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고마운 연인에게 보내는 편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일본영화 ""한국인이 열광하는 이유""
1.1. 일본 대중문화 개방과 한국에서의 수용
1.2. 영화의 서사와 연출 기법
1.3. 일본 감성의 표현
1.4. 한국영화와의 비교 및 영향
2. 사랑의 언어: 관계 개선을 위한 5가지 방법
2.1. 결혼 생활과 사랑의 의미
2.2. 사랑의 언어 5가지
2.2.1. 인정하는 말
2.2.2. 함께하는 시간
2.2.3. 선물
2.2.4. 봉사
2.2.5. 신체 접촉
2.3. 사랑의 언어 발견하기
3.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일본영화 ""한국인이 열광하는 이유""
1.1. 일본 대중문화 개방과 한국에서의 수용
일본 대중문화 개방과 한국에서의 수용은 '한국인이 일본영화 에 열광하는 이유'를 이해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배경이 된다.
1998년 '일본 대중문화 개방 정책'의 시행으로 한국에서는 PC통신이 막 시작되던 시기, 일본영화가 한국에 유입되기 시작했다. 이는 한국에서 일본 대중문화가 공식적으로 개방되는 시발점이 되었다. 이 정책에 따라 한일 공동제작 영화와 세계 4대 영화제 수상작들에 한해 한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최초의 국내 극장 개봉 일본영화는 느와르 장르의 이었으며, 이후 일본 거장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작품 도 상영되었다. 그러나 초기 일본영화의 개봉은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 당시 한국에 남아있던 일제 강점기에 대한 트라우마와 일본 문화에 대한 거부감으로 인해 일본영화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1999년에 개봉된 국제영화제 수상작들과 전체관람가 영화들이 선보이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이때 일본영화 가 1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지금까지도 많은 한국인들이 기억하고 좋아하는 작품이 되었다. 당시만 해도 CGV와 같은 영화관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러한 성과를 거둔 것은 주목할 만하다. 특히 인터넷 보급이 시작된 1990년대에 이미 이 작품이 불법 유통되어 많은 사람들의 입소문을 탔다는 점도 정식 개봉 당시의 기대감을 높였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일본 대중문화 개방과 이에 따른 일본영화의 한국 시장 진출은 한국인들의 일본영화 열풍을 이해하는 중요한 배경이 된다. 비록 초기에는 일본 문화에 대한 거부감으로 인해 반응이 미미했지만, 점차 한국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큰 사랑을 받게 되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1.2. 영화의 서사와 연출 기법
는 겨울 설산에서 죽은 '이츠키'의 3주년 추모식을 진행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첫 장면부터 어떠한 사람이 죽었고 이 사실이 모든 이야기의 근원이 된다. 이후 '히로코'가 등장하며 이미 죽은 연인 '이츠키'를 아직 잊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즉, 처음부터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관객들에게 알려줌으로써 이후 영화는 막바지에 '이츠키'가 좋아했던 사람은 중학교 3년 내내 같은 반이었던 동명의 '이츠키'였다는 소소한 반전을 일으켰을 때 더 큰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이는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라는 '히로코' 인생의 역경을 가장 먼저 소개하면서 '이츠키'의 첫사랑의 의미를 더욱 더 극대화 시킨 서사라고 할 수 있다. 이 에 이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일본 영화로 뽑히는 이유도 정해진 제한 시간 안에 남자주인공이 살고 있는 시간엔 이미 죽고 없는 여자 주인공을 다시 살려내야 하기 때문이다. 인간이 초월할 수 없는 시간과 죽음이라는 두 가지 역경이 모두 남자 주인공을 방해하지만, 이 일을 해결해낸 후의 둘의 만남은 관객에서 환희와 희열을 느끼게 된다. 이렇듯 우리는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허구의 이야기 속에서도 주인공들의 극복과정으로 감동과 기쁨 등의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1.3. 일본 감성의 표현
일본 영화에서 드러나는 일본 고유의 감성은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했다고 볼 수 있다. 우선 는 제목부터 편지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행위를 강조하고 있어, 이러한 일본 고유의 아날로그적 감성이 잘 드러나고 있다. 일본인들은 연하장, 편지 등을 통해 상대방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지만, 국내의 경우 새해 인사를 카카오...
참고 자료
글쓰기 워크북(2019)의 부록과 이상진교수 홈페이지 게시판
5가지 사랑의 언어, 게리 채프먼 지음, 장동숙,황을호 옮김, 2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