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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산책자(두 책벌레 건축가가 함께 걷고 기록한, 책의 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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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생성일 202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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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소개글

"도서관 산책자(두 책벌레 건축가가 함께 걷고 기록한, 책의 집 이야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7개 코드로 읽는 유럽 도시
1.1. 책을 선택한 이유
1.2. 핵심 주제와 주요 내용
1.2.1. 핵심 주제
1.2.2. 주요 내용
1.3. 공유하고 싶은 내용
1.3.1. 니스 프로나드 데 장글레
1.4. 책을 읽고 느낀 점
1.5. 책의 시사점

2. 도서관정보센터경영론
2.1. 치폴레 사례
2.1.1. 대상기업: 치폴레
2.1.2. 기업설명
2.1.3. 마케팅 전략
2.1.4. 도서관 적용
2.2. 맥도날드 사례
2.2.1. 대상기업: 맥도날드
2.2.2. 기업설명
2.2.3. 마케팅 전략
2.2.4. 도서관 적용
2.3. 파타고니아 사례
2.3.1. 대상기업: 파타고니아
2.3.2. 기업설명
2.3.3. 마케팅 전략
2.3.4. 도서관 적용
2.4.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 사례
2.4.1. 대상기업: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
2.4.2. 기업설명
2.4.3. 마케팅 전략
2.4.4. 도서관 적용
2.5. 스타벅스 사례
2.5.1. 대상기업: 스타벅스
2.5.2. 기업설명
2.5.3. 마케팅 전략
2.5.4. 도서관 적용

3. 나의 유럽여행기
3.1. 첫 번째 날
3.2. 두 번째 날
3.3. 세 번째 날
3.4. 네 번째 날
3.5. 다섯 번째 날
3.6. 여섯 번째 날
3.7. 일곱 번째 날
3.8. 여덟 번째 날
3.9. 아홉 번째 날
3.10. 열 번째 날
3.11. 열한 번째 날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7개 코드로 읽는 유럽 도시
1.1. 책을 선택한 이유

나는 특히 유럽에 대한 동경이 있다. 세계사를 통해 유럽의 역사를 배웠고 유럽의 복식, 건축양식, 그림, 조각 등 유럽문화가 세계에 많은 영향을 주었고 지금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유럽으로 여행을 가서 그들의 과거 문화와 현재 문화를 체험하는 걸 보면 유럽에 대한 동경은 나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 듯 하다. 7개의 코드로 읽는 유럽에 대해 색다른 관점에서 접근한 것 같아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3년에 1번씩 해외로 여행을 갔다왔는데 2019년 부터는 코로나19 여파로 여행을 가지 못하게 되었다. 그래서 세계여행이 그리워졌고 세계여행에 대한 책을 찾아보게 되었다. 특히, 책 표지에 있는 사진을 보고 작년에 갔던 이탈리아와 스위스가 생각났고 작년에 가기로 했었던 스페인을 가지 못했기 때문에 이 책을 골랐고 읽다보니 책에 점점 빠져들게 되었다. 그리고 역사를 좋아했었는데 7개의 코드를 역사와 함께 설명해서 재미있을 것 같아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1.2. 핵심 주제와 주요 내용
1.2.1. 핵심 주제

'1.2.1. 핵심 주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7개 코드로 읽는 유럽 도시』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유럽도시를 7개의 코드(돌, 물, 피, 돈, 불, 발, 꿈)의 주제로 분류하여 역사적 유래를 더듬어 보는 인문학 도서이다. 둘째, 이 책은 개성 넘치는 유럽 도시로 떠나는 7코드 × 7갈래, 49번의 여행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도시의 역사, 문화, 정신을 조명한다. 셋째, 이 도서는 로마, 파리, 피렌체, 프라하,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의 대표도시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2.2. 주요 내용

7개 코드로 읽는 유럽 도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 책은 오랜 역사를 간직한 유럽도시를 7개 코드(돌, 물, 피, 돈, 불, 발, 꿈)의 주제로 분류하여 역사적 유래를 더듬어 보는 인문학 도서이다. 개성 넘치는 유럽 도시로 떠나는 7코드 × 7갈래, 49번의 여행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도시의 역사, 문화, 정신을 읽을 수 있다.

