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신생아실에서 실습을 진행하던 중 한 신생아의 머리 오른쪽이 볼록하게 부풀어 있는 것을 관찰하게 되었으며 두혈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간호사 선생님의 지도하에 신생아의 머리를 직접 만져보았을 때 말랑말랑하였으며 신생아가 얼굴을 찡그리는 모습을 모이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두혈종은 특히 자연분만 시 흔히 발생할 수 있고, 특별한 치료 없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회복된다. 하지만, 이러한 신생아의 두혈종은 자연치유의 기간이 오래될수록 부모의 불안이 증가되며, 신생아는 불편감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본 사례연구보고서를 작성하며 두혈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이에 대한 문헌고찰을 하며 대상자에게 효과적인 간호를 제공하고자 이와 같은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다.
1.2. 문헌고찰
두혈종은 두개골의 바깥 표면과 그 두개골 바깥 표면을 둘러싸고 있는 두개골 골막 안쪽 면 사이에 있는 공간에 파열된 혈관으로부터 혈액이 고여 혹처럼 부풀어 오른 상태이다. 이는 출산과정 동안에 머리에 생긴 손상으로 인해 두개골과 골막 사이에 형성된다""두혈종은 주로 두부에 강한 힘이 가해져 조직 또는 조직과 조직 사이에 혈액이 유출되어 발생한다. 자연분만 시 좁은 산도를 통해 압박이 되거나 흡입분만으로 인해 두혈종이 나타나기도 한다. 산도에 압박되지 않아도 아주 작은 미숙아가 태어날 때 두혈종이 발생할 수 있으며, 출혈성 질환을 가진 아기가 태어날 때 두혈종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에는 미용 목적으로 제왕절개 시 절개 부위를 최소화하여 두혈종이 발생할 수 있다""
2. 본론
2.1. 간호정보조사
간호정보조사에 따르면, 출생년월이 2022년 1월 24일인 남아가 NSVD(정상질식분만)로 태어났으며, 임신기간은 39주 4일이었다. 출생시 체중은 3.0kg, 신장 49cm, 두위 34cm, 흉위 30cm로 확인되었다. 아프가 점수가 1분 9점, 5분 10점으로 양호한 상태였다. 활력징후는 체온 37.0℃, 맥박 160회/분, 호흡수 58회/분으로 안정적이었다. 신체검진 결과 대천문이 좁고 molding이 있었으며 그 외에는 정상 소견이었다. 이후 2일째 오른쪽 두정부에 두혈종이 발생하였다. 대상자는 황달 증상이 있었으며 기저귀 발진도 관찰되었다. 따라서 간호사는 두혈종, 황달, 기저귀 발진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간호를 계획할 필요가 있다"이다.
2.2. 신체사정
신체사정을 살펴보면, 대상자의 출생 당시 활력징후는 체온 37.0℃, 호흡수 58회/분, 맥박수 160회/분 등으로 정상 범위였다"" 출생 시 체중은 3000g, 신장 49cm, 두위 34cm, 흉위 30cm로 측정되었다"" 피부 상태는 전반적으로 정상이었으나 엉덩이에 몽고반점이 관찰되었다"" 두정부에서는 성장판 유합이 되지 않아 대천문이 좁은 상태였으며 molding 소견이 있었다"" 눈, 코, 귀, 입 등의 얼굴 부위와 목, 흉부, 복부, 생식기, 사지 등 전반적인 신체 검진 결과 특이 소견은 없었다"" 근육긴장도와 반사능은 정상이었으며 신경학적 검사상 이상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출생 2일째부터 두혈종과 황달 증상이 나타났다"" 두혈종은 왼쪽 두정골 부위에 발생했으며 세로 11cm, 가로 6cm 크기였고 부드러운 촉감을 보였다"" 황달은 얼굴에서 시작하여 점차 복부, 서혜부까지 진행되었고 공막에서도 황달 소견이 관찰되었다"" 기저귀 착용 부위에는 피부 발적과 함께 기저귀 발진 소견이 있었다""
이후 추적 관찰 결과, 두혈종의 크기는 변화가 없었고 피부 색깔 또한 호전되지 않았다"" 황달 지수는 차츰 감소하는 추세였으며 기저귀 발진도 점차 호전되는 양상이었다""
종합하면, 본 대상자는 출생 시 정상 소견을 보였으나 생후 48시간 이내에 두혈종과 황달 그리고 기저귀 발진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출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