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중증 우울증 에피소드 환자의 간호진단"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우울증의 이해
1.1. 정의
1.2. 원인
1.2.1. 생물학적 요인
1.2.2. 심리적 요인
1.3. 증상
1.3.1. 주요우울장애
1.3.2. 파괴적 기분조절장애
1.3.3. 지속성 우울장애
1.3.4. 월경전불쾌감장애
1.3.5. 물질/약물치료로 유발된 우울장애
1.4. 치료
1.4.1. 정신약물학적 중재
1.4.2. 전기경련치료(ECT)
2. 간호과정
2.1. 사정
2.1.1. 일반적 정보
2.1.2. 건강력
2.1.3. 인격발달단계
2.1.4. 가족력
2.1.5. 정신사회적 상태 검진
2.2. 간호진단
2.2.1. 자살 위험성
2.2.2. 사회적 상호작용장애
2.3. 간호목표 및 중재
2.3.1. 자살 위험성
2.3.2. 사회적 상호작용장애
3.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우울증의 이해
1.1. 정의
우울증, 즉 우울장애는 의욕 저하와 우울감을 주요 증상으로 하여 다양한 인지 및 정신 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이다. 우울장애는 감정, 생각, 신체 상태, 그리고 행동 등에 변화를 일으키는 심각한 질환이며, 이것은 한 개인의 전반적인 삶에 영향을 준다. 우울장애는 매우 흔한 정신질환의 하나로, 2011년 보건복지부의 정신질환상태 역학조사에서는 주요우울장애 평생유병률이 6.7%, 일년유병률이 3.1%로 나타났다. 이는 2006년 역학연구에 비해 다소 높은 수준의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
1.2. 원인
1.2.1. 생물학적 요인
우울증의 생물학적 요인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다.
우울증의 원인에 대한 연구 결과, 분명한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으나 다양한 생화학적, 유전적 그리고 환경적 요인이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먼저 생화학적 요인을 살펴보면, 최신의 뇌 영상 기기를 이용한 연구에서 우울증 환자의 뇌에 변화가 있음이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뇌 구조 및 기능의 변화가 우울증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신경전달물질이라 불리는 뇌 내의 화학물질들과 감정, 기분 등의 뇌 기능이 연관되어 있어 이들의 불균형이 우울증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대표적인 신경전달물질로는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등이 있다. 이 외에도 호르몬 불균형, 특히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 증가도 우울증 발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음으로 유전적 요인을 살펴보면, 일부 연구에서 우울증을 가진 가족 구성원 내에서 우울증이 더 잘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는 우울증과 관련된 유전자의 존재를 시사하며, 연구자들은 이러한 유전적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명확한 유전자는 발견되지 않은 상태이다.
마지막으로 환경적 요인도 우울증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거나 경제적 어려움, 강한 스트레스 등과 같이 대처하기 힘든 상황들이 우울증 발병을 유발할 수 있다.
종합해보면, 우울증은 생물학적,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요인들에 대한 이해와 연구가 향후 우울증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2.2. 심리적 요인
우울증의 심리적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첫째, 인지이론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들은 자신과 세계,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 신념체계를 가지고 있다. 즉, 자신을 무가치하고 실패자로 여기며, 세계는 부정적이고 미래는 절망적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인지적 왜곡은 우울한 감정을 악화시킨다. 둘째, 학습된 무력감 이론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들은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부정적 사건들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면서 무기력감을 학습하게 된다. 자신의 노력이 아무런 차이를 만들지 못한다고 믿게 되면서 결국 포기하게 된다. 셋째, 인관관계 요인으로 대인관계 문제나 상실, 고립감이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갈등, 배우자나 부모의 사망 등은 우울증의 주요 위험요인이 된다. 넷째, 생활 스트레스도 우울증의 주요 원인이다. 직장이나 학업, 경제적 어려움, 건강문제 등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만성적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면 우울증이 발병할 수 있다. 이처럼 우울증은 복합적인 심리적 요인들이 상호작용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볼 수 있다.."
1.3. 증상
1.3.1. 주요우울장애
주요우울장애는 극심하고 장기적인 우울한 기분과 이전에 즐기던 활동들에 대한 흥미의 상실이 적어도 2주간 지속되어지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주요우울장애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다. 먼저 지속적인 우울한 기분을 느끼게 되며, 거의 모든 활동에서 흥미나 즐거움이 현저히 저하된다. 또한 체중의 의미 있는 변화, 불면 또는 과다수면, 정신운동 초조 또는 지연, 피로감이나 활력 상실, 무가치감 또는 과도한 죄책감, 사고력이나 집중력 저하, 반복적인 자살생각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들로 인해 사회적, 직업적 또는 다른 중요한 기능 영역에서 심각한 고통이나 손상을 초래하게 된다.
주요우울장애의 진단 기준은 DSM-5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다음의 증상 가운데 5가지(또는 그 이상)의 증상이 2주 연속으로 지속되며 이전의 기능 상태와 비교할 때 변화를 보여야 한다. 증상 가운데 적어도 하나는 (1) 우울 기분이거나 (2) 흥미나 즐거움의 상실이어야 한다. 둘째, 증상이 사회적, 직업적 또는 다른 중요한 기능 영역에서 임상적으로 현저한 고통이나 손상을 초래해야 한다. 셋째, 삽화가 물질의 생리적 효과나 다른 의학적 상태로 인한 것이 아니어야 한다. 넷째, 주요우울 삽화가 조현정동장애, 조현병, 조현양상장애, 망상장애, 달리 명시된, 또는 명시되지 않는 조현병 스펙트럼 및 기타 정신병적 장애로 더 잘 설명되지 않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조증 삽화 혹은 경조증 삽화가 존재한 적이 없어야 한다.
이러한 주요우울장애의 주요 증상과 진단 기준을 정리해보면, 주요우울장애는 극심하고 지속적인 우울감과 무력감, 그리고 흥미와 즐거움의 상실 등의 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는 정신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1.3.2. 파괴적 기분조절장애
파괴적 기분조절장애는 아동기 및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지속되는 불안정한 기분과 극심한 분노 발작을 특징으로 한다. 6세부터 18세 사이의 아동들에게서 나타나며, 특히 12세 이하의 아동에게 많이 나타...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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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926928&cid=51007&categoryId=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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