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그리고아무도없었다 이데올로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차범석 작품 연구
1.1. 작가 연구
1.2. 「산불」 배경 및 작품 경향
1.3. 「산불」 작품 내용 및 문학사적 의의
2. 피 묻은 나비의 허물: 남성적 연출과 아브젝트
2.1. 스크린 속 시체 안치실
2.2. 시선의 뒤에는―멀비의 페미니즘 영화 이론
2.3. 피 웅덩이 속 나비―아브젝트와 경선
2.4. 결론
3.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차범석 작품 연구
1.1. 작가 연구
차범석 작가는 1956년부터 1963년까지의 시기에 동족상잔을 겪은 후의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주로 다룬 작품들을 발표하였다. 이 시기에 발표한 작품들은 주로 일상적인 느낌의 언어 및 동작을 통해서 등장인물들의 성격을 드러내었으며, 갈등이 어느정도는 해소된 후에 이야기를 마무리하는 형식을 취하는 양상을 보였다. 1956년에 차범석 작가는 제작극회를 조직하여 새로운 시대의 작품을 창조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주제로 작품들을 형상화시켰다. 1963년에는 차범석 작가는 '산하'를 창단하였으며, 이 시기에는 그는 초기의 작품들에 비해 비교적 치밀하게 구성하도록 작품들을 구성하여 사건을 전개하는데이 있어서 원인 및 결과가 확실하게 나타나도록 하고, 등장인물의 성격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가 되는 양상으로 그려내기도 하였다. 또한, 1960년대와 1970년대에는 부패한 사회에 대한 내용을 표출하며 조소하는 작품군도 창작하였으며, 「왕교수의 직업」, 「청기와 집」, 「새야 새야 파랑새야」, 「화조」등의 여러 작품을 창작하였다. 1983년 무렵의 차범석 작가는 저술 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었는데, 「거부하는 몸짓으로 사랑했노라」의 수필집, 「예술가의 삶」, 「목포행 완행열차의 추억」등 여러 문학작품을 창작해내었다. 또한 그의 대표적인 작품인 「산불」, 「식민지의 아침」과도 같은 책을 출판하기도 하였다. 그는 위와 같은 창작작업을 함을 토해 한국적 사실주의적인 것을 나타내는데에 여러 도전을 하였으며, 2006년까지의 수많은 작품을 창작함을 통해 한국 문학사에 큰 종적을 남기게 되었다.
1.2. 「산불」 배경 및 작품 경향
차범석 「산불」 배경 및 작품 경향은 다음과 같다.
「산불」은 1951년의 겨울부터 다음의 봄까지 소백산맥의 줄기에 있는 촌락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당시 6·25 전쟁의 단면을 사실적으로 재현하면서도 이데올로기보다 우위에 선 사랑의 가치를 형상화하였다. 또한 작품 속에서 사람의 본능 및 인간 휴머니즘을 객관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산불」은 시대적 상황인 전쟁의 배경을 압축하여 그려내면서도, 이데올로기보다도 더욱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는 것을 역설하는 작품이다. 이처럼 「산불」은 실질적인 하층민들의 삶과 실상을 과학적으로 그려내면서도 감정 및 본능에 기인한 인간을 솔직하고도 진솔하게 표현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1.3. 「산불」 작품 내용 및 문학사적 의의
작품 「산불」은 과부촌, 소백산맥 줄기의 촌락을 공간으로 하여 겨울부터 다음 봄까지의 시간적 배경을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당시의 상황적으로 비극적인 전쟁과 분단과 관련된 시대적인 비극적 분위기를 공간적인 배경인 과부촌에 반영하고 있다. 이 과부촌은 태백산맥과 소백산맥 그 사이의 고립된 곳에 위치하고 있어, 이 과부촌은 사람들이 숨기에는 가장 좋은 공간이었으며, 그래서 이러한 공간은 다시의 시대적인 대립과 분단적인 내용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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