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아동간호학 영아기 단계별 발달 특성"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영아의 안전관리
1.1. 영아기 단계별 발달 특성
1.2. 영아 사고 유형
1.3. 사고 예방 안전관리
2. 영유아기 활동과 휴식
2.1. 발달 단계별 특성
2.1.1. 영아기
2.1.2. 유아기
2.1.3. 학령전기
2.2. 영유아기의 낮잠
2.3. 활동, 휴식과 낮잠 운영의 실제
3. 영유아기의 놀이
3.1. 발달 단계별 특성
3.1.1. 영아기
3.1.2. 유아기
3.1.3. 학령전기
3.2. 놀이의 가치와 기능
3.2.1. 놀이의 가치
3.2.2. 놀이의 기능
3.3. 놀이용품
3.3.1. 좋은 놀이용품의 특징
3.3.2. 발달증진 놀이용품
3.4. 놀이지도 시 유의사항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영아의 안전관리
1.1. 영아기 단계별 발달 특성
영아는 출생 후 1개월부터 24개월까지를 말하며, 생활에 요구되는 기술이 충분히 발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심각한 사고나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 영아기는 단계별로 다음과 같은 발달 특성을 보인다.
1~3개월 영아는 주로 누워서 생활하는 시기로, 하루 종일 젖 또는 우유를 먹고 잠을 자며 지내기 때문에 영아 스스로 이동하거나 자세를 바꾸지 못하므로 위험이 다가와도 피할 수 없는 무방비 상태가 된다. 시간이 지나면 점차적으로 머리와 손발을 잘 움직일 수 있게 되지만 영아는 자신이 위험을 유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주로 양육자의 부주의가 고된 사고의 원인이 된다.
4~6개월 영아는 뒤집는 시기로, 뒤집는 행동을 반복하여 이동할 수 있게 되며, 장애물에 부딪치게 되면 위험을 피하는 동작은 하지 못한다. 이 시기에 책상, 소파 등에 영아를 올려놓으면 낙상사고의 위험이 있으며, 물체를 직접 입으로 가져가므로 중독 사고의 위험이 있다.
7~9개월 영아는 기고 일어서는 시기로, 엄지와 검지, 무명지, 약지를 사용하여 물체를 집기 시작하며 주변의 물건들을 만지고 탐색하기 시작한다. 이 시기에 주변에 뜨거운 물건이 있으면 화상사고의 위험이 있다.
10~12개월 영아는 걷는 시기로, 순간적으로 혼자서 서려고 시도하며 혼자서 첫 걸음을 시도할 수 있다. 손가락으로 물건을 잡을 수 있고 좁은 구멍이나 틈에 관심을 나타내므로 끼임 사고의 위험이 있다.
이처럼 영아기는 신체적, 운동적, 인지적 발달이 미숙하여 다양한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양육자는 영아의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적절한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1.2. 영아 사고 유형
영아 사고 유형은 아동기 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2020년 어린이 안전사고 동향 분석에 따르면, 영아 사고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유형은 낙상(50.8%)이었다. 그 외에도 부딪힘(10.3%), 미끄러짐/넘어짐(8.2%), 식품섭취로 인한 위해(6.7%), 고온물질에 의한 위해(6.4%) 등의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4개월 이후 영아는 뒤집기를 시작하면서 침대, 보행기, 아기그네, 계단 등에서 자주 낙상사고가 발생한다. 이물질 흡인은 1세 미만 영아에게 치명적인 손상을 야기하는 주요 원인이 되는데, 직경 3.2cm 이하의 원통형 물체나 baby powder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중독사고의 경우 약품, 연고, 세척제 등의 부적절한 보관으로 인해 발생하며, 선인장과 같은 중독성 물질이 함유된 식물로 인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고온물질에 의한 화상사고도 빈번히 일어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처럼 영아는 자신의 위험을 인지하고 대처하는 능력이 미성숙하기 때문에 다양한 사고 유형에 노출되어 있다. 따라서 양육자는 영아의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1.3. 사고 예방 안전관리
영아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영아기 발달 특성에 주목하여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사고예방 안전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낙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침대 난간을 최대 높이까지 올려주고, 높은 곳에 놓인 영아를 혼자 두지 않으며, 아동용 의자 사용 시 억제대를 해주어야 한다. 또한 계단 근처에서는 보행기 사용을 피하고 계단의 상하부를 막아 영아의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
둘째, 이물질 흡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단추, 구슬, 주사기 뚜껑 등의 작은 물체를 영아의 손에 닿지 않게 해야 하며, 딱딱한 음식은 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베이비 파우더를 직접 뿌리지 않고 사용 후 안전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셋째, 화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자레인지로 분유를 데울 때 항상 온도를 확인하고, 뜨거운 물이나 증기, 전기 난방기구 등 주변에 영아가 있을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모든 난방기구 앞에는 안전장치를 설치하여 접근을 막아야 한다.
넷째, 질식과 익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든 비닐 포장재와 고무풍선을 영아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아기용 젖꼭지를 줄에 매달아 목에 걸리지 않게 해야 한다. 또한 오븐, 냉장고 등의 문은 항상 닫아두어야 한다.
다섯째, 신체적 손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부드럽고 둥근 장난감을 제공하고, 기저귀 핀 등의 위험한 물건은 안전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유리컵이나 접시 대신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의사의 처방전 없이 약물을 투여하지 않고, 약품과 독극물을 사용 즉시 안전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가구나 장난감에 납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이처럼 영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안전관리는 사고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 특히 높은 곳, 뜨거운 물건, 작은 물체 등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2. 영유아기 활동과 휴식
2.1. 발달 단계별 특성
2.1.1. 영아기
영아기는 출생 후 1개월부터 24개월까지를 의미한다. 영아는 생활에 요구되는 기술이 충분히 발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심각한 사고나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 영아의 미숙한 인지능력으로 위험을 인식하는 능력과 신체 균형 유지 및 운동능력이 미성숙하고 상황 판단 능...
참고 자료
김영혜, 『아동간호학』, 현문사, 2018
한국소비자원.(2021).2020년 어린이 안전사고 동향 분석.안전보고서,(),1-53.
권경숙 and 박지영. (2010). 어린이집 영아 안전사고에 대한 원장과 교사의 경험 및 영아 안전교육. 유아교육·보육복지연구, 14(4), 5-31.
김미예, 권인수 외 저, 아동간호학개론, 수문사 2014
Marilyn J. Hockenberry, David Wilson 저, 아동간호학 각론, 현문사 2014
신순식 저, 아동간호학(첫 아이 엄마와 영유아 교사를 위한), 정민사 2014
방경숙, 권미경 외 저, 아동간호학, 정담미디어 2014
김미예, 권인수 외 저, 아동간호학개론, 수문사 2014
Marilyn J. Hockenberry, David Wilson 저, 아동간호학 각론, 현문사 2014
신순식 저, 아동간호학(첫 아이 엄마와 영유아 교사를 위한), 정민사 2014
방경숙, 권미경 외 저, 아동간호학, 정담미디어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