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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역사회 일반현황
1.1. 지리적 특성
군산시는 대한민국 전라북도에 위치한 도시로, 면적 약 395.9㎢이다. 군산시는 함라산맥의 능선으로 대부분 충적평야와 구릉지로 되어 있으며 북동쪽으로 해발 210여m의 오성산, 장계산, 천방산 그리고, 풍경이 명료한 월명산을 등지고 위치한 부서해안의 해상관문의 도시이다. 군산시는 서해안에 위치하여 해안선이 길게 이어져 있으며, 해양 자원 및 관광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새만금과 같은 대규모 사업들이 진행되는 중요한 지역이다. 또한 군산시는 남쪽에 전북대산과 흥양산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에는 군산강과 금강이 흐르고 있어 산과 강이 조화를 이루는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자연환경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활동과 레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군산시는 또한 군산대로와 같은 중요 도로망이 발달해 있으며, 군산역이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성이 편리한 편이다. 이는 지역 사회 간호사가 환자들을 방문하거나 지역 사회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유리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1.2. 인구 특성
군산시의 성별 및 연령별 인구 구조를 보면, 35-45세 연령대의 인구가 가장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젊은층(0-20세)에서는 남성의 인구가 더 많고, 노년층에서는 여성의 인구가 더 많다. 인구 피라미드 유형으로는 사망률이 낮고 정체적이지만 출생률이 사망률보다 더욱 낮아 인구가 감소하는 항아리형에 속한다.
군산시의 노인인구 현황을 보면, 2017년 기준 노인인구 비율이 16.1%로 전국 평균 14.2%보다 높은 편이다. 노인부양지수 또한 23.0%로 전국 평균 20.9%보다 높고, 노령화지수도 114.6%로 전국 평균 111.0%보다 높아 노령화 사회로의 진행이 빠른 것을 알 수 있다.
1.3. 보건의료 자원
군산시의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는 군산시 보건소와 함께 14개 보건지소, 19개 보건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
군산시 보건소는 군산시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방접종, 건강검진, 성별보건, 예방교육 등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감염병 예방과 대응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보건지소로는 옥서 통합 보건지소, 옥구보건지소, 옥산면 보건지소, 회현면 보건지소, 임피면 보건지소, 서수면 보건지소, 대야면 보건지소, 개정면 보건지소, 성산면 보건지소, 나포면 보건지소, 어청도 보건지소, 선유도 보건지소, 개야도 보건지소, 군산산업단지지소 등 총 14개가 운영되고 있다.
보건진료소로는 금성진료소, 금암진료소, 당북진료소, 대광진료소, 대차진료소, 무녀도진료소, 열대자진료소, 비안도진료소, 상장곤진료소, 성덕 진료소, 신당진료소, 신시도진료소, 연도진료소, 원타포진료소, 월하산진료소, 창오진료소, 술산진료소, 우포진료소 등 총 19개가 설치되어 지역주민들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군산시의 민간의료기관으로는 종합병원인 군산의료원과 군산대학교병원이 운영되고 있다. 그 외에도 다수의 병원, 의원, 치과, 한의원 등이 분포되어 있다.
그러나 2017년 기준 군산시의 인구 1,000명당 의료기관 종사 의사 수는 2.16명으로, 전국 평균 2.82명, 전라북도 평균 2.92명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따라서 군산시의 보건의료자원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라고 볼 수 있다.
2. 지역사회 건강수준 분석
2.1. 건강행태 지표
군산시의 건강행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