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절주 보건교육 계획안
1.1. 교육대상 및 장소
교육대상은 65세 이상 고위험 음주로 관리를 받는 대상자 5명 내외이다. 교육장소는 각 섬의 마을회관이다.
1.2. 교육 주제 및 목적
교육 주제 및 목적은 "술은 줄이고, 건강은 늘리고"이다. 이는 65세 이상 고위험 음주자를 대상으로 절주의 중요성과 방법을 교육하여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체적으로 첫째, 습관화된 음주로 인한 위험도 및 문제점을 인식하고 둘째, 음주를 유발하는 상황에 대해 인식하며 절주 또는 금주 실천 의지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1.3. 교육 내용 구성
1.3.1. 절주의 중요성
절주는 개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 나아가 지역사회의 건전한 음주 문화 조성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술은 알코올이 1% 이상 함유된 음료로, 중독성과 해독성이 있어 과도한 섭취 시 각종 건강상의 문제를 유발한다. 특히 노년기에는 알코올 대사 기능이 저하되어 동일한 양의 술을 마셔도 신체적 해악이 더욱 크다. 또한 음주는 가정폭력, 범죄 등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 이에 절주는 개인의 건강관리와 더불어 가정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필수적이다. 정상적인 음주 습관을 가지고 주기적으로 음주 행태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고위험 음주 대상자의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절주와 금주를 실천해야 한다. 이를 통해 개인과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1.3.2. 알코올 의존증 및 고위험 음주에 대한 이해
알코올 의존증은 지속적이고 과도한 음주로 인하여 뇌의 이상이 발생한 진행형 뇌질환이다. 알코올 의존증은 음주에 대한 강한 갈망, 집착, 내성, 금단증상(식은 땀, 불면, 초조, 불안, 우울, 환각 등)을 동반하며, 조절능력 상실과 기능 손상, 합리화와 부정이 나타나는 특징을 가진다.
고위험 음주는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성은 소주 7잔 이상, 여성은 소주 5잔 이상을 마시거나 주 2회 이상 이러한 과도한 음주를 하는 상태를 말한다. 과도한 음주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많은 폐해를 야기한다. 술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발암 가능성이 있는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가 발생하여 간암, 식도암 등의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 또한 알코올은 뇌를 손상시켜 기억력 저하, 치매, 우울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음주로 인한 사회적 폐해로는 음주 운전 사고, 범죄, 가정폭력 등이 있다.
특히 대학생들의 경우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음주율과 고위험 음주율을 보이는데, 이는 대학생 시기의 특성상 자율성이 높고 음주 문화가 만연해 있기 때문이다. 청소년기에 접어드는 대학생들은 음주로 인해 두뇌 발달이 저해될 수 있으며, 향후 건강과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알코올 의존증과 고위험 음주의 폐해를 인지하고 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절주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3.3. 음주로 인한 폐해
음주로 인한 폐해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측면에서 다양하게 나타난다. 술은 간, 두뇌, 심혈관계 등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치므로 심각한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특히 노인의 경우 알코올 대사 기능이 저하되어 음주로 인한 폐해가 더욱 심각할 수 있다. 뇌기능 저하로 인한 치매 발병 위험이 높아지며, 낙상, 화재, 자살 등의 사고 위험도 증가한다. 또한 음주는 대인관계와 직장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도 발생시킨다. 이처럼 술은 개인과 가족, 그리고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 폐해를 야기하므로, 절주와 금주가 매우 중요하다.
1.3.4. 생활 속 절주 실천 방법
생활 속 절주 실천 방법이란 일상생활에서 술을 적정량으로 섭취하고,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 과도한 음주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구체적인 생활 속 절주 실천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술자리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다. 술자리는 음주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자주 피하고 음주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 사업장이나 모임 등에서 음주 대신 다른 활동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둘째,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는 것이다. 타인을 존중하고 음주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방의 의사를 존중하고 본인의 음주량과 방식을 타인에게 강요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셋째, 원샷을 하지 않는 것이다. 원샷은 단시간에 많은 양의 술을 마시게 되어 과도한 음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천천히 나누어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넷째, 폭탄주를 마시지 않는 것이다. 폭탄주는 다량의 술이 섞여 있어 단시간에 많은 양의 술을 섭취하게 되어 건강에 매우 해롭다. 따라서 폭탄주를 마시지 않고 술의 종류와 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섯째, 음주 후 3일은 금주하는 것이다. 음주 후 일정 시간 동안은 몸이 술을 대사하고 회복하는 시간이 필요하므로, 이 기간 동안은 금주하는 것이 좋다. 이를 통해 체내에 쌓인 알코올을 제거하고 신체적 피로를 줄일 수 있다.
이와 같은 생활 속 절주 실천 방법을 통해 건강한 음주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다.
1.4. 교수-학습 활동
강의, 상황극, 문답 등 다양한 교수-학습 활동을 진행한다"" 본 교육에서는 강의, 상황극, 문답 등 다양한 교수-학습 활동을 진행하여 대상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해도를 높이고자 한다. 우선 강의를 통해 알코올 의존증과 고위험 음주에 대한 개념을 이해시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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