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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위험 분만 산모의 간호과정
1.1. 만삭 조기파막(PROM)
1.1.1. 정의
만삭 조기파막(PROM)은 임신 37주 이후 분만이 시작되기 전에 양막이 파열되는 것을 의미한다. 즉, 자연적인 분만의 과정에 차질이 생겨 태아가 조기에 양막에서 분리되는 상태를 말한다. 이는 모체와 태아 모두에게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다.
1.1.2. 원인
만삭 조기파막(PROM)의 원인은 확실하지 않지만, 경관무력증, 선진부의 진입지연, 양수과다증과 다태임신으로 자궁내 압력이 높은 경우, 산부의 연령, 다산부, 흡연, 조산, 임신 중 체중증가의 부족 등이 알려져 있다. 특히 다산부나 고령의 임산부에서 더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흡연이나 과거 조산의 경험이 있는 경우에도 PROM의 위험성이 증가한다. 임신 중 적절한 체중 관리도 중요한데, 체중증가가 부족한 경우에는 자궁과 태아의 성장이 원활하지 않아 PROM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만삭 전 조기파막(PPROM)의 원인은 대부분 자연적으로 발생하며, 양수과다, 자궁경부무력증, 양막천자 후, 흡연, 다태임신, 태반조기박리, 이전의 만삭 전 조기파막, 이전의 자궁경관수술 또는 경관열상 등이 관여한다. 특히 이전에 만삭 전 조기파막이 있었던 경우 재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궁경부무력증은 임신 중에 자궁경부가 정상적으로 견고하지 않고 일찍 개대되어 양막이 파열될 수 있는 원인이 된다. 또한 양막천자와 같은 침습적 시술 이후에도 양막이 파열될 수 있으며, 흡연이나 다태임신 역시 PPROM의 위험 요인이 된다. 이 외에도 태반조기박리나 경관열상 등이 PPROM을 유발할 수 있다.""
1.1.3. 진단방법
만삭 조기파막(PROM)의 진단방법은 다음과 같다:
나이트라진 검사법은 질 분비물을 검사용지에 묻혀 색상을 표준색상도표와 비교하여 pH 7.0 이상이면 양수로 파악하는 방법이다. 질 분비물의 pH가 6.5 이상이면 양수가 새고 있다고 진단할 수 있다.
양치형성검사(fern test)는 질 분비물을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양수에 존재하는 염화나트륨(NaCl) 성분으로 인해 파막된 경우 양치 모양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는 방법이다.
ActimTM(액팀 파투스) 검사는 양수 내 존재하는 IGFBP-1(insulin-like growth factor binding protein-1)이라는 단백질을 검출하여 2줄이 나오면 양막 파열로 진단한다. 나이트라진 검사보다 정확도가 높다.
태아섬유결합소 검사(fetal fibronectin, FFN)는 태아의 융모막에서 유래한 단백질이 자궁경부와 질 분비물에서 발견되면 조기파막으로 진단할 수 있다. 임신 20주 이후 FFN 양성(50ng/ml 이상)이면 탈락막의 일부가 떨어져 나온 것을 의미한다.
이와 같이 양막 파열을 확인하기 위해 질 분비물의 pH 변화, 염화나트륨 성분, 특정 단백질 검출 등의 다양한 진단 방법이 사용된다.
1.2. 만삭 전 조기파막(PPROM)
1.2.1. 정의
만삭 전 조기파막(PPROM)은 임신 37주 미만에 진통이 생기기 전 양막이 파열된 것을 의미한다. 이는 임신 37주 미만 임부에게서 발생하며, 양막이 갑자기 터지거나 천천히 누수되어 양수가 유출되는 특징을 보인다. 이때 진통은 파막 후 수일~수주 이후에 시작된다. 만삭 전 조기파막은 만삭 조기파막보다 융모양막염과 자궁내막염의 발생 빈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1.2.2. 원인
만삭 전 조기파막(PPROM)의 원인은 대부분 자연적으로 발생한다. 양수과다, 자궁경부무력증, 양막천자 후, 흡연, 다태임신, 태반조기박리, 이전의 만삭 전 조기파막, 이전의 자궁경관수술 또는 경관열상 등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경우 자연적인 원인으로 발생하지만, 이전에 만삭 전 조기파막 병력이 있었던 경우나 자궁경관 수술 또는 열상이 있었던 경우에 파막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또한 양수과다증, 자궁경부무력증 등 임신 중 발생할 수 있는 임신 합병증도 만삭 전 조기파막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 외에도 임부의 흡연이나 다태임신, 태반조기박리 등이 파막의 위험요인으로 작용한다.
