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시편91편의 해석"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시편 19편 5-9절 주석
1.1. 서론
1.2. BHS 본문 - 시편 19:4-8[5-9]
1.3. 본문비평 및 절 직역
1.3.1. BHS 4[5] 절 직역
1.3.2. BHS 5[6] 절 직역
1.3.3. BHS 6[7] 절 직역
1.3.4. BHS 7[8] 절 직역
1.3.5. BHS 8[9] 절 직역
1.4. 본문 사역
1.5. 배경 및 구조
1.5.1. 시편 19A - 자연을 통한 하나님 찬양
1.5.2. 시편 19B - 율법을 통한 하나님 찬양
1.6. 고대 이집트 태양신 '라' 벽화 본문주해
1.7. 설교
2. 시편 3편 해석
2.1. 서론
2.1.1. 연구 목적
2.1.2. 선택 이유
2.1.3. 연구 방향
2.2. 시편 3편 해석
2.2.1. 유형분석
2.2.1.1. 탄원시 개요
2.2.1.2. 개인탄원시의 특징 및 구조
2.2.2. 정황분석
2.2.2.1. 시편 3편의 역사적 배경
2.2.2.2. 이스라엘의 지파체제와 왕정의 출현
2.2.2.3. 압살롬의 난
2.2.3. 본문해석
2.2.3.1. 시편 3편 본문
2.2.3.2. 시편 3편 주해
2.3. 결론
3.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시편 19편 5-9절 주석
1.1. 서론
시편 19편은, 신(神) 중심적 성격을 띤 시편 시문학의 "새로운 유형의 신(神) 계시(啓示)"를 노래하는 시(詩)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오랜 세월 동안 안고 온 비평학적 문제는, 서로 다른 시의 징후들을 가지고 있는 1-6[2-7]절과 7-14[8-15]절을, 다른 두 편의 시(시 19A, 시 19B)로 볼 것인지, 하나로 잘 융합된 시로 볼 것인지를 해결하는 것이다. 여기에 대해서, 케인(Cheyne)과 엘리히(Ehrlich)는 이 시 19편을 "하나의 문학 단위로"(a literary unit)로 보았다. 궁켈은 두 부분 "모두가" 엘이신 야훼를 찬양하는 "하나의 찬양시"를 구성한다고 보았고, 바이저(A. Weiser)는 하나님의 창조행위와 율법수여 행위를 찬양하는 "찬양시의 제의(祭儀) 전통"에 공통으로 그 기원(起源)을 두고 있다고 보았으며, 이톤(J.H. Eaton)은 이 저자가 고대의 전승자료를 개작하여 자신의 "토라 찬양시"의 전주곡(前奏曲: prelude)으로 삼은 것이라 보았다. 그러나, "토라"를 주제로 한 "찬양시"의 양식은 드물다는 구조와 성격의 특이성 때문에, 이 시가 지닌 통일성(unity)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시편 19편을 한 저자의 하나의 시로 볼 수 있는 근거들은, 첫째, 두 부분은 모두 매우 높은 문학적 수준의 "찬양시" 양식에 속한다는 점이고, 둘째, 모두 자연과 율법을 통한 자기계시의 표현을 구사하여 자신이 말하려는 바를 효과적으로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셋째, 하나님의 자기 계시가 지닌 최고의 완전성과 최선의 극치성(sublimity)을 증언하려는 동기의 신학적 동질성에서 볼 때, 두 부분 사이의 상응성, 연결성, 통일성 등이 여실하게 드러나고 있다는 점이다. 시 19A의 자연(천체)을 통한 "하나님의 보편적 사랑"의 은유적 언어의 표현이, 시 19B에서 토라를 통한 "하나님의 공의의 사랑"을 찬양하는 토라 찬양시로 전이(transition)되고 있는 것이다.
종합적으로, 시편기자는 시편 19편을 통하여 자연의 조화와 "토라"를 통한 인간 정화능력을 하나님의 공의의 사랑에 대해 확신을 노래했고, 모든 만물 속에 정한 법을 통해 우리로 하여금 핑계하지 못하도록 하신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을 증언하고 있다고 이해하여야 할 것이다.
