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탄소중립 대비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 전략 및 안전관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1.1. 기후변화의 이해
1.2. 탄소중립의 개념과 필요성
1.3.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1.4. 국내의 탄소중립 정책
1.5. 탄소중립 실천의 문제점
1.6. 기업의 ESG경영
2. 유러피안 그린딜과 기업 전략
2.1. 유러피안 그린딜의 의미
2.2. 기업의 글로벌 전략에 대한 시사점
2.3. 기업 글로벌 전략의 방향성
2.4. 글로벌 기업 친환경 전략 성공사례
2.5. 글로벌 기업의 구체적 대응 전략
3. 한국서부발전의 현황 및 전략
3.1. 한국서부발전 기업 개요
3.2. 한국서부발전의 발전소 운영
3.3. 한국서부발전의 비전 및 전략
3.4. 한국서부발전의 최신 이슈 및 주력사업
3.5. 한국서부발전의 ESG경영
4. 한국서부발전 채용 분석
4.1. 인재상
4.2. 선발 분야 및 인원
4.3. 지원자격
4.4. 직무소개
4.5. 자기소개서 항목 및 분석
4.6. 연봉 정보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1.1. 기후변화의 이해
기후변화란 일반적으로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온실 효과 등의 인위적인 요인과 화산폭발, 성층권 에어로졸의 증가 등의 자연적 요인에 의한 효과를 포함하는 전체 자연의 평균 기후변동을 말한다.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에서는 기후변화를 "장기간에 걸친 기간(수십년 또는 그 이상)동안 지속되면서, 기후의 평균상태나 그 변동 속에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변동"으로 정의하며, 이는 '인간 행위로 인한 것' 이든 '자연적인 변동(Variability)'이든 시간의 경과에 따른 기후의 변화를 포괄한다. UNFCCC(기후변화에 관한 국제연합 기본협약)는 전 지구 대기의 조성을 변화시키는 인간의 활동이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원인이 되어 일어나고, 충분한 기간 동안 관측된 자연적인 기후변동성에 추가하여 일어나는 기후의 변화로 정의하고 있다. 기후변화는 장기간의 기온의 변화가 누적된 상태로 자연생태계, 농업, 돌발 기후 재해 및 재난, 인간의 건강 악화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부정적 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은 완화(mitigation)와 적응(adaptation)으로 구분되는데, 완화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 또는 흡수를 통해 기후변화의 원인을 사전에 제한하는 것이며, 적응은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영향 및 피해를 줄이기 위한 사전 예방적 노력들을 의미한다. 비교적 최근인 1990년부터 2000년까지 주요 선진국의 온실가스 총 배출량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UNFCCC를 포함한 다양한 정책 및 조치들이 도입되고 시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효성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지 못하였음을 의미한다.
1.2. 탄소중립의 개념과 필요성
탄소중립의 개념과 필요성은 다음과 같다.
탄소중립(Carbon Neutral)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개념으로 대두되고 있다. 탄소중립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과 흡수되는 이산화탄소량이 같아 농도가 더 이상 증가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러한 탄소중립의 개념이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게 된 것은 2018년 IPCC가 발간한 '지구온난화 1.5도 특별보고서'에서였다.
IPCC 보고서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인간 활동으로 인해 상승한 지구 온도는 산업화 이전 대비 약 1도이며, 일부 지역과 계절에서는 더 높은 온난화가 이루어졌다. 특히 극지방에서는 2-3배 더 높은 온난화가 나타났다. 만약 현재 추세대로 온실가스 배출이 계속된다면, 2030년에서 2052년 사이에 지구 평균 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IPCC는 지구온난화를 1.5도 이내로 제한하기 위해서는 2050년까지 지구 전체의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이 0이 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즉, 인간 활동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과 자연적인 흡수량이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 노력이 필요하다.
탄소중립이 필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후변화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이다. 기후변화는 자연생태계, 농업, 자연재해, 인간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탄소중립을 통해 기후변화의 진행을 막고 그 영향을 줄일 필요가 있다.
둘째, 2015년 체결된 파리협정에 따라 각국 정부와 기업에게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부과되고 있기 때문이다. 파리협정에서는 지구 온도 상승을 산업혁명 이전 대비 2도 이내로 제한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국 정부는 NDC(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수립하고 있으며, 기업에게도 온실가스 감축 이행 요구가 강화되고 있다. 따라서 기업들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셋째, 탄소중립을 실현함으로써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 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화, 탄소포집 등의 분야에서 기술 개발과 투자가 이루어지면서 다양한 녹색산업이 등장할 것이다. 또한 이에 따른 일자리 창출로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탄소중립은 기후변화 대응, 국제사회의 요구 충족, 새로운 기회 창출 등을 위해 반드시 실현되어야 하는 중요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1.3.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1992년에는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UN 환경개발회의에서 기후변화협약(UNFCCC)이 채택되었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식이 높아졌고, 각국 정부들도 자국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대응 정책을 수립하기 시작했다. 1997년에는 교토의정서가 발효되어 선진국들의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법제화되었다. 비록 많은 선진국들이 책임 회피 등의 이유로 참여를 거부하거나 탈퇴하여 교토의정서가 제한적인 성과를 거두는 데 그쳤지만,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해결 노력이 더욱 강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2015년에는 파리기후협정이 체결되었다. 이를 통해 195개국이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2°C 이하로 억제하고, 1.5°C로 제한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각국이 자발적 감축 목표(NDC)를 수립하고, 5년마다 이를 갱신하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전 세계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유럽연합은 2019년 12월 유럽 그린딜(European Green Deal)을 발표하며,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기후 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도적 기반 마련, 투자 확대, 기술 혁신 등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이는 기업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전략 수립을 이끌어내고 있다.
미국은 2021년 1월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파리기후협정에 재가입하고, 2030년까지 2005년 대비 50~52% 감축 목표를 발표했다. 또한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는 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중국은 2020년 9월 UN총회에서 206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석탄발전소 퇴출, 전기차 보급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렇듯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과 노력이 강화되고 있다. 특히 주요 선진국과 개도국들이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하지만 아직 많은 국가들이 자국의 경제적 이익을 우선시하여 실질적인 감축 이행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4. 국내의 탄소중립 정책
국내의 탄소중립 정책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수립되었다. 2008년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을 선포한 이후 정부는 2009년 11월 2020년 배출량 전망치 대비 30% 감축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로 공식 선언하였다. 이후 2011년부터 온실가스 종합정보센터를 중심으로 부문별, 업종별, 연도별 감축목표를 수립하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주요 정책으로는 배출권거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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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한국기업들의 탈탄소 전환의 도전과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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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016 Sustainability Repor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