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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공학 기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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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생성일 202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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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건축공학 기후위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공간의 미래
1.1. 들어가며
1.2. 코로나19로 인한 변화
1.3. 공간의 변화 방향
1.4. 미래 주거 환경
1.5. 종교 시설의 변화
1.6. 미래 학교
1.7. 재택근무
1.8. 도시의 미래
1.9. 자율주행 지하 물류터널
1.10. DMZ 활용
1.11. 상업시설의 변화
1.12. 청년의 집
1.13. 국토 균형발전
1.14. 저자의 제안

2. "여기는 2051년, 대한민국입니다"
2.1. 현상유지 시나리오
2.2. 현상유지 시나리오의 전망
2.3. 선택한 시나리오에서의 미래
2.4. 미래상 실현을 위한 노력

3. 순환경제
3.1. 순환경제의 개념
3.2. 순환경제의 효과와 장점
3.3. 순환경제 사례
3.3.1. 프랑스 Cy-Clope
3.3.2. 프랑스 Lemon Tri
3.3.3. 프랑스 Agronergy
3.4. 순환경제를 위한 과제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공간의 미래
1.1. 들어가며

우리가 사는 공간은 그 공간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변화에 맞춰 함께 변화해 왔다. 그런데 최근 우리의 일상에 변화가 생기면서 공간이 변화하는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1인가구의 증가와 비대면, 온라인 문화의 확산으로 인한 추세에 더해 코로나19라는 전염병으로 인해 우리의 일상이 바뀌면서 공간의 변화 속도가 빨라졌고, 나아가던 방향도 조금 틀어졌다. 이 책 '공간의 미래'는 집, 회사, 학교, 상업 시설, 공원, 지방 도시, 물류 터널 등 우리가 생활하고 있거나 우리 생활과 밀접한 공간의 가까운 미래를 살펴본다. 우리가 누리던 일상의 공간들과 단절되는 경험은 현 시대에선 처음 겪는 일이다. 특히 일하고 먹고 노는 것을 외부 공간에서 많이 하던 1~2인 가구의 젊은 세대가 큰 변화를 겪었다고 할 수 있다. 잠자는 기능이 가장 컸던 집이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이 되면서 집을 비롯한 생활 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공간에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도 달라졌다.


1.2. 코로나19로 인한 변화

코로나19로 인한 변화"는 우리의 일상과 공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1인 가구와 비대면, 온라인 문화가 확산되면서 공간의 사용 패턴이 크게 변화했기 때문이다.

먼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크게 늘어났다. 이에 따라 주거 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집의 기능이 단순히 잠자는 공간에서 일하고 먹고 노는 공간으로 변화했다. 특히 1~2인 가구의 젊은 세대들이 큰 변화를 겪었는데, 이들은 이전에 외부 공간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크게 늘어났다. 이에 따라 집을 비롯한 생활 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공간에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도 달라졌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문화가 확산되면서 공간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비대면 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확산됨에 따라 직장과 학교 등 일상적 공간의 기능과 구조가 변화하고 있다. 예를 들어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기존의 대형 오피스 공간이 축소되고 있고, 온라인 수업이 늘어나면서 학교 교실 수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일상과 생활 패턴이 크게 바뀌면서 공간 활용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우리가 살아가게 될 공간의 모습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1.3. 공간의 변화 방향

공간의 변화 방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및 온라인 문화의 확산으로 크게 영향을 받았다.

첫째, 대도시 중심의 공간 구조가 해체될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와 온라인 교육이 확산되면서 주거지와 직장, 학교 등이 분리되지 않게 되었다. 이에 따라 사람들이 교외나 지방으로 이주하여 자연스럽게 대도시 중심의 공간 구조가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자율주행 자동차가 상용화되면 교외로의 인구 이동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둘째, 물류 체계가 지하화되고 보행자 중심의 도시공간이 조성될 것이다.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으로 지하 물류터널 시스템이 구축되면 지상의 교통체증이 해소되어 보행자 중심의 도시공간 조성이 가능해질 것이다. 이를 통해 공해 없는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되고 보행 활성화를 통한 건강증진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셋째, 공간의 다양성과 유연성이 강화될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주거, 직장, 학교, 상업 등 다양한 공간의 기능이 융합되고 유연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주거공간 내에서 재택근무와 온라인 교육, 여가활동 등이 가능해지고, 상업시설에도 복합적인 기능이 도입될 것이다. 이처럼 공간의 다기능화와 융합화가 이루어질 것이다.

