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영화 분석
1.1. "신은 죽지 않았다"
1.1.1. 영화 정보
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는 2014년에 미국에서 개봉된 영화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감독은 해롤드 크론크이며, 주연인 조쉬는 쉐인 하퍼, 교수님인 라디슨은 케빈 소보, 인터뷰어 에이미는 트리샤 라파체가 맡았다. 각본은 Chuck Konzelman과 Cary Solomon이 작성했으며, 제작진으로는 Michael Scott, David A.R. White, Russell Wolfe, Anna Zielinski, Lisa Arnold, Jarred Coates, Matt Shapira 등이 참여했다. 촬영은 Brian Shanley가 담당했다.
1.1.2. 영화 줄거리
이 영화는 2014년에 미국에서 개봉된 영화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주인공 조쉬는 20살 대학에 입학하며 즐거운 학교 생활을 기대한다. 로스쿨 진학을 꿈꾸고 있는 조쉬는 공부도 열심히, 학점 관리도 열심히 하고자 한다. 조쉬가 선택한 교양과목의 교수는 철저한 무신론자였으며 유신론자를 배척하는 인물이다. 교수님이 모든 학생에게 'God is dead'라고 써서 제출하라고 한다. 조쉬는 마음으로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고 고백하는 기독교인이라서 그렇게 하지 못하겠다고 한다. 그래서 교수님께 그렇게 못하겠다고 말씀드리니 '신은 죽었다'의 반대명제인 '신은 죽지 않았다'를 증명하라고 교수님은 조쉬에게 더 큰 과제를 준다. 조쉬와 6년째 교제하는 여자친구는 학점 관리를 위해 교양 수업을 바꾸든지 교수님께 사과하며 수업을 들으라고 한다. 첫 변호시간에 조쉬는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걸 증명하며 변호한다. 우주의 탄생에 대한 여러 논증들을 살펴가며 결국 신이 우주를 만들 수 밖에 없음을 설명한다. 그러나 교수님은 '자발적 창조 우주론'이라는 이론을 들며 반박하고 조쉬는 말문이 막히고 만다. 이 교수님이 유신론자로 하나님을 믿는다는 학생을 이렇게 싫어하는 이유는 예전에 어렸을 때 이 교수님도 부모님과 교회를 다니던 기독교인이었다. 어느날 엄마가 갑자기 아프게 되고 하나님께 간절히 매달려 기도했으나 자신의 기도의 바람과 달리 엄마가 죽게 되자 하나님을 원말하게 되었다. 그래서 교수님은 그 이후로 계속 무신론자의 길을 걷고 있었고 하나님을 믿는다는 조쉬를 보자 자신의 모든 지식과 감정으로 공격을 하였다. 조쉬가 신은 죽지 않았다고 성경 말씀과 여러 이론 등을 통해 변호를 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마음도 바뀌게 된다. 특히 중국인 유학생 마틴이라는 친구는 조쉬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예수님에 대해 궁금해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존재를 거부하며 무신론자의 길을 걷고 있던 교수님도 결국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게 된다. 영화에는 주인공인 조쉬 외에도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인물은 유명한 인터뷰어인 에이미라는 여자인데 그 여자는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내용으로 기사를 작성하는 인터뷰어였지만 갑자기 암에 걸리고 죽음을 맞이하게 되자 신의 존재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고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서 궁금해지고 하나님이 죽지 않고 살아계심을 인정하게 되면서 자신이 걷던 길에서 완전히 반대의 길을 걷게 되는 인물로 그리고 있다.
1.1.3. 상업 영화와의 차이점
먼저, 독립영화의 정의에 대해 살펴보면 기존 상업자본에 의존하지 않고 창작자의 의도에 따라 제작한 영화로 일명 '인디영화'라고 한다. 이윤 확보를 1차 목표로 하는 일반 상업영화와는 달리 창작자의 의도가 우선시 되는 영화로 주제와 형식, 제작방식 면에서 차별화된다. 여기서의 '독립'이란 자본과 배급망으로부터의 독립을 뜻한다.
독립영화는 한정된 숫자의 극장에서 개봉되고, 관객들의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고, 영화사는 관객들의 반응에 따라 광고 전략을 조절하고, 그러고 나서야 천천히 극장수를 확대해 나가는 과정으로 상영된다. 하지만 오늘날 할리우드 영화는 잘 조율된 전략이라기보다는 융단 폭격 같은 광고와 함께 개봉된다. 여기에는 맥도널드 같은 거대 기업이 마케팅 협찬사로 참여하고, 슈퍼볼이나 올림픽 게임의 텔레비전 광고 시간을 사기 위해 돈을 펑펑 쓴다. 1990년대의 블록버스터들은 대부분 2000개 안팎의 극장에서 동시 개봉하는 전략을 채택했다.
상업 영화와 지닌 또다른 차이점은 제작비 규모와 스펙터클의 크기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신은 죽지 않았다'와 마찬가지로 '타이타닉'도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해서 만들었지만 '타이타닉'은 2억 8000만 달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