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방광암 수술 간호진단"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방광암에 대한 이해
1.1. 정의
1.2. 원인 및 병태생리
1.3. 진행단계에 따른 분류
1.4. 증상
1.5. 진단검사
1.6. 치료
1.6.1. 수술 방법
1.6.2. 약물 요법
1.6.3. 방사선 요법
1.7. 경과 및 합병증
1.7.1. 수술 후 간호
1.7.2. 요도경유절제후 증후군
2. 수술 간호
2.1. 수술 전 환자 간호사정
2.2. 수술 과정
2.2.1. 수술 준비물
2.2.2. 수술 중 간호활동
2.3. 회복실 간호
2.3.1. 간호과정 적용
3.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방광암에 대한 이해
1.1. 정의
방광암은 소변을 저장하는 장기인 방광에 악성 세포가 생긴 질환이다. 방광암의 90% 이상은 이행상피세포암이며, 우리나라에서는 비뇨생식기에서 발생하는 암 중에서 가장 흔하다. 인구 10만 명당 남자는 7.76명, 여자는 1.19명이 발생하며, 우리나라 남자에서 발생하는 암 중에서 4번째로 흔한 암이 방광암이다.
1.2. 원인 및 병태생리
방광암의 발생과 진행의 원인이 되는 인자들로는 각종 화학약품의 직업적인 노출, 흡연, 연령, 감염 및 방광결석, 항암제, 방사선치료 등이 알려져 있다. 방광암은 60~70대에서 주로 발생하고 여자보다 남자에서 4배 많다. 또한 한 번 걸린 사람은 재발 가능성이 높다.
직업적인 요인으로는 고무, 석유화학, 가죽, 화학물질, 도로, 인쇄자료, 페인트를 취급하는 직업 등에서 방광암 발생의 위험이 높다. 흡연은 방광암의 가장 유력한 위험인자로, 흡연자가 방광암에 걸릴 확률은 비흡연자의 3배이며 방광암 환자의 25~60%가 흡연자로 알려졌다. 연령 또한 중요한 요인으로, 40세 이하에서는 드물며 나이가 많을수록 위험이 증가한다. 방광암 환자의 90%는 55세 이상이다.
요로감염 또한 원인이 될 수 있는데, 방광 내 카테터를 장기간 가지고 있거나 방광결석이 있는 만성 방광염의 경우 방광의 편평세포암 발생 위험성이 증가한다. 주혈흡충과 같은 기생충에 의한 감염도 암의 발생과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치료 과정에서도 위험 요인이 발생할 수 있는데, 싸이클로포스파마이드와 같은 항암제나 골반에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들에서 일부 방광암이 발생할 수 있다.
방광암의 병태생리적 특징을 살펴보면, 방광에 발생한 암의 대부분은 상피세포로부터 유래된 상피종양이다. 이 중 악성 상피종양에는 이행상피세포암종, 편평상피세포암종, 샘암종 등이 있다. 이행상피세포암종은 방광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소변과 직접 접촉하는 요로상피세포에서 유래한다. 이행상피세포암종은 방광뿐 아니라 상부 요로인 신우 및 요관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편평상피세포암종은 방광암의 약 3%를 차지하며, 남자에게서 많이 생긴다. 편평상피세포암은 지속적인 방광 내 카테터 유치, 세균 감염, 방광 결석 등 만성적인 자극이 있는 환자에서 잘 발생한다. 샘암종은 방광암의 2% 이하를 차지하며, 요막관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종합하면, 방광암은 복합적인 요인들에 의해 발생하며, 특히 화학물질 노출, 흡연, 고령 등이 주요 위험요인이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상피세포의 암화가 촉발되고, 암세포의 침윤과 전이가 진행되는 것이 방광암의 병태생리적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1.3. 진행단계에 따른 분류
방광암은 크게 셋으로 나뉘는데, 암이 방광 점막이나 점막 하층에만 국한되어 있어 경요도방광종양절제술로 종양의 완전 절제가 가능한 "비근침윤성(표재성) 방광암"과 방광암이 근육층을 침범하여 종양의 완전 제거를 위해 방광적출술이 필요한 "근침윤성 방광암", 그리고 "전이성 방광암"으로 나뉜다.
표재성 방광암은 방광암 진단 시 약 70%를 차지하며, 보통 양배추 혹은 말미잘 모양으로 방광의 안쪽으로 튀어나와 있다. 비근침윤성 방광암은 쉽게 전이하지는 않지만 수술 후 흔히 재발하고 근침윤성 방광암으로 진행할 수 있다. 방광암 중 점막에 국한되어 있으나 보통의 비근침윤성 방광암과는 다르게 방광의 표면에 튀어나온 혹이 없으며 악성도가 높은 암세포가 방광 점막을 따라 존재하는 암을 "상피내암"이라 한다. 상피내암은 비근침윤성 방광암이지만 근침윤성 암으로 진행하기 쉽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근침윤성 방광암은 방광암 진단 당시에 20% 정도를 차지하며, 암세포가 방광의 근육층 이상을 침범한 상태이다. 근침윤성 방광암은 방광 근육층을 뚫고 자라고 주위 조직으로 침윤하기 쉬우며 잘 전이한다는 특징이 있다.
전이암은 방광암 진단 시 10% 환자에게서 발견되며, 이미 다른 장기로 방광암이 퍼진 상태이다. 전이암은 기본적으로 원발암의 성질을 가지게 된다. 따라서 방광암이 폐로 전이되었어도 폐암이 아니라 방광암 치료에 쓰이는 항암제로 치료하게 된다.
1.4. 증상
방광암의 전형적인 증상은 무통성 혈뇨이다. 혈뇨는 방광암의 가장 흔한 임상적 소견으로, 지속적이거나 간헐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심한 경우 응고된 혈액 덩어리로 나올 수 있지만, 혈뇨의 정도가 암의 정도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
방광암의 진행에 따라 배뇨곤란, 빈뇨, 긴박뇨와 같은 방광의 과민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방광염을 포함한 요로감염에서도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감별이 필요하다.
암이 진행되면 전이 부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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