넷째, 공간의 지역화와 소규모화가 이루어질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대도시 집중 완화와 함께 지역 단위의 자급자족적 생활권 형성이 가속화될 것이다. 이에 따라 지역 중심의 소규모 커뮤니티 시설과 근린시설이 확대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개성 있는 공간들이 조성될 것이다.

이처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의 확산과 더불어 자율주행 기술,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사회 변화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공간의 변화 방향이 설정되고 있다. 이러한 공간의 변화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사회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1.4. 미래 주거 환경

미래 주거 환경은 코로나19로 인한 변화로 인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1인 가구와 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사적 공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단독주택이나 소규모 아파트와 같은 형태의 주거 공간이 각광받을 것이다. 또한 원격근무와 온라인 교육이 더욱 확산되면서 주거공간 내에서 업무와 학습이 이루어지게 되어 주거공간의 기능이 다양해질 것이다. 이를 위해 주거 공간 내에 업무 및 학습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고 가전 기기와 정보통신 기술이 고도화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프라이버시 보장과 사회적 교류를 위한 공동체 공간이 함께 구현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향후 주거 공간은 거주 기능 외에도 업무, 학습, 여가 등 다양한 기능을 수용할 수 있는 복합적인 공간으로 발전할 것이다.


1.5. 종교 시설의 변화

과거 큰 전염병이 돌 때마다 종교의 권위가 무너지곤 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변화 속에서 종교 시설의 공간 배치와 기능은 크게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종교 시설이 전통적으로 권위와 위엄을 대표하는 대규모 건축물로 지어져 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집회와 미사, 예배가 제한되면서 종교 시설의 이러한 상징성과 규모는 변화의 압박을 받고 있다. 대신 소규모 공간에서 개별적인 신앙 생활이 가능한 구조와 배치로 개편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 종교 시설에는 건축적 권위와 위엄보다는 개개인에 대한 배려와 신성한 공간으로서의 성격이 강조될 것이다. 소규모의 개별 기도실이나 상담실 등이 보다 중요해질 것이며, 대신 대규모 예배당은 감소하거나 축소될 것이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변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온라인 예배와 미사의 확산에 따라 기존 종교 시설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통합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단순히 대면 예배실만이 아닌, 온라인 송출을 위한 시설과 장비, 그리고 이를 관리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구비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극복하고 보다 많은 신도들을 아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요약하면, 코로나19 이후 종교 시설은 대규모 권위와 위엄보다는 개인의 신앙 생활에 초점을 맞추는 소규모·분산형 구조로 변화할 것이며, 온라인 예배와 미사를 위한 설비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통적인 종교 시설의 모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태로 진화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1.6. 미래 학교

미래 학교는 기존의 교실 중심의 교육 공간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화할 것이다. 먼저 교실의 크기와 배치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는 수십 명의 학생이 앉아 교사의 ...


참고 자료

최준호, “수도권에 인구 60%, 도심 50층 이하 아파트 찾기 힘들 것”, 중앙일보, 2019.
이정현, “2050년까지 대한민국은 대위기...수도권 일극집중체제 깨야”, 뉴스원, 2021.
정미경, “저출산 고령화 2050년 고비, ‘국가존립 위협’”, 고양신문, 2019.
자원순환 경제로 이행을 위한 국내·외 과제와 전망, 김형욱,(2018)
선형경제에서 순환경제로 전환을 위한 입법론, 채영근,(2022)
Elen MacArthur Foundation, What is a circular economy?

가치사슬의 의미- 국민 권익위원회(https://www.acrc.go.kr/)
선형경제에서 순환경제로 전환을 위한 입법론, 채영근,(2022)
자원순환 경제로 이행을 위한 국내·외 과제와 전망, 김형욱,(2018)
ESG와 환경기술 강의자료, 8장 기업의 친환경 경영과 ESG1, 44page, 홍기호
지속가능발전포털 (https://ncsd.go.kr/unsdgs)
국제사회의 순환경제 확산과 한국의 과제(연구보고서), 대외경제 정책연구원, (2021)
주OECD 대표부, 프랑스 “순환경제를 위한 낭비방지법”의 주요 내용은?
(https://overseas.mofa.go.kr/oecd-ko/brd/m_8516/view.do?seq=1343899&srchFr=&srchTo=&srchWord=&srchTp=&multi_itm_seq=0&itm_seq_1=0&itm_seq_2=0&company_cd=&company_nm=)
순환경제 실천하는 프랑스 아이디어 스타트업 사례, KOTRA 해외시장뉴스, 파리무역관 이지원,(2018)
국제사회의 순환경제 확산 및 국내 정책동향, 한국환경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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