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말기환자의 통증관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말기환자 간호
1.1. 말기환자 간호와 관련된 가족의 행동
1.2. 말기 환자 간호에 있어서 의료진의 역할
1.3. 말기환자 간호 관련 용어
1.3.1. 통상적인 치료와 비통상적인 치료
1.3.2. 선택적 치료와 의무적 치료
1.3.3. 증상완화적인 치료와 적극적인 치료
1.4. 통증관리
1.4.1. 통증관리 문제
1.4.2. 통증관리 접근
1.5. 말기환자의 신체적 간호
1.5.1. 통증관리
1.5.2. 전신적 허약 및 식욕부진 관리
1.5.3. 기타 증상 관리
1.6. 말기환자의 정신적 간호
1.6.1. 초기 치료원칙
1.6.2. 말기 임종박두 환자에 대한 원칙
1.6.3. 죽음의 공포 극복
1.6.4. 말기 환자 대응 방법
2. 인간의 죽음에 대한 반응과 대처
2.1. 죽음에 대한 5단계 모델
2.1.1. 부정
2.1.2. 분노
2.1.3. 협상
2.1.4. 우울
2.1.5. 수용
2.2. 자녀의 상실을 경험하는 부모에 대한 대처방안
2.3. 지역사회 중심의 추후 관리
3. 호스피스의 이해
3.1. 호스피스의 개념
3.2. 우리나라 호스피스 간호의 현황
3.2.1. 호스피스 서비스 유형
3.2.2. 호스피스 전문기관 현황 및 서비스 이용률
3.2.3. 호스피스 건강보험 수가
4. 호스피스 간호사의 역할
4.1. 신체적 간호
4.2. 정서적 간호
4.3. 영적 간호
4.4. 가족지지
4.5. 사후간호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말기환자 간호
1.1. 말기환자 간호와 관련된 가족의 행동
말기환자 간호와 관련된 가족의 행동은 가족의 문화적 신념과 관행에 의해 부분적으로 영행을 받을 수 있다"이다. 가족의 문화적 배경에 따라 말기환자 간호에 대한 인식과 접근 방식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의료진들은 환자와 가족의 다양한 문화적 특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를 통해 가족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환자 간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볼 수 있다.
1.2. 말기 환자 간호에 있어서 의료진의 역할
말기 환자 간호에 있어서 의료진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의료진들은 반드시 죽음의 과정을 이해하고 환자와 가족에게 지지와 공감을 제공해야 한다. 또한 가족들이 대안과 지원 자원들을 인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구체적으로 의료진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진단과 관련한 환자와 가족의 교육을 확실하게 하는 것이다. 둘째, 치료에 있어서 모든 가능한 대안들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사전동의를 받는 것이다. 셋째, 환자 및 가족의 문화와 개인적 소망이 존중되어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넷째, 죽음이 임박하거나 발생할 경우 다학제적 의료팀과 의사소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말기 환자와 가족에게 통증 완화와 증상 관리, 심리적 지원 등 전인적인 간호를 제공할 수 있다."
1.3. 말기환자 간호 관련 용어
1.3.1. 통상적인 치료와 비통상적인 치료
통상적인 치료와 비통상적인 치료는 의료실무나 판례에서 널리 활용되는 개념이다. 통상적인 치료는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치료 방법을 의미하며, 비통상적인 치료는 상대적으로 더 많은 비용과 노력이 필요하고 성공 가능성이 낮은 치료 방법을 의미한다.
비통상적인 치료는 환자나 가족이 큰 경제적 부담을 지고 피로감과 통증을 감수해야 하는 것에 비해 그 성공 가능성이 희박한 경우를 말한다. 예를 들어 말기 암 환자의 경우 수술이나 항암치료가 비통상적인 치료에 해당할 수 있다. 의사는 이러한 치료의 장단점을 충분히 설명하고 환자와 가족의 의견을 반영하여 결정해야 한다.
반면 통상적인 치료는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치료 방법으로, 대부분의 의료진과 환자들이 선호하는 치료를 의미한다. 말기 암 환자의 경우 증상 완화를 위한 진통제 투여나 방사선 치료 등이 통상적인 치료에 해당한다. 이러한 치료는 환자의 고통을 줄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결국 통상적인 치료와 비통상적인 치료의 구분은 환자의 상태와 선호도, 치료 방법의 효과와 부작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되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의료진은 환자와 가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환자 중심의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1.3.2. 선택적 치료와 의무적 치료
선택적 치료와 의무적 치료는 의료실무나 판례에서 활용되는 용어이다. "선택적"이라는 말은 도덕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하며, "의무적"이라는 말은 도덕적으로 필요하거나 강제적인 것을 의미한다.
선택적 치료는 환자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치료를 말한다. 예를 들어 환자가 자신의 종교적 신념에 따라 특정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를 선택적 치료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선택적 치료는 환자의 가치관과 신념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면 의무적 치료는 환자 자신의 선택과는 관계없이 시행되어야 하는 치료를 말한다. 예를 들어 정신질환자에 대한 강제입원이나 불치병 환자에 대한 격리치료 등이 의무적 치료에 해당한다. 이러한 의무적 치료는 환자의 자율성을 일부 제한하지만, 공공의 이익이나 사회적 안전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 정당화될 수 있다.
