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기 건강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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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기 건강문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성인기 건강문제
1.1. 뇌전증(간질)
1.2. 골반내 염증성 질환
1.3. 결핵

2. 중년기 건강문제
2.1. 골다공증
2.2. 갑상선기능저하증
2.3. 고혈압

3. 노인기 건강문제
3.1. 노인성척추후만증
3.2. 당뇨병
3.3. 고혈압

4. 중년기 정신건강 문제와 해결방안
4.1. 중년기 정신건강 문제
4.2. 중년기 정신건강 문제의 해결방안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성인기 건강문제
1.1. 뇌전증(간질)

2015년 기준, 연령대별로 구분하여 '뇌전증(간질)'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현황을 살펴보면, 20대(2만 1천 명, 15.0%)가 가장 많았으며, 40대(2만 명, 14.2%), 10대(1만 9천 명, 14.1%)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20대(1만 2천 명, 16.0%)가 가장 많았고, 여성은 40대(8만 7천 명, 14.2%)가 가장 많았다.

남성과 여성 모두 70대 이상과 10대와 20대 환자가 많은 이유는 연령에 따른 뇌전증의 발생률이 일반적으로 선천발달 및 유전질환 등의 원인으로 인하여 생후 1년 이내에 가장 높았다가 청소년기를 거쳐 장년기에 발생률이 낮아졌다가 60대 이상의 노인 연령층에서 다시 급격히 증가하는 U자 형태를 보이기 때문이다. 노인 연령층에서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이유는 뇌졸중이나 퇴행 뇌질환의 증가로 인한 증상뇌전증(symptomatic epilepsy)의 발생 때문이며, 최근에는 소아 환자는 줄어들고 노인환자는 증가하는 현상이 더욱 심화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현상은 고령사회로 접어든 선진국에서 더욱 현저하다.

뇌전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뇌전증은 순간적인 의식손실을 가져올 수 있어 본인 자신에게 추락 및 익사사고 등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며, 타인에게도 사고 및 이상행동으로 해를 끼칠 수 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뇌전증은 전문가의 감별 진단에 의해 편두통, 실신, 이상운동질환, 수면장애, 전환장애, 해리장애, 신체형 장애 등과 같은 비뇌전증 돌발성 증상들과 구분되어야 한다.

간질 발작은 뇌세포에서의 비정상적인 전기의 활동에 의해 발생하며, 원인은 다양하고 나이에 따라 변화한다. 선천성 질환, 뇌손상, 뇌의 염증, 뇌종양, 뇌혈관질환, 퇴행성질환 등 각종 뇌질환이 주된 요인이다. 그러나 간질 환자의 절반 이상은 원인을 명확히 밝혀낼 수 없다. 뇌전증이 왜, 어떤 과정을 통해 일어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기전이 규명되지 않고 있다.

발작은 두부외상, 뇌종양, 뇌농양, 뇌염, 수막염, 대사장애, 약물중독, 약물금단을 포함한 다양한 질환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어, 발작의 선행원인을 찾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불안, 수면박탈, 알코올 금단 등 발작재발을 유발하는 요인들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뇌전증의 증상은 다양하며 개인차가 크다. 전신성 경련 발작, 전신성 비경련 발작, 부분성 발작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중 전신성 경련 발작(대발작)은 의식 소실과 함께 전신이 뻣뻣해지는 극심한 경련양상을 보인다. 전신성 비경련 발작(소발작)은 수초 동안 하던 행동을 멈추고 멍하게 응시하거나 눈을 깜박거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부분성 발작은 신체 일부분이 떨리거나 저리는 증상이 있으며, 의식변화를 수반하기도 한다.

뇌전증의 치료는 주로 약물요법이 이루어지며, 아직 완치할 수 있는 약물은 개발되지 않았지만 기존의 항경련제로 대부분의 환자는 발작 없이 지낼 수 있다. 뇌전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선천, 발달 및 유전질환, 두부외상, 중추신경계 감염, 뇌종양, 뇌졸중, 치매 등의 질환을 예방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1.2. 골반내 염증성 질환

골반내 염증성 질환은 자궁경관을 통과한 세균들이 자궁 및 난관, 난소에 염증을 일으켜서 생기는 질환이다. 대부분 성교를 통해 전파되는 임균, 클라미디아 등이 원인균이 된다.

골반내 염증성 질환은 보통 골반통을 동반한 자궁 부속기 압통 및 자궁경부 압통과 열이 있는 경우 임상적으로 의심할 수 있다. 질 분비물의 증가 및 악취가 동반되기도 한다. 진단을 위한 검사로는 혈액검사상 염증수치의 증가, 초음파상 난소 난관주위 농양 등의 소견이 보이는 경우 골반내 염증성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치료는 주로 임균, 클라미디아 감염, 그람 음성구균 감염을 치료하기 위한 광범위 항생제를 정맥주사한다. 일주일 정도의 입원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열 및 통증의 감소, 또는 혈액에서 염증 수치의 감소를 통해 치료에 대한 반응을 평가한다.

따라서 골반내 염증성 질환은 성행위를 통해 주로 전파되는 질환으로, 임상증상과 검사소견을 토대로 진단하고 광범위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 성인기 건강문제라고 할 수 있다.


1.3. 결핵

결핵은 기원전 7천년 경 석기 시대의 화석에서 그 흔적이 발견된 이래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감염 질환이다. 주로 폐결핵 환자로부터 나온 미세한 침방울 혹은 비말핵(droplet nuclei,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면...


참고 자료

뇌전증 환자, 적극적 치료 및 예방 필요, 김재식, 보건복지부, 2017-02-02
세브란스 병원, 2006-12-26
결핵 [Tuberculosis]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네이버 지식백과]골다공증 [osteoporosis]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 한해 44만 명…대부분 여성, 임종빈, KBS뉴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405951&ref=A
국가건강정보포털
노인성 고혈압이란?, chirstian mutual med-aid, 201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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