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유방암의 개요 및 중요성
유방암은 여성에게 발생하는 가장 흔한 암 중 하나이다. 통계청이 2019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암 사망률 1위는 폐암이지만, 여성의 경우 유방암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2019년도 발표한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7년 우리나라의 전체 암 발생 수 중 유방암이 22,395건으로 9.6%, 5위를 차지하였다. 우리나라의 유방암 발생률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유방암은 유방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유방 밖으로 퍼져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발생 부위에 따라 유관과 소엽 같은 실질조직에 생기는 암과 그 외의 간질조직에 생기는 암으로 나뉘며, 암세포가 주위 조직으로 퍼진 정도에 따라 침윤성 유방암과 비침윤성 유방암으로 구분된다. 특히 침윤성 유관암이 가장 많이 발견된다.
유방암의 위험요인으로는 비만, 음주, 방사선 노출, 유방암 가족력 등이 있으며, 호르몬과 관련해서는 이른 초경, 늦은 폐경, 폐경 후의 장기적인 호르몬 치료, 모유수유를 하지 않거나 첫 출산 연령이 늦은 것 등을 들 수 있다. 이처럼 유방암은 여러 가지 요인들의 복합적인 작용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확실한 예방법은 없지만, 금연과 절주, 적절한 운동, 건강한 영양 섭취, 30세 이전 첫 출산, 수유기간 연장 등의 노력으로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또한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위험도가 높은 경우에는 항호르몬 제제 복용을 고려해볼 수 있다.
유방암의 진단은 자가검진, 임상진찰, 방사선 검사, 조직검사 등을 통해 이루어진다. 초기 유방암은 주로 무증상이지만 암이 진행되면 유방의 덩어리, 유두 분비물, 피부 변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정기적인 자가검진과 의사 진찰이 중요하다. 특히 국가 암검진 프로그램에서는 만 40세 이상 여성에게 1~2년 간격의 유방촬영술과 임상진찰을 권장하고 있다.
유방암 치료의 주축은 수술, 약물요법, 방사선 치료이다. 선행 항암화학요법, 수술, 보조 항암화학요법 및 항호르몬 치료, 방사선 치료 등의 방법으로 치료가 이루어진다. 치료 방법은 환자의 연령, 폐경 여부, 종양의 크기와 전이 정도, 환자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하여 결정된다.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탈모, 구역질, 구토, 백혈구 및 혈소판 감소, 관절통, 피로감 등이 있다. 또한 재발 및 전이의 위험이 상존하므로 정기적인 추적검사와 관리가 필요하다.
유방암은 여성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암으로, 정기적인 검진과 조기 발견,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또한 환자의 심리사회적 요구에 대한 간호사의 대응과 지지도 치료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유방암 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간호중재가 필요하다.
1.2. 간호사정의 필요성
간호사정의 필요성은 다음과 같다. 간호사정은 환자의 건강상태와 건강문제를 사정하여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에 따른 적절한 간호중재를 계획하고 수행하며 평가하는 과정이다. 따라서 간호사정은 환자의 건강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따른 효과적인 간호를 제공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첫째, 간호사정을 통해 환자의 건강상태와 건강문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환자의 문제를 우선순위별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적절한 간호중재를 계획할 수 있다.
둘째, 간호사정은 환자의 건강상태 변화를 계속해서 사정하고 평가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환자에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간호를 제공할 수 있다.
셋째, 간호사정 과정에서 수집된 자료는 환자에 대한 기록으로 활용되어 다른 의료진과의 의사소통 및 협력에 도움이 된다. 이를 통해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환자 관리가 가능해진다.
넷째, 간호사정은 간호의 질을 보장하고 간호의 효과성을 증명하는데 중요한 근거가 된다. 이를 통해 간호의 질적 향상과 전문성 제고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간호사정은 환자의 건강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따른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간호를 제공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2. 본론
2.1. 유방암의 이해
2.1.1. 유방암의 정의와 종류
유방암이란 유방에 생긴 악성 종양으로, 발생 부위에 따라 유관과 소엽 같은 실질조직에 생기는 암과 그 외의 간질조직에 생기는 암으로 나뉜다. 유관과 소엽같은 실질조직에 생기는 암은 다시 암세포가 주위 조직으로 퍼진 정도에 따라 침윤성 유방암과 비침윤성 유방암으로 구분된다. 남성의 유방암은 여성 유방암의 1% 이하로, 침윤성 유관암이 가장 많이 발견된다.
유방은 기름샘이 변형된 것으로, 젖을 분비하는 샘인 유선과 젖을 유두로 운반하는 유관, 그리고 지방조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선은 두 번째 늑골과 여섟 번째 늑골 사이, 좌우로는 복장뼈와 겨드랑이 중심선 사이에 분포한다. 유방의 주요 기능은 출산 후의 수유로, 아기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을 공급한다.
2.1.2. 유방암의 위험요인과 예방
유방암의 위험요인과 예방은 다음과 같다.
유방암의 위험요인으로는 비만, 음주, 방사선 노출, 유방암 가족력 등이 있다. 호르몬과 관련해서는 이른 초경, 늦은 폐경, 폐경 후의 장기적인 호르몬 치료, 모유수유를 하지 않거나 첫 출산 연령이 늦은 것 등이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암은 여러 가지 요인들의 복합적인 작용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유방암을 예방하거나 피하는 간단하고 확실한 방법은 없다. 그러나 금연과 절주를 하고 적절한 운동을 하며 영양상태를 알맞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가능하면 30세 이전에 첫 출산을 하고 수유기간을 길게 유지하는 것도 유방암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한편, 유전적 요인으로 유방암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 경우에는 전문가와 상의하여 항호르몬 제제를 복용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국가 암검진 프로그램에서는 매달 유방 자가검진을 하고 만 40세 이상 여성은 1~2년 간격으로 유방촬영술 및 의사의 임상진찰을 받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다.
2.1.3. 유방암의 진단
유방암의 진단은 유방의 병소를 자가검진과 임상 진찰, 방사선 검사(유방촬영술, 유방초음파), 조직검사(생검) 등으로 이루어진다. 유방에서 덩어리가 만져지면 대부분 유방암을 의심하게 되나, 섬유낭성 질환이나 섬유선종 같은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