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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식 연보2025.05.061. 나식 나식(羅湜)은 조선 시대 전기의 학자로, 본관은 안정(安定)이다. 그는 안정 나(羅) 씨 가문의 후손이며, 시인으로도 유명했다. 나식은 김안로 등과 교유하며 후진 양성에 힘썼고, 동생 나숙과 나익도 학자로 활동했다. 그러나 을사사화 때 윤임의 일파로 지목되어 유배되었고, 결국 사사되었다. 나식의 시는 당대 명가들에게 극찬을 받았으며, 그의 문집 『장음정집』이 전해지고 있다. 2. 안정 나 씨 안정 나 씨의 본관은 안정(安定)으로, 이는 고려 시대의 지명이다. 안정은 신라 시대 아시혜현(阿尸兮縣)이었다가 고려 시대 안정현(...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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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기의 왕2025.01.221. 중종 중종은 성종의 둘째 아들로, 성품이 어질고 효성스러우며 부지런하고 검소하였던 인물입니다. 제사를 삼가고 백성을 불쌍히 여기며, 공손하게 아랫사람을 대하고 너그럽게 간쟁을 용납하였습니다. 중종 시기에는 성리학이 크게 발달하였고, 조광조와 김안국 등 뛰어난 학자들이 많이 배출되었습니다. 2. 인종 인종은 중종의 맏아들로, 6세에 세자로 책봉된 후 중종에 이어 왕위에 올랐습니다. 인종은 욕심이 적고 인자하며 공손하고 효성과 우애가 있었던 인물로 평가됩니다. 그러나 심한 정쟁에 시달리다 재위 8개월 만에 죽게 되었습니다. 3.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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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의 교육사상의 특징2025.01.241. 퇴계의 생애 퇴계 이황(1501-1570)은 주자학을 계승하여 이기(理氣)의 본질을 명백히 밝힌 동시에 유교 윤리의 이론가이자 실천가였다. 그는 19세 때 일어난 기묘사화와 45세 때 일어난 을사사화의 영향을 받았으며, 학문 자체에 뜻을 두었으나 모친의 뜻으로 27세에 향시에 응시하여 합격하고 28세에 진사시에 합격하였다. 2. 퇴계의 교육사상 - 교육목적 퇴계는 존천리알인욕(存天理?人慾)을 통한 구인성성(求仁成聖)을 교육의 목적으로 삼았으며, 수양을 통한 최고의 인격실현을 중시하였다. 그는 위기지학(爲己之學)을 강조하며 성현...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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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왕후와 정순왕후2025.01.221. 문정왕후의 수렴정치 문정왕후의 비호하에 윤원형은 각종 권모술수를 동원하여 윤임을 중심으로한 대윤계와 이와 연결된 사림들을 처단하였는데 을사사화 이래 대략 100여명 정도가 처단되었습니다. 반대파를 거침없이 처단하는 가운데 문정왕후와 소윤계의 정치적 위상은 확고부동해졌습니다. 명종이 나이가 들어 친정을 하게 되자 명종은 문정왕후와 윤원형을 제어하기 위해 이량을 이조판서로 등용하기도 했습니다. 문정왕후는 수렴정치를 그만둔 후에도 명종이 사망하기 이전까지 명종의 배후에서 끝까지 권력을 놓지 않았습니다. 2. 문정왕후의 숭불정책 문정...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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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이황의 교육사상2025.01.271. 퇴계이황의 생애 퇴계이황은 조선전기 성균관 대사성, 대제학, 지경연 등을 역임한 문신이자 학자이다. 1501년(연산군 7)에 태어나 1570년(선조 3)에 사망했다. 문과에 급제하여 관직에 진출했으나 1545년(명종 즉위) 을사사화 이후 고향 퇴계에 은거하여 학자의 삶을 살았다. 명유들과 토론하고 『주자대전』 등 주자학 관련서적을 주해·편찬하고 후진들을 양성하여 영남학파 및 친영남학파를 포괄한 거대한 주리파 철학을 형성했다. 68세에 무진육조소와 『성학십도』를 써서 선조에게 바쳤다. 2. 퇴계이황의 사상 퇴계이황의 사상은 '이...2025.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