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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I 기술에 대한 이해
1.1. AI의 정의와 종류
AI의 정의와 종류는 다음과 같다.
과거에는 "인공지능"이라 하면 영화에 나오는 "로보캅, 터미네이터, 매트릭스, AI, 아이로봇"과 같은 인간형 로봇들이 먼저 떠오르곤 했다. 최근에는 "Her, 트레센던스" 같은 영화들이 인간의 지능과 감성을 가진 인공지능 로봇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처럼 공상과학 분야로만 여겨지던 인공지능은 이제 산업용 로봇을 비롯해 일상생활 속에서도 쉽게 볼 수 있게 되었다. 장애물을 피해가며 청소하는 로봇청소기, 세탁물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세탁기, 전력을 관리하는 스마트 그리드 등이 그 예이다. 인공지능이란 "인간의 지능적 사고 및 행동을 모방한 컴퓨터 프로그램"을 말한다.
인공지능은 크게 두 가지 관점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인공지능이 인간과 똑같은 사고체계와 마음, 정신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는 "강한 인공지능"이며, 둘째는 수학, 언어, 이동 등 특정 목적을 위한 지능적 행동만을 수행하면 되는 "약한 인공지능"이다. 강한 인공지능을 주장하는 이들은 약한 인공지능이 단순히 지능적인 행동만을 모방할 뿐이라고 비판하지만, 약한 인공지능을 지지하는 이들은 강한 인공지능이 자의식이나 감성 등을 구체적으로 정의하지 못한다고 비판한다.
약한 인공지능은 자아나 자유의지, 감성이 존재하지 않는 시스템이지만, 기술적으로 많은 발전을 이루어 10~20년 내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인공지능은 지능적 행동을 하는 기계나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칭하는 개념이며, 인간과 유사한 기계지능을 추구하는 강한 인공지능과 특정 목적을 위한 약한 인공지능으로 구분할 수 있다."
1.2. AI개발의 역사와 관련기업 현황
AI개발의 역사와 관련기업 현황은 다음과 같다.
인공지능은 다양한 모습으로 발전되고 있다. 로봇의 발달과 인공지능이 연계되고 있으며 무인자동차, 무인비행기와 같은 무인장비에 인공지능 기술이 더해져 위험을 판단하고 회피하는 자율운행(비행)으로 발전되고 있다.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이 있는것처럼 로봇, 장비, 컴퓨터라는 하드웨어에도 소프트웨어인 인공지능이 더해짐으로써 인간에게 보다 편리한 장비로 거듭나는 것이다.
이러한 인공지능 개발의 역사를 살펴보면 대표적으로 슈퍼컴퓨터 '딥블루'는 1997년 세계 체스 챔피언을 격파했고, 2011년에는 슈퍼컴퓨터 '왓슨'은 '제퍼디'(퀴즈쇼)에서 우승했다. 2012년 네바다 주에서는 무인자동차에게 운전면허증을 발급했으며 2014년에는 일본에서 감정인식 로봇 '페페'를 출시했고 '유진 구스트만'이 처음으로 인공지능테스트를 통과했다.
이미 세계 곳곳에서 인공지능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장 활발히 연구개발R&D을 하는 업체로 IBM과 구글을 꼽는다. IBM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보여 주고 있는데 인간과의 체스게임에서 이긴 '딥블루'와 '왓슨' 모두 IBM이 만든 작품이다. 이와 함께 2011년 IBM은인간의 신경 세포를 닮은 컴퓨터 칩을 개발, 10MHz의 느린 속도로 구동되는 256개의 디지털 뉴런을 보유한 프로토 타입으로 내비게이션과 패턴 인식 능력을 선보였다. 현재 IBM은 1kw의 전력만으로 100억 개의 뉴런과 100조 개의 시냅스를 운영할 수 있는 '칩 시스템'을 목표로 R&D 중이다.
구글은 딥 러닝(인간의 두뇌를 닮은 데이터 분석체계)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데 사람이 데이터를 일일이 입력하지 않아도 사물을 인식해 내는 기술을 의미한다. 2012년1,000만 마리 고양이 얼굴 인식 실험을 통해 인공지능이'가장 예쁜 고양이'와 같이 주관이 개입되는 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 줬다. 뿐만 아니라 음성인식, 나우, 지도서비스, 무인자동차 프로젝트 등에 이미 인공지능 기술을 채택했다.
퀄컴은 인지기능을 갖춘 인간 뇌 모방 컴퓨터칩 '제로스Zeroth'를 개발 중이다. 이 칩을 탑재한 로봇은 시연에서 과거에 본 적 없는 대상도 다른 대상과의 유사성을 파악해 인식을 했다. 사람과 유사하게 미리 프로그램을 입력해 두지 않아도 시뮬레이션을 통해 상황판단을 하고 행동한 것이다. 이 칩을 이용하면 오감데이터 처리나 이미지 인식기능을 갖춘 휴대폰도 현실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구글은 인공지능 맨해튼 프로젝트를 가동하여 관련 업체를 꾸준히 인수합병M&A하고 있다. 스마트 온도조절기 업체 네스트랩을 32억 달러에 매입했고, 인공지능 벤처기업 '딥 마인드'도 6억 5,000만 달러에 인수하는 등 각종 인공지능 기업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처럼 인공지능과 관련된 시장의 잠재적인규모는 수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데 컨설팅 전문업체 '매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사물인터넷 기술시장만 연간 2조 7,000억~6조 2,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지식작업자동화와 클라우드 기술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1.3. AI기술의 장점과 단점
AI기술의 장점과 단점은 다음과 같다.
기업들이 인공지능의 사업적 가치에 주목하면서, 인터넷 산업 뿐만 아니라 금융, 유통, 의료, 법률,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의 개발 및 활용이 이루어지고 있다. 금융 산업에서는 알고리즘 기반의 시스템 트레이딩, 포트폴리오 관리, 투자 자문 등이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유통 기업들도 인공지능을 활용해 복잡한 구매 과정을 간소화하고 있다. 또한 의료 분야에서는 인공지능이 의사들의 진단과 치료 결정을 돕고 있으며, 법률 분야에서는 자료 조사와 분석을 대행하고 있다. 언론 분야에서도 로봇 저널리즘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처럼 AI기술은 다양한 산업에 걸쳐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이는 AI기술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AI기술의 단점도 존재한다. 첫째, AI는 편견이나 선입견이 작용한 결과를 내놓을 위험이 있다. AI가 학습하는 데이터에 편향성이 존재하면 그것이 AI의 출력에 반영될 수 있다. 예를 들어 AI가 차별적인 답변을 하거나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둘째, AI는 자아나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그렇게 보일 수 있다. 이용자들이 AI에 감정을 이입하거나 AI를 인격체로 대우하게 되면 윤리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셋째, AI가 작성한 내용의 출처를 확인하기 어렵다. AI가 기존 자료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내지만, 그 출처를 명시하지 않아 표절이나 저작권 침해의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넷째,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할 수 있다. 특히 단순 반복 업무나 창작 분야 등에서 AI가 인간을 대체할 가능성이 있다. 이로 인해 실업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다섯째, AI의 기밀 유출 위험이 있다. 직원들이 AI에 질문을 하는 과정에서 회사의 기밀 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이상과 같이 AI기술에는 다양한 장단점이 공존한다.
1.4. AI기술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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