 위기에 처한 상황은 흔하지 않다. 때문에, 본인은 본 사례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 앞으로의 방향을 고안하는 것이 단순히 CGV를 넘어서, 산업 전체 차원에서 도움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서 본 기업을 선정했다. 본 레포트에서는 이 같은 CGV의 사업 향방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이때, CGV와 CJ ENM이 계열사로서 유착됐다는 점을 고려해서, CJ ENM과 관련된 이야기도 함께 할 것이다. 본 레포트는 우선 도입에서 영화 상영업의 미래를 논리적으로 설명 가능한 조직군 생태학 이론을 간략히 소개할 것이다. 이후, 본론에서는 CGV가 도태하지 않기 위해서 참고해야 할 과거 역사 속 비슷한 사례를 소개하고 고찰할 것이다. 마지막 결론에서는 본론에서 소개했던 사례를 기반으로 필자의 사견을 도출할 것이다.
흔히들 “역사는 반복된다”고 한다. 이 말은 여러 학문에 걸쳐서 통용되는데, 경영학 또한 예외는 아니다. 실제로 수 많은 대기업들이 시장 속에 등장했지만, 시간 흐름에 따른 환경변화에 대한 부적응으로 몰락했다. 왜 대기업들은 환경변화에 적응할 수 없었던 걸까? 이 같은 반복되는 역사의 원인을 설명하는 이론에는 “조직군 생태학 이론”이 있다.
조직군 생태학 이론은 환경변화에 따른 조직군 내 조직들의 생존 여부를 설명하는 이론으로, 산업군에 환경변화가 찾아오면, 기존부터 자리 잡고 있던 대기업은 구조적 관성 때문에 몰락하고, 새롭게 탄생한 기업이 그 자리를 차지한다고 주장한다.

참고자료

· 전자공시시스템 사업보고서, “CJ CGV”, 2022
· 장대은, “한국 영화산업의 수직계열화와 경쟁제한에 대한 고찰”, 저스티스, 2022
· 차지연 기자, “'불공정행위' 조사받은 CGV·롯데쇼핑, 공정위 동의의결 신청”, 연합뉴스, 2014
· 김용섭, “언컨텍트”, 파블리온, 2020
· 김경리 기자, “코로나19 이후 넷플릭스, 웨이브 등 OTT 플랫폼 이용 당연해져…그러나 이용자 수 정체기”, 소비자 평가, 2022
·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Kofic KOBIS), 연도별 총 관객 수 및 매출액
· 金完敏, “영화산업에서의 수직계열화가 상영에 미치는 영향 : CJ CGV와 CJ E&M의 예”, 동북아시아문화학회, 2017
· 김은아, “CJ CGV의 VRIO 모델을 통한 핵심역량분석”,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 2019
· 정현목 기자, “‘돈 아깝다’는 영화를 위한 변명”, 중앙일보, 2022
· 박경신, “플랫폼은 영화 다양성을 살릴까? : 코로나19로 초래된 영화시장의 플랫폼 변화와 영화 다양성 증진을 위한 법적 접근”, 황해문화, 2020
· 이숙영 기자, “CJ CGV 조정은 ESG경영팀장 고객과 함께 하는 ESG 캠페인 기획”, 인사이트 코리아, 2022
· 황상욱 기자, “"가치소비 해봤다" 85%…MZ세대, 가치소비 전파에 적극적”, 부산일보, 2022
· 김지현, “한국 독립영화, 독립영화인 실태조사”, 영화진흥위원회, 2018
· Molly Sloan, “NETFLIX VS BLOCKBUSTER – 3 KEY TAKEAWAYS”, DRIFT, 2020
· 김용석 기자, “먹통 카톡에 왜 그리 화가 났을까”, 동아일보,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