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총담관낭, 출혈위험성, 담관 협착 통증, 수술 불안"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총담관낭(Choledochal Cyst)
1.1. 정의 및 분류
1.2. 발생 원인 및 위험 요인
1.3. 증상 및 징후
1.4. 진단적 검사
1.5. 치료 및 간호중재
1.5.1. 수술적 치료
1.5.2. 비수술적 치료
1.5.3. 간호중재
1.6. 합병증
1.7. 예후
2. 간호과정
2.1. 간호사정
2.1.1. 일반적 사항
2.1.2. 약물치료 현황
2.1.3. 진단검사 현황
2.2. 간호진단 및 목표
2.2.1. 혈액응고인자 부족과 관련된 출혈위험성
2.2.2. 담관 협착과 관련된 통증
2.2.3. 수술과 관련된 불안
2.3. 간호계획 및 중재
2.4. 간호평가
3.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총담관낭(Choledochal Cyst)
1.1. 정의 및 분류
총담관낭은 간 외 담관 또는 간내 담관이 원형 또는 타원형 모양의 풍선처럼 확장되는 질환이다. 총담관낭은 선천적으로 태어날 때부터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여아 및 동양인에서 더 흔하다. 약 60~75%가 소아에서 발견된다.
총담관낭은 Todani 등에 의해 5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제1형은 총담관에 낭성 또는 방추형 확장이 일어나는 것으로 간 내 담관은 확장되지 않는다. 제2형은 총담관의 게실로 매우 드물게 발생한다. 제3형은 십이지장벽 내의 담관이 확장되는 총담관류(choledochocele)이다. 제4형은 담관이 다발성으로 확장되는 것으로 간 외 담관, 간 내 담관이 모두 확장되는 경우이다. 제5형은 간 내 담관 낭종으로 Caroli병이라고도 하며, 간 섬유증과 동반되기도 한다.
1.2. 발생 원인 및 위험 요인
총담관낭은 췌담관 합류 이상이 가장 중요한 발생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다. 췌담관 합류 이상이 있는 경우 약 33~83%에서 담관낭종이 동반되며, 반대로 담관낭종이 있는 경우 약 33~100%에서 췌담관 합류 이상이 동반된다.
췌담관 합류 이상으로 인한 담관낭종의 형성은 임신 중에 췌장액이 활성화되어 발생할 수 있으며, 출생 후에 발견되기도 한다. 이때 췌장액이 총담관으로 역류하여 담관 벽에 염증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담관이 확장된다.
그 외에도 총담관의 선천적 기형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감염 또는 췌장 효소의 총담관으로의 역류도 담관낭종 발생의 병인으로 제시되고 있다.
여성과 동양인에서 더 흔하게 발생하며, 약 60~75%가 소아에서 발견된다는 점을 볼 때 선천적 요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1.3. 증상 및 징후
영아기에는 주 증상으로 담즙 정체 황달로 나타나며, 복부 종괴는 거의 촉지되지 않는다. 연장자에서는 3가지 징후(복통, 황달, 종괴)가 나타나지만, 세 가지 증상이 모두 나타나는 경우는 33% 미만이다. 급성 담관염을 동반하면 발열, 황달, 우상 복부 압통, 백혈구 증가 등이 나타난다. 담도 폐쇄가 차차 진행되면 간경화증이 오게 된다. 낭종의 벽은 흔히 상피 세포 없이 섬유 조직으로 되어 있으며, 청년기에 종양이 발생하기도 한다.
1.4. 진단적 검사
총담관낭의 진단적 검사는 다음과 같다.
먼저, 혈액 검사를 통해 간 기능 수치와 황달에 대한 검사를 시행한다. 이를 통해 간 기능 장애와 담즙 정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음으로, 복부 초음파 검사가 가장 유용한 진단법 중 하나이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확장된 담관과 낭성 구조물을 확인할 수 있으며, 때로는 산전 초음파로도 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술(CT), 내시경 역행성 췌담관 조영술(ERCP), 경피적 간 담관 조영술 등의 방사선학적 검사가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들 검사를 통해 낭종의 크기, 위치, 담관의 형태 등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특히 ERCP는 담관낭종과 췌담관 합류 이상을 정확히 진단하는데 유용하다.
한편, 간 스캔이나 자기공명 담췌관조영술(MRCP) 등의 핵의학 및 자기공명영상 검사도 활용되고 있다. 이들 검사는 담관의 해부학적 구조와 담즙 정체 정도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처럼 총담관낭의 진단을 위해서는 다양한 검사법이 활용되며, 각각의 검사법이 갖는 장단점을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특히 ERCP나 MRCP와 같은 고도 영상검사가 정확한 진단을 위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1.5. 치료 및 간호중재
1.5.1. 수술적 치료
총담관낭의 수술적 치료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다. 낭종을 완전히 제거하고 담관과 위장관 간의 문합술(Anastomosis of hepatic duct to gastrointestinal tract)을 시행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수술 방법이다. 수술의 목적은 낭종을 완전히 제거하여 담즙의 정상적인 배출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담관염, 간농양, 간경화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다.
수술 방법은 환자의 나이, 낭종의 크기, 위치, 담관의 해부학적 구조, 동반된 합병증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낭종을 완전히 제거하고 남은 담관과 소장을 문합하는 Roux-en-Y 담관공장문합술이 많이 시행된다. 이 수술은 담즙이 정상적으로 배출되도록 하여 담관염, 간농양 등의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담관 암 발생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담낭절제술도 함께 시행되는데, 이는 낭종이 담낭과 밀접하게 연관된 경우 동반 제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췌장관과의 부조화를 해결하기 위해 유두부 성형술(sphinct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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