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격검사(인격 유형을 알아보는 심리검사)(관계심리학)

소개

"인격검사(관계심리학)"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회피성 인격 - 어차피 안 된다고 포기한다.
2. 의존성 인격 - 그대를 위해 아낌없이 헌신하리.
3. 강박성 인격 - 의무와 책임에 얽매인다.
4. 자기애성 인격 - 내가 주인공이 아니면 재미없어!
5. 반사회성 인격 - 짜릿한 스릴이야말로 인생의 즐거움
6. 경계성 인격 - 날 정말 사랑하나요?
7. 히스테리성 인격 - 마성의 매력으로 유혹한다.
8. 아스퍼거 유형 - 나만의 세계에 몰입한다.
9. 편집성 인격 - 아무도 믿을 수 없다.

본문내용

사람은 저마다 고유한 인지(받아들이는 방식), 감정, 행동 양식을 지니고 있다.
지속성을 가진 이 양식은 18살이 넘으면 거의 고정된다.
이러한 인지, 감정, 행동 양식을 정신의학과 심리학에서는 인격(personality)이라고 한다.

인간이 가진 각각의 특성들이 결합해 하나의 인격을 형성하는데, 지난 세기에 걸쳐 수많은 연구자들의 연구를 통해 밝혀진 사실은 이러한 특성들이 무작위로 마구 뒤섞이는 것이 아니라, 서로 결합하기 쉬운 성질이 존재하며 저마다 특성을 가진 몇 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는 점이다.
임상 연구와 더불어 역학적, 통계적 연구를 통해 검증을 거듭한 결과 크게 10여 가지 유형으로 나뉘었다.

인격의 절반가량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기질이며 유전적 요인으로 결정된다.
나머지 반은 후천적으로 몸에 밴 인격으로, 환경적 요인(주로 그 사람이 자라온 심리사회적 환경)이 좌우한다.
이 두 가지가 서로 뒤섞여 인격이 완성된다.
일단 완성된 인격은 쉽게 바뀌지 않는 지속성과 구조적 안정성을 띤다.
생물학적 특성과 심리사회적 학습의 결과로 몸에 밴 인지, 행동의 반응 패턴이 서로 딱 들어맞음으로써 인격이라는 견고한 양식이 완성된다.
타고난 기질, 후천적으로 습득한 가치관과 사고방식, 거기에 행동 전략까지 세 가지가 긴밀하게 결합해 쉽게 변하지 않는 구조를 만들어낸 것이 인격이다.

인격이 완성되는 데 가장 근간을 이루는 요소가 애착(attachment)이다.
애착은 생후 1년 6개월까지 어머니와의 관계를 통해 형성되는 ‘반영구적 유대’다.
어머니와의 관계가 안정되면 다른 대인관계도 안정적일 가능성이 크다.
애착 안정성은 대인관계뿐 아니라 기본적인 안심과 신뢰, 스트레스와 불안을 다스리는 저항력, 심신의 건강과 평균 수명까지 좌우한다.

애착 형성은 한 살 반까지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그 이후의 경험, 특히 부모의 부부관계가 큰 영향을 미친다.
부모의 이혼은 아이의 애착 안정성에 상처를 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