즉, 만삭 전 조기파막은 대부분 자연적으로 발생하지만, 과거력이나 임신 중 발생한 임신 합병증 등이 발병의 주요 위험인자라고 볼 수 있다.
1.2.3. 진단
'1.2.3. 진단'
만삭 전 조기파막(PPROM)의 진단은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먼저 나이트라진 검사법은 질 분비물을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양수인지 판단하는 방법이다. 양수에는 염화나트륨(NaCl)성분이 있어 파막된 경우에는 양치모양이 나타나게 된다. 또한 actin test는 양수 속에 고농도로 있는 IGFBP-1(insulin-like growth factor binding protein-1)을 검출하는 방법이다. 만삭 전 조기파막이 되면 이 단백질이 자궁경부와 질 분비물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진단할 수 있다. 태아섬유결합소 검사(FFN)는 임신 20주 이후에 이 물질이 50ng/ml 이상 검출되면 탈락막의 일부가 떨어진 것으로 보아 만삭 전 조기파막으로 진단한다. 이와 같이 양수와 관련된 성분을 검사하여 파막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만삭 전 조기파막의 주된 진단 방법이다.'1.2.2. 원인'
만삭 전 조기파막(PPROM)의 원인은 주로 자연적인 경우가 많다. 양수과다증, 자궁경부무력증, 양막천자 후, 흡연, 다태임신, 태반조기박리, 이전의 만삭 전 조기파막, 이전의 자궁경관수술 또는 경관열상 등이 주요 원인이다.
양수과다증은 양막이 압박되어 파막을 유발하고, 자궁경부무력증은 경부가 충분히 닫히지 못해 파막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이전에 양막천자를 받은 적이 있거나, 자궁경관 수술 및 열상 등이 있었던 경우에도 파막이 일어날 수 있다.
임부의 흡연이나 다태임신, 태반조기박리 등의 요인들도 만삭 전 조기파막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처럼 만삭 전 조기파막은 다양한 자연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1.3. 치료 및 간호
1.3.1. 감염 관리
감염 관리는 조기파막 산모에게 매우 중요하며, 양막 파열 후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가 필요하다""
질검사와 내진은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주 시행하지 않으며, 엄격한 무균술을 지켜야 한다"" 양막 파열 후 12시간이 경과되면 융모양막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항생제 투여를 고려해야 한다""
또한 양수의 양과 색깔, 냄새를 주기적으로 관찰하여 감염 징후를 확인하고, 체온, 맥박, 호흡, 백혈구 수치 등을 모니터링하여 감염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사정해야 한다""
양막 파열로 인해 양수 누출이 지속되는 경우, 감염 예방을 위해 병실 내에서의 활동을 최소화하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이와 같이 조기파막 산모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위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 의료진은 각별한 주의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1.3.2. 태아 상태 관찰
태아 상태 관찰은 조기파막 산모의 간호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태아의 상태와 스트레스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태아의 안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먼저, 전자태아감시장치(electronic fetal monitoring, EFM)를 활용하여 태아심박동수(fetal heart rate, FHR)와 자궁수축(uterine contraction, UC)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한다"" EFM은 태아의 스트레스와 질식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주요한 지표이다"" 태아빈맥(fetal tachycardia), 태아서맥(fetal bradycardia), 변이성 감소, 조기기저선하강 등 비정상적인 양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에게 보고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2시간마다 태아심음을 청진하여 태아의 상태를 사정한다"" 태아가 두정위인 경우 태아심음은 산모의 배꼽 아래에서 청진할 수 있다"" 태아심음이 정상 범위(110-160회/분)를 벗어나는 경우 즉시 의사에게 보고한다""
이와 함께 산모의 활력징후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태아의 상태 변화를 파악한다"" 특히 임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