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총, 균, 쇠의 허점: 아프리카 가난 분석"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1.1. 『총, 균, 쇠』 및 아프리카에 대한 의문
1.2. 저자의 문명 발전 이론 소개
2. 아프리카의 자원과 발전
2.1. 아프리카의 풍부한 천연 자원
2.2. '자원의 저주' - 아프리카 발전을 방해하는 요인
2.3. 환경적 요인과 인간의 선택
3. 아프리카의 빈곤과 사회문화적 요인
3.1. 교육과 복지 체계의 문제점
3.2. 정부의 무능력과 부패
3.3. 악순환의 반복
4. 결론 - 총, 균, 쇠의 허점과 아프리카의 21세기 빈곤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1. 『총, 균, 쇠』 및 아프리카에 대한 의문
『총, 균, 쇠』는 저자인 재레드 다이아몬드가 "당신네 백인들은 그렇게 많은 화물들을 발전시켜 뉴기니까지 가져 왔는데 어째서 우리 흑인들은 그런 화물들을 만들지 못한 겁니까?"라는 얄리의 질문에 대한 자신만의 해답을 제시하는 책이다.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인류 문명 간의 발전 속도 차이는 환경적 차이에서 기인한다는 자신의 이론을 설명하기 위해 1부 1장에서 인류의 출발을 이야기한다. 약 700만 년 전에 아프리카 대륙에서 유인원은 인간으로 진화했으며, 오스트랄로피테쿠스에서 호모 에렉투스로의 진화 과정도 아프리카에서 진행되었다. 인류 초기의 500만 년의 역사는 오직 아프리카에서만 존재했던 것이다. 그 이후부터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유라시아 등 다른 대륙에도 인류가 존재하기 시작했고 다양한 대륙에서 호모 에렉투스는 호모 사피엔스로 진화했으며 지역마다 진화한 형태는 약간씩 차이를 보인다. 다른 대륙에서도 인류가 존재한 이후에도, 아프리카 인류가 가장 빠른 속도로 발달했는데, 10만 년 전의 이 아프리카 인류는 유럽과 서아시아의 인류(네안데르탈인)보다 현대인에 더 가까운 골격 형태를 갖추고 있었다. 즉, 아프리카는 타 대륙보다 최소 500만 년 전에 선행인류가 존재했고 발전해왔으며, 그 선행인류는 10만 년 전에 존재하던 모든 대륙의 선행인류 중에서 가장 현대인의 골격과 가까울 정도로 빠른 속도로 진화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아프리카의 긴 역사에도 불구하고, 현재 아프리카는 여전히 가난한 대륙이라는 것에 대해 의문이 들었다. 아프리카가 천연 자원이 풍부한 대륙이라는 점에서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이론이 설명하지 못하는 허점이 있지 않는지 의문이 들었다.
1.2. 저자의 문명 발전 이론 소개
저자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인류의 문명 발전 과정을 새로운 시각에서 분석하고 있다"". 그는 문명 발전의 격차가 인종이나 지적 능력이 아닌 지리적, 환경적 요인에 기인한다고 주장한다"". 다이아몬드는 기후, 지형, 가용한 동식물 자원, 대륙의 방향성 등 다양한 환경적 요소가 농경과 가축화, 기술 발전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한다"".
특히 대륙의 방향성과 지리적 장벽이 기술 혁신의 확산 속도를 좌우했다고 지적한다"". 동서로 길게 뻗은 유라시아 대륙에서는 기술 전파가 용이했지만, 북미와 남미 대륙 간에는 큰 바다와 극한의 기후로 인해 기술 전파가 어려웠다는 것이다"". 또한 유라시아의 대규모 인구는 끊임없는 경쟁과 혁신을 촉진했지만, 미주 대륙에서는 그러한 환경이 조성되지 않았다고 강조한다"".
작물과 가축의 가축화도 농업 혁명을 이끌며 초기 문명 발전에 기여했다고 보았다"". 유라시아에 풍부...
참고 자료
김명주, 『백인의 눈으로 아프리카를 말하지 말라2』, 미래를소유한사람들, 2012.
윤상욱, 『아프리카에는 아프키라가 없다』, 시공사, 2012.
재레드 다이아몬드, 『총, 균, 쇠』, 문학사상아,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