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은 SFTS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야외활동 중 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초기에는 고열,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나며,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 출혈성 소인, 신경학적 증상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치사율은 최근 보고에서 6~15%로 감소하였지만,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증상에 따른 대증요법을 시행한다. 질병관리본부와 지역사회에서는 SFTS 예방을 위해 홍보, 진드기 기피제 배부, 자동분사기 설치 등의 대응 조치를 취하고 있다...

1. 쯔쯔가무시병 쯔쯔가무시병은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sugamushi)에 의해 감염된 털 진드기의 유충에 물렸을 때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잠복기는 6~21일이며, 주요 증상으로는 발진, 가피 형성, 발열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추석을 전후하여 많이 발생하며,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시 진드기 방충제 사용이 중요합니다. 2. 렙토스피라증 렙토스피라증은 감염된 동물의 소변으로 오염된 물, 습한 토양, 식물 등에 상처가 생긴 피부나 점막 등이 접촉되어 감염됩니다. 잠복기는 7~12일이며, 가벼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