1.2. BHS 본문 - 시편 19:4-8[5-9]
BHS 4[5] 절은 "온 땅으로 그것들의 줄이 그리고 세상의 끝으로 나간다. 그것들의 말들이 태양을 위하여 그분께서 그것들 안에 두셨다"라고 직역할 수 있다. 이 절에서 시편 기자는 태양의 빛을 마치 줄과 같은 표현으로 사용하였는데, 이는 고대 근동 이집트의 태양신 '라'의 벽화에서 확인할 수 있는 표현이다. 시편 기자는 이러한 고대 근동의 태양을 찬양하는 시를 인용하면서도, 태양에 "라메드"를 추가하여 태양을 하나님의 피조물로 인격화시켰다. 또한 하나님께서 태양을 위해 하늘에 "장막을 치셨다"는 표현은 태양을 위한 밤의 휴식처를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BHS 5[6] 절은 "그리고 그것은 신랑같이 그의 신방에서 나온다. 그것이 기뻐한다 길을 달리는 용사같이"라고 직역할 수 있다. 이 절에서는 일출을 "신랑이 신방에서 나오는 것"과 "길을 달리는 용사"에 비유함으로써 태양이 아침마다 힘차게 솟아오르는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BHS 6[7] 절은 "하늘의 끝에서 그것이 나온다 그리고 그것들의 끝들을 향하여 돌아온다. 그리고 그것의 태양열에서 감추어짐이 없다"라고 직역할 수 있다. 이 절에서는 태양이 하늘의 한쪽 끝에서 나와 다른 쪽 끝으로 향하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으며, 그 태양열에 감추어짐이 없다고 말함으로써 태양의 광채와 열기가 온 세상을 비춘다는 것을 묘사하고 있다.
BHS 7[8] 절은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회복시킨다. 여호와의 증언은 확실하여 우둔한자를 지혜롭게 한다"라고 직역할 수 있다. 이 절부터는 율법에 대한 찬양으로 전환되는데, 여기서는 율법이 가진 완전성과 확실성, 그리고 그것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강조하고 있다.
BHS 8[9] 절은 "여호와의 교훈들은 올바르고 마음을 기쁘게 한다.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들을 밝게한다"라고 직역할 수 있다. 이 절에서는 율법의 다양한 측면들이 언급되는데, 그것이 인간의 마음을 기쁘게 하고 눈을 밝게 한다고 표현함으로써 율법이 가진 긍정적인 효과를 강조하고 있다.
1.3. 본문비평 및 절 직역
1.3.1. BHS 4[5] 절 직역
4[5]절 직역은 다음과 같다.""온 땅으로 그것들의 줄이 그리고 세상의 끝으로 나간다. 그것들의 말들이 태양을 위하여 그분께서 그것들 안에 두셨다.""4절은 시편 기자가 하늘과 태양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내용이다. 첫째, "온 땅으로 그것들의 줄이 그리고 세상의 끝으로 나간다"는 구절은 하늘의 광대함과 광활함을 표현한 것이다. 마치 하늘이 땅을 감싸며 세상 끝까지 뻗어나가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둘째, "그것들의 말들이 태양을 위하여 그분께서 그것들 안에 두셨다"는 구절은 태양이 하나님께서 만드신 피조물이며, 그 태양의 말씀이 온 세상을 향해 전해진다는 것을 뜻한다. 이를 통해 시편 기자는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과 위대함을 드러내고자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하늘과 태양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온 세상에 선포되고 있다는 것이다.
1.3.2. BHS 5[6] 절 직역
BHS 5[6]절 직역은 다음과 같다.
"5[6]절 그리고 그것은 신랑같이 그의 신방에서 나온다. 그것이 기뻐한다 길을 달리는 용사같이"이다.""
해당 절에서 '그것'은 태양을 가리킨다. 시편 기자는 태양이 마치 신랑이 신방에서 나오듯이 그리고 기쁘게 달리는 용사 같이 모습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태양의 힘차고 기쁨에 찬 동행을 묘사하고 있다.
1.3.3. BHS 6[7] 절 직역
6[7]절 직역은 다음과 같다"" 하늘의 끝에서 그것이 나오고 그것들의 끝들을 향하여 돌아온다. 그리고 그것의 태양열에서 감추어짐이 없다.""이 절은 해가 하늘의 한 끝에서 솟아올라 세상 저 끝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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