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막심 고리키 배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작가 막심 고리키와 작품 '밑바닥에서'
1.1. 막심 고리키의 생애와 작품활동
1.2. '밑바닥에서'의 창작 배경
2. '밑바닥에서'의 주요 내용
2.1. '밑바닥'이라는 공간의 의미
2.2. 등장인물 분석
2.2.1. 루카
2.2.2. 배우
2.2.3. 사틴
3. 작품에 대한 분석과 평가
3.1. 살아있는 시체들의 삶
3.2. 작품의 주제의식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작가 막심 고리키와 작품 '밑바닥에서'
1.1. 막심 고리키의 생애와 작품활동
막심 고리키의 생애와 작품활동은 다음과 같다.
막심 고리키(Максим Горький)는 본명 알렉세이 막시모비치 페쉬코프(Алексей Максимович Пешков)로, 1868년 3월 16일 러시아 볼가강 연안의 도시 니즈니 노브고로트에서 출생했다. 아버지는 목수였고 어머니는 작은 염색공장을 운영하는 집안의 딸이었다. 3살 때 아버지가 사망하여 어머니와 함께 외가에서 자랐지만, 모스크바로 재혼하여 떠난 어머니가 11살에 사망하면서 외할머니에게 의탁하여 성장하였다. 초급학교를 3년 다니다가 가난으로 중퇴한 고리키는 구두수선공, 제도사, 짐꾼 등 다양한 직업을 전전하며 12세부터 각지를 방랑하는 떠돌이 생활을 하였다.
우연히 볼가강을 운항하는 화물선 식당의 주방 일을 하면서 퇴직한 사관 출신의 요리사를 만나 많은 영향을 받았고, 1884년 대학 진학을 위해 카잔으로 떠났으나 실패하였다. 독학으로 지식을 쌓으며 진보적 혁명가들과 교류하던 고리키는 1888년부터 5년간 러시아 전역을 도보로 여행하며 다양한 일을 하면서 고통받는 민중의 삶을 직접 목격하게 되었다.
1892년 『마까르 추드라』라는 첫 단편소설을 발표하며 문단에 등단한 고리키는 그 후 『첼카쉬』, 『바다제비의 노래』, 『밑바닥에서』, 『적』, 『어머니』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였다. 1895년부터는 사마라신문의 주필로 활동하며 200편 이상의 칼럼, 르포, 평론 등을 발표했고, 1896년에는 니제고로트스키 리스토크 신문사에서 근무하면서 잡지의 이념적 지도자 역할을 하였다.
1897년 갑작스러운 건강악화로 남부지방으로 이주했다가 1898년 니즈니노브고로트로 돌아온 고리키는 『밑바닥에서』를 발표하며 러시아 사회문화의 주요 인사로 부상했다. 1899년부터 1906년까지는 체호프, 레핀, 샬라핀 등 당시 문화계 유명인사들과 교류하며 활동했고, 1900년 출판 공동체 '즈나니에'를 운영하여 새로운 네오리얼리즘 계열의 문학 선집을 40권 출판하기도 했다.
1902년부터 1905년까지는 모스크바 예술극장의 고정 작가로 활동하면서 『밑바닥에서』의 초연을 이루어냈다. 그러나 1901년 짜르타도 지하인쇄소 사건, 1905년 '가퐁신부사건'(피의 일요일) 등으로 체포되어 미국과 이탈리아로 망명하기도 했다가 1913년 러시아로 복귀했다. 1918년부터 1921년 내전 기간 동안에도 활발한 저술 활동을 이어갔으며, 이후 건강악화로 독일과 체코슬로바키아에 머물다가 1928년 5월 러시아로 돌아왔다. 1...
참고 자료
[논문]막심 고리키의 『밑바닥에서』 연구, 경상대학교, 안종순
[책]김규진 편, 『러시아문학 입문』, (서울;월인, 2003), p.175.
[책]『러시아 황금기 문학』, (광주;조선대학교출판부, 2009)
[웹사이트] 원종원의 뮤지컬읽기-777, 원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