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조선대학교 법과현대사회"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행복에 대한 철학적 고찰
1.1. 행복에 대한 정의와 개념
1.2. 주관주의와 객관주의의 행복이론
1.3. 고대의 행복이론
1.3.1. 아리스토텔레스의 에우다이모니아
1.3.2. 에피쿠로스의 쾌락
1.4. 현대의 행복이론
1.4.1. 욕구충족이론
1.4.2. 행복의 비교이론
1.4.3. 쾌락적응 및 대처이론
1.4.4. 밀의 질적 쾌락주의
1.5. 행복의 정의에 대한 개인적 견해
2. 4차산업혁명시대의 인적자원관리
2.1. 4차산업혁명의 특성
2.2. 4차산업혁명에 적합한 인적자원관리 역할과 방안
2.2.1.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훈련
2.2.2. 이코톤 생태계와 가치중심 HR전략
2.2.3. 핵심역량과 전략역량 개발
3. 한국어교육과정의 구성과 특성
3.1. 한국어교육과정의 구성체계
3.2. 한국어교육과정의 장점
3.2.1. 언어학과 접목된 능력 평가 중심의 강의
3.2.2. 한국문화와의 접목
3.3. 한국어교육과정의 단점
3.3.1. 실습 중심의 강의 확보 부족
3.3.2. 현대한국언어/문화와 관련된 강의 부족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행복에 대한 철학적 고찰
1.1. 행복에 대한 정의와 개념
행복에 대한 정의와 개념은 여러 가지로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다. 행복은 개인마다 그 정의와 조건이 다르게 작용하기 때문에 누구도 쉽게 정의내리기 어려운 개념이다. 역사적으로 제기되어 왔던 행복에 관한 이론들은 크게 행복을 외부로부터 주어진 것으로 보는 객관주의와 행복을 주관적인 심리상태로 보는 주관주의의 두 가지 접근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전자의 경우 개인의 욕구나 주관적인 즐거움과는 별개로 행복의 객관적 기준을 제시하는 객관적 목록 이론이 존재하며, 후자의 경우 주관적인 심리상태에 초점을 맞추어 접근하는 이론으로 쾌락주의와 욕구충족이론 등이 있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행복이라는 개념을 주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강해졌으며, 개인마다 행복과 관련된 정의와 그 조건들이 다르다는 점에 대해 대부분 동의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행복이론이 객관주의와 주관적인 접근이라는 이분법적 방식으로 철저히 구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고대의 행복이론을 살펴보면 아리스토텔레스의 에우다이모니아와 같이 주관성과 객관성이 혼재된 개념도 존재한다. 이처럼 행복의 정의와 개념은 다양하고 복잡한 양상을 띤다고 볼 수 있다."
1.2. 주관주의와 객관주의의 행복이론
주관주의와 객관주의의 행복이론은 행복을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는가에 따라 구분된다. 주관주의적 접근은 행복을 개인의 주관적인 심리상태로 보는 반면, 객관주의적 접근은 행복의 객관적 기준이 있다고 본다.
주관주의적 접근법은 행복을 개인의 주관적인 심리상태에 초점을 맞추어 접근한다. 이 관점에서는 개인마다 행복의 정의와 조건이 다를 수 있다고 본다. 예를 들어 어떤 이에게는 돈이 행복의 최대 가치일 수 있지만, 다른 이에게는 건강이 행복의 최대 가치일 수 있다. 즉, 행복이 개인마다 상대적으로 정의될 수 있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주관주의적 행복이론으로는 쾌락주의와 욕구충족이론 등이 있다.
반면 객관주의적 접근법은 행복의 객관적 기준이 있다고 본다. 이 관점에서는 개인의 주관적인 심리상태와는 별개로 행복을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인 기준이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대표적인 객관주의적 행복이론으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에우다이모니아 개념을 들 수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의 본질이 덕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보았는데, 이는 개인의 주관적 감정과는 무관한 객관적 기준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행복에 대한 주관주의적 접근과 객관주의적 접근은 서로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모든 행복이론이 이분법적으로 구분되는 것은 아니며, 주관과 객관이 혼재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아리스토텔레스의 에우다이모니아 개념 역시 주관적인 심리상태를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는다.
