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한국도로공사 개요
1.1. 설립 및 연혁
한국도로공사는 1969년 2월 한국도로공사법 시행령에 의해 설립되었다. 당시 자본금 500억 원으로 대연각 임시 사옥에서 공사업무를 시작하였다. 1976년 3월 수원, 대전, 광주, 대구 등의 지사를 설립하였으며, 1984년 6월 88올림픽고속도로(옥포-담양 175.3Km)를 인수하였다. 이후 1994년 3월 통행료 징수 기계화를 전면적으로 시행하였고, 1999년 5월 하이패스 시범사업을 추진하였으며, 2000년 6월 성남 판교 청계영업소에서 하이패스 운영을 시작하였다. 2004년 12월에는 수도권개방식 7개 영업소에 전자지불을 개통했으며, 2007년 12월에는 하이패스 전국 영업소를 구축하였다. 현재 한국도로공사는 준시장형 공기업으로 본사 5본부 2단 5실 15처를 두고 있으며, 지역본부(6), 지사(46), 영업소(261) 건설사업단(15), 도로교통기술원, 교통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1.2. 주요 사업 및 기업 비전
한국도로공사의 주요 사업은 고속도로의 신설과 확장, 부대 및 편의시설의 설치와 관리, 고속도로 연접지역개발사업, 관련 업무의 연구 및 기술개발 등이다.
고속도로 신설 및 확장 사업의 경우 예산, 인력, 장비 등을 집중 투자하여 최대 36개월의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있다. 또한 갓길차로 확충으로 도로용량을 증대하여 통행속도를 높이고 있다. 교통정보 제공과 수요조절을 통해 추석 연휴 시 최대 소요시간을 2~3시간 단축하는 등 이용자 편의를 증진하고 있다.
안전한 길 조성을 위해 전방주시태만 방지, 졸음운전 예방, 과속단속 강화, 과적차량 단속 등의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복지혜택 통합 카드 발급, 고속도로 알뜰주유소 확대, 휴게소 주방의 위생기준 HACCP 적용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기업 비전으로는 빠르고 안전하며 편리한 고속도로를 구축하여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고속도로 시설의 지속적인 개선과 운영관리 체계 발전을 통해 국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를 제공하고자 한다.
2. 한국도로공사 사업내용
2.1. 고속도로 신설 및 확장
고속도로 신설 및 확장은 한국도로공사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예산, 인력, 장비 등을 집중 투자하여 고속도로 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로용량 증대와 교통수요 조절 등을 통해 고속도로 이용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먼저 고속도로 신설 및 확장과 관련하여, 한국도로공사는 최대 36개월까지 공사기간을 단축하여 고속도로를 조기에 개통하고 있다. 목포-광양, 여주-양평, 하조대-양양 등의 고속도로 신설 및 확장 공사를 신속하게 진행한 결과, 도로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는 운전자의 도로 주행 편의성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갓길차로 설치를 통해 도로용량을 증대하고 있는데, 2012년에 24개 구간 159km의 갓길차로를 신설하여 27km/h의 통행속도 증가와 함께 연간 1,075억원의 편익을 창출하였다.
아울러 한국도로공사는 교통수요 관리 측면에서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서울외곽선과 영동선의 램프미터링 시스템 운영을 통해 추석 연휴 등 성수기 기간 동안 최대 소요시간을 2~3시간 단축하는 등 교통정체 완화에 기여하였다. 또한 스마트폰 앱과 실시간 교통방송 개국으로 운전자들에게 신속한 교통정보를 제공하여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신설과 확장, 도로용량 증대, 교통수요 관리 등 다각도의 노력을 통해 국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2.2. 교통안전 강화
한국도로공사는 운전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운전자의 전방주시태만을 방지하기 위해 운전 중 스마트폰과 DMB 사용을 금지하는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휴게소 간 거리가 멀어 졸음의 위험이 높은 구간에 졸음쉼터 110개소를 설치하였다. 이와 더불어 횡방향 그루빙, 졸음예방 알리미, 노면 요철포장 등을 설치하여 운전자의 각성을 유도하고 있다.
과속 차량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서해대교 등 9개소에 구간단속 카메라를 운영하고, 이동식 카메라 거치대 285개소와 위험구간 경광등을 설치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매스미디어를 통해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과적 차량 단속을 강화하여 교통안전을 높이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처럼 한국도로공사는 다각도의 교통안전 강화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2.3. 이용자 편의 증진
한국도로공사는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통행료 지불 편의를 위해 "All in one 통합 복지카드"를 도입하였다. 종전에는 복지카드, 통행료 감면카드, 교통카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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