'돌' 코드에서는 유럽 도시의 상징인 석조 건물에 깃든 역사와 전통을 다룬다. 로마의 판테온, 라벤나 산비탈레 성당, 볼로냐의 '두에 토리(두 탑)', 바르셀로나의 스위터델러 공원 등 유럽 도시 곳곳에 남아있는 아름다운 석조 건물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물' 코드에서는 물을 중심으로 형성된 도시와 그 변천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대표적으로 베네치아의 운하와 함께 발전해 온 상업과 종교의 관계, 프랑크푸르트의 사과주 문화, 프라하의 블타바 강 등 물이 도시 발전에 미친 영향을 살펴본다.

'피' 코드에서는 자유와 정의를 위해 흘린 피의 역사를 지닌 도시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테네의 디오니소스 극장, 로마의 콜로세움, 부다페스트의 벰 광장 등 도시 역사에 깃든 피의 기억을 다룬다.

'돈' 코드에서는 금융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피렌체의 메디치 가문,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의 건축비 조달을 위한 면죄부 판매 등 돈과 도시의 관계를 탐구한다.

'불' 코드에서는 불에 의해 파괴된 도시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드레스덴의 폭격, 프라하의 후스주의자들에 의한 방화 등 불이 도시에 끼친 참혹한 영향을 조명한다.

'발' 코드에서는 걸어다니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온 과정을 다룬다. 파리의 퐁뇌프 다리, 나폴리의 보메로와 제수 누오보 광장 등 보행자 친화적인 도시 공간의 형성 과정을 설명한다.

'꿈' 코드에서는 도시에서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피렌체의 단테,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의 미켈란젤로, 밀라노 두오모 성당의 안드레아 보첼리 등 도시에서 꿈꾸고 실현해 온 이들의 모습을 조명한다.

이처럼 '7개 코드로 읽는 유럽 도시'는 유럽 도시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며, 도시가 추구해 온 정의와 아름다움의 조화를 탐구하고 있다.


1.3. 공유하고 싶은 내용
1.3.1. 니스 프로나드 데 장글레

니스 프로나드 데 장글레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의사 러셀에 의해 부유한 영국인들의 휴양지가 되었던 니스는 따뜻한 바닷물의 도시였다. 즉, 의사가 극약처방한 것은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라는 것이었으며, 그 결과 많은 영국인들이 니스에서 휴양을 즐겼다. 하지만 이와 더불어 북유럽의 추위에 시달렸던 빈민들도 추위를 피하고자 니스로 몰려오게 되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루이스 웨이 목사는 시당국에 제안하여 구걸하는 빈민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길을 닦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필요한 공사비는 교회가 부담했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니스 프로나드 데 장글레이다.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구제함으로써 따뜻한 그리스도 정신을 실천한 루이스 목사의 현명함과 박애정신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1.4. 책을 읽고 느낀 점

저자는 이 책이 유럽 도시 여행기도 아니고 역사서도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며 책을 시작한다. 책에서는 돌, 물, 피, 돈, 불, 발, 꿈 7개 코드를 통해 유럽 도시의 현재와 과거를 들여다 보는데 도시별로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장소의 사진 1장과 추가적인 사진들이 실려있고 누구나가 책을 읽더라도 이해하기 쉽도록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나의 첫 여행은 흔하고 많은 평범한 관광객의 모습이었지만 유럽 방문횟수와 도시들이 들어나면서 좀 더 다른 의미있는 여행을 해보고 싶어 도보로 그리고 자전거를 빌려 유명 관광지가 아닌 도시 구석구석을 돌아다니게 되었다. 명소에 들러 사진만 찍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여행 이외에 오랜 세월에 걸쳐 사람들이 살아오며 만들어낸 도시의 흔적들을 보는게 지나고 나서 더욱 기억에 남았고 개인적으로 의미있는 여행이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기원전 5세기부터 2020년 4월까지, 고대에서 중세, 근세에서 근대, 현대까지 긴 시간을 통해 유럽 도시들의 다양한 풍경에 대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데 평소 나의 여행관과 잘 맞아떨어지는 내용이라 흥미 있게 책에 빠져들 수 있었다. 작가는 우리 독자들이 유럽 도시들이 지향하는 바가 아름다움과 정의로움의 조화라는 사실을 깨닫길 원하는데, 코로나19 상황이 빨리 종료되어 내 발로 다시 유럽도시 곳곳을 여행하며 책에서 읽고 새롭게 알게 된 내용들을 느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어보고 싶다."