1.3. 고대의 행복이론
1.3.1. 아리스토텔레스의 에우다이모니아
에우다이모니아는 대체로 객관주의에 입각한 개념으로 보지만, 사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에우아이모니아는 주관성을 철저히 배제하는 개념이 아니다. 주관적인 심리가 행복의 본질로서 작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에우다이모니아를 철저히 객관주의로 구분할 수는 없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주관적인 즐거움이나 욕구 충족은 충분조건은 아니지만 필요조건이 될 수 있음을 설명한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내린 행복 (에우다이모니아)의 정의에 따르면, "행복의 본질은 탁월성(덕)에 따른 영혼의 활동(energeia)으로서, 정의, 용기, 절제 등의 덕의 실천(praxis)과 지적 탁월성에 따른 진리 탐구의 활동(관조, the?ria)"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덕들이 여럿이라면 그 중 가장 좋은 덕을 알고 실천하는 행위를 행복이라 가리켰다.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인간은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속성을 지닌 동물이다. 인간의 여러 기능(ergon) 중에서 인간만이 가지는 고유한 능력은 이성인데, 오직 인간만이 본능적 욕구가 아닌 이성적으로 추론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능동적인 덕의 실천이 가능하다. 여기서 말하는 덕행은 육체적인 것이 아닌 정신적인 것과 부합한다. 덕을 실천함에 있어 즐거움이 전혀 따르지 않는다면 그것은 덕의 실천이라고 보기 어렵다. 즉, 덕의 실천과 행복을 동일시하기위해서는 그 실천의 과정에서 즐거움이라는 주관적 심리상태가 필수적으로 수반되어야 한다. 따라서 이성적인 추론을 가진 인간이 덕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즐거움 느낀다면 비로소 이를 행복이라고 말할 수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성적인 추론을 통한 덕의 실천은 행복의 본질이면서도 외부적 선(external goods)의 필요성을 인정한다. 외부적 선은 우리가 보통 '타고나는 것', '행운'등으로 생각해볼 수 있을 것 이다. 돈이 많은 부잣집에 태어났다 던지, 외모가 출중하다 던지, 혹은 좋은 친구를 두었다 던지 등 이러한 외부적인 조건들을 갖춘 사람이 더 행복할 것이라고 쉽게 생각된다. 그러나 앞에서도 말했듯이 외부적 선은 행복에 대한 조건이지 행복 그 자체가 아니므로 행운과 행복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1.3.2. 에피쿠로스의 쾌락
에피쿠로스의 쾌락은 "쾌락이 행복한 삶을 형성하는 출발점이자 종착점"이라는 주장이었다. 에피쿠로스는 쾌락을 고통이 존재하지 않는 평온한 상태라고 보았다. 즉, 쾌락은 고통의 부재 상태이므로 모든 고통이 사라지면 이것이 최상의 쾌락에 도달했다고 보았다. 이러한 에피쿠로스의 소극적 쾌락 개념은 현대에서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쾌락 개념과는 거리가 멀다.
에피쿠로스의 주장에 따르면 덕조차도 쾌락을 수반할 때에만 가치를 지니며, 쾌락이 없다면 그것은 행복으로서 가치를 지니지 않는다. 이는 쾌락주의의 역설을 벗어나기 위한 시도였다. 쾌락주의의 역설이란 쾌락을 직접적·적극적으로 추구할수록 오히려 쾌락의 달성에서 멀어지고, 쾌락을 의식하지 않고 쾌락이 아닌 것을 추구하는 것이 쾌락의 달성에 도움이 된다는 현상을 말한다.
그러나 에피쿠로스의 쾌락주의에 대해서는 비판이 있다. 고통이 없는 것이 과연 최고선과 동일시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이다. 누구나 고통 없는 삶을 추구하지만, 그것이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이 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결국 에피쿄르스의 쾌락 개념은 현대의 일반적인 쾌락 개념과는 거리가 멀며, 쾌락주의의 역설을 벗어나기 위한 하나의 시도였다고 볼 수 있다.
1.4. 현대의 행복이론
1.4.1. 욕구충족이론
욕구충족이론은 행복을 개인의 다양한 욕구가 충족되는 정도로 정의한다. 매슬로우(Maslow, 1954)와 디너(Diener, 1984)...
참고 자료
오평섭. 4차산업혁명시대 은행원의 고성과 인적자원관리시스템이 직무성과 및 영업성과에 미치는 영향 : 디지털 소통역량의 매개효과와 디지털 조직문화의 조절효과 검증. 조선 대학교 대학원. 2021.
김대현. 공공기관의 전략적 인적자원관리가 조직효과성에 미치는 영향. 서울시립대학교 일반대학원. 2021.
국립국어원 한국어교원 교육기관 자료
https://kteacher.korean.go.kr/noti6/noti61/_/D_list.do
민현식, “한국어교육을 위한 문법 기반 언어 기능의 통합 교육과정 구조화 방법론 연구
A Study on the Methodology of Design for the grammar-based skill-integrated curriculum in KSL”,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2008, p263~268.
윤여탁, “문학을 활용한 한국어 교육 방법”,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1999, p240~242.
김윤숙, “한국어 문화교육에서의 미디어의 유용성과 활용 방안 연구 : 유튜브 '영국남자'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usefulness and utilization of media in Korean culture education: Focused on YouTube‘Korean English man’”, 광주 조선대학교 교육대학원, 2020, p3, p44.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한국어, ‘신한류’로 세계에 확산한다’
https://www.mcst.go.kr/kor/s_notice/press/pressView.jsp?pSeq=18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