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현장을 찾아서(장릉 답사)
2025.04.26
1. 조선왕릉
장릉은 추존왕 원종과 인헌왕후를 모신 쌍릉으로, 200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이 왕릉은 선조의 왕자였던 정원군의 묘이며, 정원군은 후에 원종으로 추종되면서 왕비로 추존된 인헌왕후의 묘와 함께 쌍릉으로 이루어져 있다. 조선왕릉은 유교적 기준에 따라 만들어졌으며, 세종의 무덤을 만들기 위해 석공 150명과 부역군 5000명이 필요했다고 한다. 이는 왕릉을 조성하는 사업이 국가적 차원의 큰 공사였음을 알 수 있다. 조선왕릉은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에 경건함이 묻어나도록 만들어져 묘의 훼손을 막았다.
2. 장릉...
2025.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