1.5. 책의 시사점

이 책의 시사점은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유럽 도시들의 역사와 변천 과정을 통해 정의와 아름다움의 조화를 꿈꾸어 왔다는 점이다. 작가는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유럽 도시들이 겪어온 굴곡진 역사와 변화상을 여러 도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들을 통해 보여준다. 그 과정에서 도시들은 교만과 야심, 폭력과 파괴, 부패와 타락 등의 부정적 요소와 오랜 투쟁을 거듭해 왔지만, 동시에 정의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열망도 간직해 왔음을 알 수 있다. 이는 도시들의 역사와 문화가 여전히 오늘날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과 메시지를 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둘째, 도시 건축물과 유적들이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창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저자는 돌, 물, 피, 돈, 불, 발, 꿈이라는 7개의 코드를 통해 유럽 도시들의 대표적인 건축물과 유적을 소개하며, 이를 통해 그 도시의 역사와 정신, 나아가 인류 문명의 발자취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이는 단순히 건물이나 유적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속에 담긴 깊이 있는 의미와 교훈을 발견할 수 있게 해준다.

셋째, 유럽 도시들이 보여주는 정의와 아름다움의 조화는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가치와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많은 도시들이 겪었던 갈등과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아름다움과 정의를 실현하고자 노력한 역사적 사실은, 우리가 직면한 도시 문제들을 해결하고 나아가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는 단순히 과거를 회고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데 유용한 관점을 제시한다고 할 수 있다.

결국 이 책은 유럽 도시들의 역사와 문화를 통해 인류 문명의 발자취를 조망하고, 그 속에 담긴 정의와 아름다움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게 해준다. 나아가 이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2. 도서관정보센터경영론
2.1. 치폴레 사례
2.1.1. 대상기업: 치폴레

치폴레(Chipotle Mexican Grill)는 멕시코계 미국(이른바 텍스-멕스) 음식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체인점으로, 햄버거나 피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마이너한 음식이었던 멕시코 요리/텍스-멕스를 거의 햄버거만큼 흔한 메뉴로 만든 기업이다.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에 본사가 있으며 1993년 시작하여 현재 1,7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진정성이 담긴 음식(Food With Integrity)'을 기업 철학으로 환경친화적인 음식의 판매를 선언, 이를 위해 이른바 로컬에서 재배한 신선한 재료들을 사용한다고 홍보해왔고, 패스트푸드업계 최초로 Non-GMO 재료만을 사용한다고 선언했다.

치폴레는 유기농과 자연 농업의 착한음식을 제공한다는 '더 나은 세상을 경작한다'라는 브랜드의 철학을 동영상 광고에 담았다. 공장에서 고기나 식품을 만드는 게 당연해진 세상에서 나 홀로 농사를 짓고 건강하게 요리 하기를 고집하는 허수아비가 처음에는 도심 속에서 설 곳이 없었지만 결국 사람들이 그의 노력을 알아주기 시작한다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여 2014년 칸 라이언즈 페스티벌 PR, 사이버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하게 된다. 이 캠페인을 다큐멘터리성 뮤직비디오 뿐만 아니라 게임 앱으로도 제작하여 65만 번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치폴레의 이미지를 개선했다.

