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성인간호학(3)에서 배운 근골격계에 대해서 기술하고자 한다. 근골격계는 뼈, 관절, 건과 인대, 골격근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정상의 기준에 의해서 질환별 병태생리와 징후, 진단검사를 비교하며 알게 될 수 있다. 근골격계 질환들 타인에게 겉으로 보이는 질환들이 많으며 보행이나 실질적 인간이 행동하는데 많은 문제를 주고 있다. 따라서 간호사들은 환자들의 구체적인 간호중재나 치료에 가담할 수 있도록 충분한 지식을 가지는 것은 전문 간호인으로 필수과정일 것이다. 예를 들어 절단환자들은 지속적인 정신적 스트레스와 수치감을 가지고 살 것이다. 환자들을 위해 신체적 정신적 심리적인 지지간호를 위해 간호중재의 지식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2. 근골격계 질환의 이해
2.1. 근골격계의 구조와 기능
2.1.1. 골격계(뼈)의 구조와 기능
골격계(뼈)는 신체의 형태를 제공하며 연조직과 생명기관을 지지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혈액세포를 만드는 조혈기관으로도 작용하며, 무기질 균형의 중대한 역할을 하고, 근육부착 및 운동의 역할을 수행한다.
골격계는 유기조직과 무기질로 이루어져 있다. 유기조직은 교원섬유가 90%이며, 무기질은 광물질 45%로 주로 칼슘과 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골격계는 골세포 3종류(골아세포, 골세포, 파골세포)를 가지고 있으며, 해면골과 치밀골로 구성된다.
치밀골은 뼈의 피질구조이며 하버스계가 여러 개 인접하고 골막으로 통해 들어온 신경섬유와 혈관이 하버스관과 골소강에 서로 연결되어 있다. 해면골은 뼈의 수질구조이며 스펀지처럼 많은 틈새와 골소강 속에 골세포가 들어있다.
골격계는 총 206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중의 약 15%를 차지한다. 두개골, 척추, 흉관 등 축을 이루는 뼈는 80개이고, 상하지, 어깨 골반을 이루는 뼈는 126개이다. 장골은 골체의 중심으로 길이가 긴 대퇴골, 경골과 같은 사지를 이루는 뼈이고, 단골은 소목이나 발목을 형성하는 짧은 뼈이다. 편평골은 늑골과 흉골 및 견갑골, 골반을 구성하는 약간의 벼와 요대를 형성하는 뼈이다. 불규칙 골은 척추, 이소골, 하악골, 골반과 같은 일정하지 않은 뼈이다.
뼈는 신체의 형태를 제공하고 연조직과 생명기관을 지지하며 보호한다. 또한 혈액세포를 만드는 조혈기관으로, 뼈 속의 골수강에서 혈액세포가 형성된다. 무기질 균형의 중대한 역할을 하며 칼슘, 인, 염분 등 뼈 속에 저장된다. 근육부착 및 운동의 역할을 하며, 골격근 수축 시 지렛대의 역할을 한다.""
2.1.2. 관절의 구조와 기능
관절의 구조와 기능은 다음과 같다.
관절은 두 개 이상의 뼈가 연결된 부위로, 관절의 종류와 기능에 따라 다양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관절은 크게 섬유성 관절, 연골성 관절, 활액 관절로 구분된다.
섬유성 관절은 섬유 결합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어 움직임이 적은 대신 강한 안정성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두개골을 이루는 합관절과 경골과 비골을 연결하는 인대결합관절이 있다.
연골성 관절은 뼈와 뼈 사이에 연골이 존재하여 약간의 움직임이 가능한 관절이다. 골단과 골간의 관절, 치골 관절, 추골판 관절 등이 이에 해당한다.
활액 관절은 관절 내부에 관절낭이 존재하고 활액을 분비하여 관절면을 윤활하게 하는 관절이다. 대부분의 체내 관절은 활액 관절로, 어깨관절, 고관절, 슬관절 등이 이에 속한다. 활액 관절은 관절면의 마찰을 감소시켜 원활한 운동을 가능하게 하며,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도 한다.
활액 관절에는 관절낭, 활액, 활막, 관절연골, 인대 등의 구성 요소가 있다. 관절낭은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섬유성 구조물이며, 관절 내부를 둘러싸고 있는 활막에서 활액이 분비된다. 관절연골은 관절면을 덮고 있는 연골로 충격을 흡수하고 관절면의 마찰을 감소시킨다. 인대는 뼈와 뼈를 연결하여 관절의 안정성을 제공한다.
