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배 농장"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농축산업 분야의 지속가능 발전
1.1. 자연생태계와 농업생태계의 차이점
1.2. 축산악취의 일반적 특성
1.3. 바이오매스(biomass)를 이용한 바이오 에너지 생산 방법
2. 도시농업의 필요성과 발전 방향
2.1. 도시농업의 의미와 역할
2.2. 도시농업 활성화의 장애 요인
2.3. 도시농업 발전을 위한 방안
3. 식량 문제의 현황과 해결 방안
3.1. 바나나와 감자 등 주요 식량 작물의 위기
3.2.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도의 접근
3.2.1. 채식 위주의 식사 전환
3.2.2. 로컬푸드 소비 확대
3.2.3. 다양한 품종 개발 및 보급
3.2.4. 병충해 저항성 품종 개발
3.2.5. 유익균 연구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농축산업 분야의 지속가능 발전
1.1. 자연생태계와 농업생태계의 차이점
자연생태계는 인간의 적극적 개입 없이 자연적 과정으로 형성된 생태계이다. 이러한 생태계는 식물과 동물들이 상호작용하면서 존재하고, 이러한 상호작용이 유지되면서 생태계의 균형이 유지되는 모범사례이다. 반면, 농업생태계는 인간이 농작물을 재배하고 가축을 기르는 활동으로 인해 형성된 생태계로, 인간의 개입이 많아 자연생태계에 비해 상호작용의 범위와 정도가 상이하다. 따라서 관행농업생태계는 적극적인 생태계 관리와 보호가 요구된다. 유기농업생태계는 인공비료 또는 농약 등의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물을 이용하여 재배하는 생태계로, 자연생태계와 유사한 생태계를 형성할 수 있어 최근 주목받고 있다. 즉, 자연생태계, 관행농업생태계, 유기농업생태계는 각각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으며,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서는 유기농업생태계와 같은 방안 모색이 요구된다.
1.2. 축산악취의 일반적 특성
축산악취의 일반적 특성은 다음과 같다.
2005년부터 악취방지법이 시행되면서 가축분뇨 처리시설 구성요소 중에서 악취 감축 시설이 필수적 항목으로 추가되기 시작했다. 즉, 악취방지법의 축산분야에 대한 적용은 기타지역으로 구분되며, 복합악취 배출허용기준은 희석배수 15배 이하로 적용되고 있다. 이에 축산시설에서 발생되는 악취물질이 농장을 벗어나서 주거지역으로 확산되면서 현재 인근 주민들에게 불쾌감을 유발하게 되면 민원으로 이어지게 된다.
축산악취 특성상 악취방지법 보다 환경부가 전국의 지자체에 보낸 가축사육 제한 조례 관련 권고안이 더 현실적 규제에 해당된다. 즉, 환경부가 제시한 가축 사육제 권고안은 지자체의 조례제정 현황 및 악취확산 예측 결과를 기반으로 제한거리 기준을 마련한다는 취지에 의거하여 용역 결과를 반영한 제한 거리, 대상 지역 선정, 축종 및 시설 규모, 현행시설, 사육 특성 등의 조례 제정 시 검토 및 필요 사항에 대한 제안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에 현행 주거지역의 악취 관리체계가 악취 배출원을 제거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악취 배출원으로 인식되는 축산농장은 직접적 관리대상이다. 과거에는 농촌지역이었지만 도시화가 진행되고 공동주택이 확대되면서 축산농장과 멀리 떨어져 있던 주거지가 축산농장과 인접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축산농장에서 발생되는 악취물질이 농장을 벗어나서 주거지역으로 확산되어 민원이 급증하는 실정이다.
특히, 양돈농장의 악취 문제는 농촌지역의 환경문제로 인식되면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축산악취는 주로 늦봄에서 초가을에 이르는 하절기에 악취물질 발생량과 농도 및 농장 밖으로의 확산 가능성이 높아서 지역 주민 및 축산농장 인근을 통행하는 사람들에게 상당히 불쾌감 및 고통을 유발한다. 또한, 바람의 방향과 속도에 따라서 피해 지역과 범위가 달라지는 등의 정형화된 모형을 설정하기 어려우며, 불규칙적으로 불쾌감을 유발하는 특징이 있다.
이렇게 축산악취의 주요 발생 지점은 바로 분뇨처리시설과 축사이다. 즉, 분뇨처리시설에서는 악취가스 농도는 높지만, 가스 발생량이 적은 특성을 보이는 반면 축사에서는 악취가스 농도는 낮지만 가스 발생량이 많고 포집하기 어려운 특성을 나타낸다. 축산악취 발생 특성에 따라서 악취방지 대책이 달라져야 하지만, 현재까지 분뇨처리시설 유래의 악취 발생에 대한 대응 위주였기 때문에 축사 악취감축 기준의 확립이 늦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가축분뇨는 발생되는 지점과 자원화 등의 처리 과정에서 악취 발생이 심해 축산농가인근 주민에 의한 민원 발생이 빈번하다. 철저하지 못한 축사 및 운동장 관리는 악취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되기도 하며, 이에 부적절한 퇴액비의 제조과정은 물론 저장 및 살포 과정에서 빈번한 악취 민원은 가축분뇨 자원화 확대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한국을 비롯한 세계적으로 집약적인 축산농장 특히 양돈농장에서 적용하여 활용하고 있는 악취감축 기술 현황에 대하여 살펴보면 크게 축사 내부, 축사 외부 및 확산방지 기술로 구분할 수 있다.
결국 축산악취 감축 기술의 개발과 적용 실태를 선진국과 비교하면, 축산악취로 인한 민원의 폭증에 대비한 기술개발 또는 현장 적용을 위한 악취감축 기술 수준은...
참고 자료
김두환 저,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한축산환경 개선’,세계농업 제204호, 2017
이진석·신용광 공저, ‘바이오매스 에너지원의 농업적 활용’
축산신문(전문성 저), 농축산업의 6차 산업화와 계열화 사업2015.10.30 1
국립원예특작과학원(2014), 「도시농업 연구개발 기술활용 및 발전방안」,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2014), 「치유농업정착을 위한 전략개발」, 농촌진흥청.
김미향(2011), “도시내 공지를 활용한 커뮤니티 가든 모델연구”, 전남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롭던(지은이), 노승영(옮긴이) (2018), 『바나나 제국의 몰락』, 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