그 중 게임 앱으로 제작한 마케팅을 살펴보면, The scarecrow(허수아비) 게임은 까마귀 식품의 사악한 계획에 맞서, 시민들에게 좋은 재료를 생산, 그 재료로 만든 음식을 공급하는 게임으로 '더 나은 세상을 경작한다'라는 브랜드의 철학을 홍보하였다. 치폴레는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게임에 게임 안에서 자사의 제품을 리워드로 제공하는 등 소비자에게 흥미로운 사용자 경험을 창출하고 제공했는데 이 전략은 게이미피케이션 마케팅 전략의 훌륭한 예라고 할 수 있다.

게이미피케이션 마케팅이란 게임이 아닌 분야에 대한 지식 전달, 행동 및 관심 유도 혹은 마케팅 등에 게임의 메커니즘, 사고방식과 같은 게임의 요소를 접목시키는 것으로 순위표 등을 제공해 경쟁심을 이끌어 내거나 행동에 대한 보상으로 가상의 화폐나 보상을 지급하는 등의 메커니즘을 통해 평소 재미없게 느끼거나 지루하게 느끼는 요소를 이용자에게 편하게 전달하고 이용을 유도하게 하는 전략이다.


2.1.2. 기업설명

치폴레(Chipotle Mexican Grill)는 멕시코계 미국(이른바 텍스-멕스) 음식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체인점으로, 햄버거나 피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마이너한 음식이었던 멕시코 요리/텍스-멕스를 거의 햄버거만큼 흔한 메뉴로 만든 기업이다.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에 본사가 있으며 1993년 시작하여 현재 1,7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진정성이 담긴 음식(Food With Integrity)'을 기업 철학으로 내세우며 환경친화적인 음식의 판매를 선언하고, 이를 위해 로컬에서 재배한 신선한 재료들을 사용한다고 홍보해왔다. 또한 패스트푸드업계 최초로 Non-GMO 재료만을 사용한다고 선언했다.


2.1.3. 마케팅 전략

치폴레는 '진정성이 담긴 음식(Food With Integrity)'을 기업 철학으로 내세우며, 환경친화적인 음식의 판매를 선언하였다. 이를 위해 이른바 로컬에서 재배한 신선한 재료들을 사용한다고 홍보해왔고, 패스트푸드업계 최초로 Non-GMO 재료만을 사용한다고 선언하였다.

치폴레는 동영상 광고에 '더 나은 세상을 경작한다'라는 브랜드의 철학을 담았다. 공장에서 고기나 식품을 만드는 것이 당연해진 세상에서 나 홀로 농사를 짓고 건강하게 요리 하기를 고집하는 허수아비가 처음에는 도심 속에서 설 곳이 없었지만 결국 사람들이 그의 노력을 알아주기 시작한다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여 2014년 칸 라이언즈 페스티벌 PR, 사이버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하게 된다.

이 캠페인을 다큐멘터리성 뮤직비디오 뿐만 아니라 게임 앱으로도 제작하여 65만 번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치폴레의 이미지를 개선하였다. 치폴레에서 제작한 The scarecrow(허수아비) 게임은 까마귀 식품의 사악한 계획에 맞서, 시민들에게 좋은 재료를 생산, 그 재료로 만든 음식을 공급하는 게임으로 '더 나은 세상을 경작한다'라는 브랜드의 철학을 홍보하였다. 치폴레는 이처럼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게임에 게임 안에서 자사의 제품을 리워드로 제공하는 등 소비자에게 흥미로운 사용자 경험을 창출하고 제공함으로써 게이미피케이션 마케팅 전략의 훌륭한 예를 보여...


참고 자료

도서명 : 7개 코드로 읽는 유럽 도시 (돌·물·피·돈·불·발·꿈으로 풀어낸 독특한 시선의 인문 기행)
저 자 : 윤혜준
출판사 : 아날로그(글담)
출판일 : 2021년 0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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