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창의성과 일상생활
1.1. 창의성의 개념
창의성은 새롭고, 독창적이며, 유용한 것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다. 초기에는 주로 융통성, 독창성, 유창성, 정교성을 포함하는 확산적 사고의 관점에서 연구되었으나, 이후 확산적 사고는 물론 수렴적 사고를 포함하는 다양한 지적 능력, 지식, 인성, 환경의 총체적인 관점에서 연구되고 있다.
Thurston(1952)은 창의성을 천재의 특수한 능력이 아닌 개인적 창의성의 중요함을 강조하였고, Maslow(1954)는 특별한 재능인 창의성과 자아실현의 창의성 두 가지로 설명하였다. Guilford(1970)는 창의성을 새롭고 신기한 것을 낳는 힘이라고 정의하였으며, 발산적 사고와 유창성, 융통성, 독창성, 정교성 등 재구성력으로 보았다.
창의성은 단순히 새로운 것을 생산해 내는 것뿐만 아니라, 기존의 것을 새로운 방식으로 조합하여 유용한 결과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다. 따라서 창의성은 개인의 삶과 사회 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1.2. 창의성 개발을 위한 실천적 사례
1.2.1. 브레인스토밍
브레인스토밍은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사람이 모여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는 기법이다. 이 기법은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을 목적으로 하며, 비판과 평가 없이 최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브레인스토밍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어야 하며, 둘째, 양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최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내야 한다. 셋째, 비판과 평가는 자제하고 모든 의견을 수용해야 한다. 넷째, 서로의 의견을 자유롭게 수정 및 결합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이를 통해 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다.
브레인스토밍은 일상생활에서도 창의성을 개발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직원들이 모여 새로운 제품 아이디어를 내는 데 활용하거나, 가정에서 가족들이 모여 자녀 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이처럼 브레인스토밍은 개인이나 조직이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데 매우 효과적인 기법이라고 할 수 있다.
1.2.2. 마인드맵
마인드맵(Mind Map)은 브레인스토밍 기법의 한 종류로, 중심 주제를 중심으로 연관된 주제나 아이디어들을 방사형태로 펼쳐나가는 창의적 사고 기법이다. 마인드맵은 주제와 관련된 개념, 아이디어, 연관관계 등을 시각적 형태로 표현하여 복잡한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인드맵의 장점으로는 첫째, 정보의 구조화가 용이하여 기억과 이해를 도울 수 있다. 둘째,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하기 쉽고 연관관계를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셋째, 자유로운 연상 사고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에 효과적이다. 넷째, 시각적 전달력이 높아 메모, 발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마인드맵 작성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중심 주제를 선정하고 중앙에 기록한다. 그 후 연관된 주요 개념들을 방사형태로 펼쳐나가며 작성한다. 개념들은 선으로 연결하여 관련성을 표현하고, 각 개념에 키워드, 이미지 등을 추가할 수 있다. 이 과정을 반복하며 마인드맵을 확장해 나간다.
마인드맵은 학습, 프로젝트 기획, 업무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특히 창의성 개발을 위한 실천적 사례로 꼽히며, 복잡한 정보를 논리적으로 정리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데 효과적이다.
1.2.3. 독서를 통한 간접경험
독서를 통한 간접경험은 창의성 개발을 위한 중요한 방법이다. 독서는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관점과 아이디어에 대한 이해를 높여준다. 독서를 통해 얻은 간접경험은 개인의 사고를 확장시키고 문제 해결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책을 통해 접하게 되는 다양한 인물, 사건, 문화 등은 독자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자극한다. 독자는 책 속 인물의 관점에서 생각해보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고, 작품 속 상황을 자신의 삶에 적용해볼 수도 있다. 이는 기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