관절의 운동 범위와 방향은 관절 구조와 인대에 의해 결정된다. 관절에는 굴곡, 신전, 외전, 내전, 회전 등 다양한 운동 기능이 있다. 이러한 관절의 구조와 기능은 우리 몸의 원활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한다.""
2.1.3. 건과 인대의 구조와 기능
건과 인대의 구조와 기능은 다음과 같다.
건(tendon)은 근육과 뼈를 연결시키는 결합조직이다. 근육이 수축할 때 뼈가 움직이도록 한다. 인대(ligament)는 뼈와 뼈를 연결하는 섬유성 결합조직이다. 뼈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며, 유연성과 탄력성을 가지고 있다.
건은 근육과 뼈를 연결시켜 근육 수축 시 뼈의 움직임을 가능하게 한다. 주요 구조로는 교원섬유, 섬유모세포, 기질 등이 있다. 이러한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건은 큰 장력을 견딜 수 있으며, 관절 주변에서 부하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인대는 뼈와 뼈를 연결하여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과도한 움직임을 방지한다. 인대는 교원섬유를 주성분으로 하며, 이로 인해 높은 인장강도와 신축성을 지니고 있다. 이를 통해 관절 주변에서 가해지는 충격과 부하를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
건과 인대는 근골격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건은 근육의 힘을 전달하여 뼈의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고, 인대는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여 정상적인 관절 기능을 유지하는데 기여한다. 이러한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건과 인대는 근골격계 질환에 있어 주요 타깃이 되기도 한다.
2.1.4. 골격근의 구조와 기능
골격근의 구조와 기능은 다음과 같다.
골격근은 수의적이며 뇌척수계의 신경섬유의 지배를 받는다. 골격근은 근섬유, 근초, 핵으로 구성되어 있다. 근섬유는 골격근의 기본 구조로 수축과 이완의 기능을 담당한다. 근초는 근섬유를 둘러싸고 있는 막으로, 근섬유의 연결과 보호 역할을 한다. 핵은 근섬유 내에 존재하며 근섬유의 대사와 기능 유지를 돕는다.
골격근의 주요 기능은 운동과 자세 유지, 열 생산이다. 근육의 수축은 Ca의 수축조절하에 이루어지며, 수축 시 ATP를 사용한다. 신경자극이 운동신경 단위에 도달하면 신경가지 말단의 작 수포에서 아세틸콜린이 배출되고, 이로 인해 근세포의 투과성이 증가하여 Ca이 유입되면서 골격근 수축이 유발된다.
골격근의 수축 유형에는 강직성(자세유지), 등장성(근육 길이 변화), 등척성(근육 긴장 변화), 연축(단일 자극에 대한 반사적 반응), 강직증(지속되는 수축), 계단현상(규칙적 수축), 세동(독립적 수축), 경련(불규칙 수축) 등이 있다.
이처럼 골격근은 복잡한 구조와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어, 근골격계 질환 발생 시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골격근의 구조와 기능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2.2. 근골격계 질환의 병태생리와 증상
2.2.1. 외상성 질환
외상성 질환은 뼈, 관절, 건, 인대 등의 근골격계 구조에 가해지는 외부의 과도한 힘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이다. 대표적인 외상성 질환에는 연조직 손상(타박상, 좌상, 염좌), 탈구와 아탈구, 골절 등이 있다.
먼저, 연조직 손상은 피부, 근육, 건 등의 연부조직이 물리적 힘에 의해 손상되는 것을 말한다. 타박상은 둔탁한 물체에 의해 피하조직이 손상되는 것이며, 좌상은 근육이나 건의 과도한 긴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손상이다. 염좌는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진 경우로, 주로 발목이나 무릎 등에서 발생한다. 이러한 연조직 손상은 통증, 부종, 멍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 보존적 치료(RICE법)로 호전되지만 심한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다음으로, 탈구와 아탈구는 관절면이 정상 위치에서 벗어난 상태를 말한다. 탈구는 관절면의 완전한 분리가 일어난 경우이고, 아탈구는 부분적으로 분리된 경우이다. 탈구와 아탈구는 주로 급격한 외력에 의해 발생하며, 심한 통증, 변형, 운동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정복 및 고정치료가 필요하며, 이후 물리치료를 통해 관절 기능을 회복시켜야 한다.
마지막으로, 골절은 뼈의 연속성이 완전히 또는 부분적으로 소실된 경우를 말한다. 외상, 골다공증, 종양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통증, 변형, 기능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골절의 치료는 정복, 고정, 재활의 3단계로 이루어지며, 수술적 또는 보존적 치료를 선택하게 된다. 수술적 치료로는 내고정술(금속판, 나사 등)이나 외고정술(석고붕대, 부목 등)이 사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