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데이터 통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데이터통신의 정의와 필요성
1.1. 데이터통신의 정의
1.2. 데이터통신의 필요성
1.2.1. 급격한 환경변화와 조직구조의 복잡화
1.2.2. 컴퓨터자원 및 데이터자원 공유
1.2.3. 분산처리의 구현
2. 데이터통신 시스템의 구성
2.1. 데이터 전송계
2.1.1. 단말장비
2.1.2. 데이터 전송회선
2.1.3. 통신제어장치
2.2. 데이터 처리계
2.2.1. 호스트 컴퓨터
3. 전송신호 및 전송매체
3.1. 아날로그 전송
3.2. 디지털 전송
3.3. 주요 전송매체
4. 데이터 전송 방식과 기술의 필요성
4.1. 전송기술에 의한 방식
4.2. 전송 방법에 의한 구분
4.3. 전송 시작방법에 의한 구분
4.4. 배선 유무에 따른 구분
4.5. 데이터 통신 기술의 필요성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데이터통신의 정의와 필요성
1.1. 데이터통신의 정의
데이터통신이란 지역적으로 떨어져 있는 송 · 수신자 간에 이루어지는, 컴퓨터와 통신망을 매개로 하는 정보의 전달 및 처리 과정을 의미한다. 이는 컴퓨터 본체와 주변기기 간의 자료전송과는 구분되며, 반드시 정보의 최종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를 전제로 한다. 즉, 데이터통신은 원격지에 있는 컴퓨터들을 통신회선으로 연결하여 데이터를 전송하고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지역적으로 떨어져 있는 컴퓨터의 처리능력을 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내용과 형태로 처리된 정보를 신속 · 정확하게 주고받을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점에서 현대 정보사회는 C&C(computer & communication)의 사회라고 할 수 있다.
1.2. 데이터통신의 필요성
1.2.1. 급격한 환경변화와 조직구조의 복잡화
급격한 환경변화와 조직구조의 복잡화로 인해 보다 신속·정확한 의사소통 내지 의사결정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국내 몇몇 기업 및 정부기관에서 전자우편시스템 또는 서면결재시스템을 도입하였거나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요구에 대한 적절한 대응으로 볼 수 있다. 그런데 바로 이와 같은 시스템을 구축함에 있어 데이터통신망은 그 필수적 전제, 즉 기반구조(infrastructure)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급격한 환경 변화와 더불어 조직구조가 점점 더 복잡해짐에 따라 기존의 전통적인 의사소통 및 의사결정 체계로는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데이터통신망을 통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이 조직의 운영과 의사결정에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1.2.2. 컴퓨터자원 및 데이터자원 공유
컴퓨터자원 및 데이터자원 공유는 데이터통신의 필요성을 증대시키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다. 각종 컴퓨터자원 및 데이터자원을 공유해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컴퓨터 시스템운영의 효율성을 증진시키고 조직의 중요 자원인 데이터의 활용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데이터통신망을 구축함으로써 개인용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메인 프레임컴퓨터나 레이저프린터 등과 같은 값비싼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응용소프트웨어 등을 공유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지역적으로 떨어져 있는 컴퓨터의 데이터베이스로부터 필요한 데이터를 조회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조직 내에서 자원과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전체적인 운영의 효율성이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기업 내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중앙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데이터통신망을 통해 각 부서 및 지사에서 공유하도록 하면, 분산되어 있는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정보의 중복 저장이나 데이터 불일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부서 간 데이터 공유가 용이해져 의사결정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다.
이처럼 데이터통신망을 통한 컴퓨터자원 및 데이터자원의 공유는 조직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의사결정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다. 따라서 데이터통신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1.2.3. 분산처리의 구현
분산처리의 구현은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해서 실현될 수 있다. 분산처리는 둘 이상의 컴퓨터를 통신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설비자원과 데이터를 공유하며 업무처리를 분담하는 것이다. 전통적으로 각 지점에서 발생한 거래를 중앙에서 일괄처리하는 중앙처리 방식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정보처리 요구의 증대로 중앙컴퓨터의 업무량이 과다해져 정보처리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다른 컴퓨터와 연결하여 업무의 일부를 그곳에서 처리하게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두 대의 컴퓨터를 이용한 분산처리의 경우, 한 컴퓨터에서 발생한 거래 데이터를 다른 컴퓨터에서 처리하여 중앙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처럼 컴퓨터 네트워크를 활용한 분산처리는 컴퓨터 시스템의 효율성과 정보처리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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