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역행자
1.1. 경제적 자유를 위한 7단계 모델
1.1.1. 자의식 해체
자의식 해체는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한 첫 단계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의식이라는 방어기제로 인해 수많은 기회를 놓치게 된다. 자아를 보호하려다 보면 중요한 배움의 기회를 놓치게 되어 결국 순리자의 삶을 유지하게 된다.
이러한 자의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자의식을 해체해야 한다. 자의식 해체의 3단계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탐색 단계이다. 자신의 기분 변화를 관찰하고, 그 이유가 어디서 오는지 확인한다. 자의식에 의한 것인지를 파악한다.
두 번째는 인정 단계이다. 기분 변화의 이유를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부분은 인정한다.
세 번째는 전환 단계이다. 인정을 통해 열등감을 해소하고, 변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한다.
이러한 자의식 해체의 과정을 거치면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새로운 기회와 성장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 단순히 진리 정의만 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예시와 행동 방법을 제시하기 때문에, 자의식 해체는 더욱 매력적이고 마음에 와닿는 과정이 될 수 있다.
1.1.2. 정체성 만들기
정체성을 바꾸는 가장 쉬운 방법은 관련 책을 읽는 것이다. 만약 "건강 고수"가 되고자 결심한다면 건강 의학에 대한 책 10권을 독파하면 된다. '작가'가 되기로 결심했다면 작가 되는 법에 대해 10여 년간 나온 책을 모두 훑어본다. 이렇게 책을 통한 간접 최면을 통해 원하는 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다.
또한 목표를 선언하는 '환경 설계' 방법도 있다. 주변 사람들에게 목표를 선언하면, 사람들은 '평판 유지 본능'으로 인해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환경이 행동에 영향을 주게 되고, 수년이 지나면 큰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집단무의식'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같은 목적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그 속에서 점점 동화되어 목표에 다가갈 수 있다.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다면 관련 소모임에 참여하고, 책을 읽고 실행하는 습관이 생길 것이다.
정체성을 바꾸고 싶다면, 이와 같이 책 읽기, 선언하기, 모임 참여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자신의 환경을 의도적으로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정체성을 점차 형성해 나갈 수 있다.
1.1.3. 유전자 오작동 극복
우리의 유전자는 평판을 잃는 것에 큰 두려움을 느끼도록 진화했다. 원시시대는 좁은 부족 사회였기 때문에 평판이 매우 중요했다. 평판을 잃으면 생존과 번식이 불리하기 때문이다. 이래로 인간은 평판을 잃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도록 진화된 것이다.
대기업을 퇴사한 후 꿈을 이룰 수 있는 소기업에 가면 명함이 달라질까 걱정하는 것은 이러한 유전자 오작동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우리 뇌는 현재의 살밍 만족스러울 경우, 지금까지 유지해온 습관을 지키려는 경향이 있다. 뇌 칼로리 소모를 낭비하지 않도록 진화한 것이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거부감이 든다면 이 또한 유전자 오작동이다.
인간은 이득보다 '손실'에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진화했다. 1억 원을 벌던 사람이 1억 1000만 원을 벌게 되면 기쁘지 않다. 하지만, 9000만 원을 벌게되면 '매달 천만 원씩 잃고 있어.'라고 생각하며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이직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