결국 선택적 치료와 의무적 치료는 환자의 자율성과 사회적 가치 사이의 균형을 모색하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의료진은 환자의 선택권을 존중하면서도 필요한 경우 의무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어야 하며, 이 과정에서 환자와 가족의 동의와 협조를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1.3.3. 증상완화적인 치료와 적극적인 치료
증상완화적인 치료는 현재 환자에게 나타나는 통증 또는 고통스러운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실행되는 치료이다. 즉, 치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단순히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반면 적극적인 치료는 치유를 목적으로 실행되는 치료로,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다.
말기 환자의 경우 증상완화적인 치료가 더 중요해진다. 이들은 더 이상 치유가 어렵기 때문에 고통스러운 증상을 완화시켜 편안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암환자들의 경우 약 60~90%가 심각한 통증을 겪는데, 이들에게 통증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말기 환자에게는 증상완화적 치료가 더 필요하며, 이를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1.4. 통증관리
1.4.1. 통증관리 문제
암 환자들에 있어서 일반적으로 1/3정도의 환자가 통증을 경험하며, 암 진행되는 과정에는 이들 중 60~90%정도가 심각한 통증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는 암성 통증이 말기 암 환자에게 매우 흔한 증상이자 큰 고통을 동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암성 통증이 있는 사람은 최적의 상태로 통증완화 치료를 받을 권리가 있으며, 이들을 돌보는 간호사들은 완화를 제공하는 간호실무 범위 내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찾아야 할 윤리적 책임이 있다.
우리나라 암 환자들에 대하여 부적절한 통증관리가 이루어지는 이유는 첫째, 많은 의료인들이 암으로 인한 통증의 조절 방법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마약 중독에 대한 인식과 공포심으로 모르핀을 적절히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셋째, 환자의 무지로 인해 적절한 통증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넷째, 마약 종류가 적고 공급이 잘 안되며, 정부의 무관심, 마약 규제가 엄격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암 환자들의 통증 관리가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간호사는 이들의 통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통증관리는 상태가 심해지기 전에 미리 예방적으로 투여되어져야 하며, 늦게 투여하면 할수록 효과적인 통증관리가 어려워진다는 점에서 더욱 중요하다. 따라서 간호사는 암 환자의 통증을 조기에 사정하고 적절한 중재를 제공하는 등 의료진과 협력하여 효과적인 통증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1.4.2. 통증관리 접근
암 환자들의 통증 관리를 위한 접근법은 다양하다. 먼저 통증의 원인을 파악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암 자체로 인한 통증의 경우에는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미리 예방적으로 통증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의료팀과 상의하여 수술, 방사선 치료, 약물 투여, 신경 차단 방법 등 다양한 치료법을 고려할 수 있다. 암 자체가 아닌 다른 원인으로 인한 통증(충치, 변비, 치질 등)은 관련 후원 병원이나 의사의 도움을 받아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
약물 관리에 있어서는 마약성 진통제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능한 경구 투여를 하고,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규칙적으로 사용하며, 통증 강도에 따라 진통제를 선택해야 한다. 또한 환자 개인에 맞는 적절한 용량을 투여해야 한다. 혈액 순환이 저하된 경우에는 진통제를 피하나 근육보다는 정맥으로 투여한다.
약물 치료 외에도 다양한 비약물적 중재를 활용할 수 있다. 전기적 자극, 최면, 심리적 안정, 침술, 부항, 물리치료, 마...
참고 자료
생애주기에 걸친 성장발달과 건강증진 / 저자 Leifer, Fleck
생명윤리와 간호 / 저자 정계선
호스피스 간호 / 저자 김분한
도서 「죽음과 죽어감」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도서 「인생수업」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케슬러
「아동건강간호학」 - 김효신, 남은숙 외, 수문사, 2020, 34p~36p <통증과 고통 관리>
「아동건강간호학」 - 김효신, 남은숙 외, 수문사, 2020, 39p~41p <임종 시 간호>
「아동건강간호학」 - 김효신, 남은숙 외, 수문사, 2020, 41p <임종 후 간호>
「아동건강간호학」 - 김효신, 남은숙 외, 수문사, 2020, 41p~43p <뜻하지 않은 아동의 죽음을 경험하는 가족간호
송경애 외, 『최신 기본간호학 Ⅱ』, 수문사, 2021
호스피스⦁완화의료, 중앙호스피스센터, https://www.hospice.go.kr/hospice/hospiceServiceType.do?menu_no=581&brd_mgrno=(접속일: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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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기고]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원격의료 활용」, 부산일보, 2020.11.08.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34591
김은영,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가들, ‘인력기준 강화·수가인상’ 한 목소리」, 청년의사, 2019.10.17. 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3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