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모녀 사건과 정신장애 증상론
2025.05.12
1. 우울증
성북구 네 모녀의 경우 빈곤 그 자체가 이들을 죽음으로 몰고 갔다기보다는 사회로부터의 고립 등 우울증이 그 주요 원인으로 판단된다. 우울증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겪게 되는 요인에서부터 시작될 확률이 높으며, 스스로 의미를 부여했던 사람이나 대상을 상실했을 때 심리적인 타격을 매우 크게 받게 되어 희망과 삶의 의욕을 잃고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성북구 네 모녀의 경우 지역사회 내에서 '고립'되어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는 관심이나 정보를 접할 수 없었으며, 지금의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연결고리가 없어 유일한...
2025.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