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금융상식 익히기
1.1. 책 소개: 물어보기 부끄러워 묻지 못한 금융상식
이 책은 이제부터 우리 삶에서 피할 수 없는 돈과 관련된 것들에 관심을 가져보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적금과 예금의 차이도 몰랐던 20대의 나에게 전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써 내려간 책이다. 이 책의 제목처럼 다른 사람은 상식처럼 아는 것들을 나만 모르는 것 같아 '물어보기 부끄러워 묻지 못한' 사람들이 분명 존재할 것이다. 이들이 앞으로 살아가며 마주치게 될 돈과 관련된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책이 되길 바라고 있다.
1.2. 현금 사용의 변화
시간이 지날수록 현금 사용하는 사람들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현금 쓰는 사람들이 꽤 있다. 대표적으로 아직 카드 사용에 적절한 나이대가 아닌 어린이들과 전자상거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층이 여기에 해당한다.
현금은 지폐와 동전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나마 지폐 사용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반면 동전 사용량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시중에 너무 널려 있어서 화폐로서의 가치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금속이라 휴대하기 무거워서 이제는 짐 덩어리로 전락해버린 것이다. 그래서 그런 걸까? 요즘 은행에서는 동전을 잘 받아주지 않는다. 관리하는 데 번거로움을 느끼고 있나 보다. 소량은 받아주지만 무더기로는 바로 돌려보낸다. 동전 정리하는 기계가 고장이 났다는 식으로 말이다. 이는 직접 여러 번 경험해 본 바 있다.
이렇듯 현금 사용량은 줄어들고 있다. 그렇다면 결제수단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카드다. 대표적으로 신용카드, 체크카드가 있다. 체크카드는 20살에 처음 개설했는데, 정말 편했다. 더 이상 현금 지불하지 않는 불편함을 덜어냈기 때문이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 꾸준히 체크카드만을 고집하고 있다. 아직 신용카드는 사용하고 있진 않다. 그렇지만 언젠가는 쓰는 날이 올 것이다. 아니 사용해야 할 시기가 올 것이다. 신용카드의 이점 중 하나가 바로 신용점수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기 때문이다.
1.3. 신용카드와 신용점수
신용카드와 신용점수는 현대 금융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먼저 신용카드는 현금 사용량이 줄어들면서 결제수단으로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20대 때 처음 체크카드를 개설했는데, 이를 통해 더 이상 현금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편리함을 느낄 수 있었다. 지금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체크카드만을 고집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신용카드를 사용해야 할 때가 올 것이다.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신용점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신용점수는 대출을 받을 때 대단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현재 나의 신용점수는 1000점 만점에 750점으로, 아직 신용거래 이력이 없어서 그렇다. 하지만 이는 시작점일 뿐이며, 신용카드를 개설하여 적절히 사용하면 신용점수를 높일 수 있다. 단, 신용카드 사용 시에는 매월 사용금액을 기한 내에 갚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신용점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또한 현재는 종자돈 마련에 집중하고 있어 당장 신용카드를 개설할 계획은 없다. 하지만 언젠가 1억 원 정도의 자금이 모이면 신용카드 개설을 고려해볼 생각이다. 이를 통해 신용점수 관리를 시작하고, 필요에 따라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종합해보면, 신용카드와 신용점수는 개인의 금융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용카드 사용을 통해 신용점수를 쌓고, 이를 바탕으로 대출 등 다양한 금융 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다만 신용카드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점도 있으므로, 이를 숙지하고 적절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
1.4. 예금과 적금의 차이
예금과 적금의 차이는 다음과 같다. 예금은 금융기관에 일정 금액을 맡겨두고 정기적으로 이자를 받는 금융 상품이다. 예금의 장점은 원금이 보장되며 비교적 낮은 위험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자율이 낮아 자금 운용에 있어 한계가 있다. 반면 적금은 일정 기간 동안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납입하여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받는 금융 상품이다. 적금의 장점은 이자율이 비교적 높고 분할 납입 방식으로 저축을 하기 때문에 돈을 지출하기 어려워 유용한 재무 관리 수단이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원금 인출 시 중도해지 수수료가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다. 즉, 예금은 안전성이 높은 반면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낮고, 적금은 수익성이 높지만 중도해지 시 불이익이 있다고 볼 수 있다."
1.5. 세금의 종류와 납부의무
국민들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납세의 의무를 지닌다. 세금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필요한 경비로 사용하기 위해 국민이나 주민으로부터 강제적으로 거두어들이는 금액이다. 우리나라의 세금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국세에는 소득세, 법인세, 상속세, 증여세, 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 교육세, 주세, 인지세, 증권거래세 등이 있다. 소득세는 개인이 벌어들인 소득에 부과되는 세금이며, 법인세는 법인이 벌어들인 이윤에 부과되는 세금이다. 상속세와 증여세는 상속이나 증여에 따른 재산증가에 부과되는 세금이다. 부가가치세는 재화와 용역의 거래에 부과되는 일반소비세이며, 개별소비세는 특정 재화에 추가로 부과되는 개별소비세이다. 교육세는 부가가치세와 특별소비세, 주세 등에 부과되는 목적세이고, 인지세는 각종 계약서나 증서에 부과되는 세금이다. 증권거래세는 주식매매거래에 부과되는 세금이다.
지방세에는 취득세, 등록면허세, 레저세, 지방소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담배소비세, 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 등이 있다. 취득세는 부동산, 차량, 기계장비 등을 취득할 때 부과되는 세금이며, 등록면허세는 각종 등록이나 면허를 받을 때 부과되는 세금이다. 레저세는 레저활동에 부과되는 세금이고, 지방소득세는 개인과 법인의 소득에 부과되는 세금이다. 재산세는 토지, 건축물, 주택 등 재산에 부과되는 세금이며, 자동차세는 자동차 소유에 부과되는 세금이다. 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