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회복탄력성의 개념과 중요성
회복탄력성은 변화하는 환경에서 스트레스를 흡수하고 중요한 기능을 복원하며 성과에 연결할 수 있는 개인의 능력을 의미한다. 회복탄력성은 자기조절능력, 대인관계 능력, 긍정성이라는 구성요소를 가지고 있다.
자기조절능력은 감정조절력, 충동통제력, 원인분석력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인관계 능력은 소통능력, 공감능력, 자아확장력으로 구성된다. 긍정성에는 자아낙관성, 생활만족도, 감사하기가 포함된다. 이러한 회복탄력성의 구성요소들은 개인의 삶에서 역경을 딛고 극복할 수 있는 잠재적 능력을 의미한다.
회복탄력성의 개념은 1970년대 후반 미국의 한 섬 카우아이에서 진행된 연구에서 비롯되었다. 연구진들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성장한 일부 아이들의 특성을 규명하였고, 이를 통해 회복탄력성의 개념을 정립하였다. 회복탄력성은 개인이 가지고 있는 이러한 잠재력을 의미하며, 앞으로 다가올 수 있는 다양한 위기와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1.2. 코로나19 팬데믹이 가져온 사회·경제적 변화
코로나19 팬데믹이 가져온 사회·경제적 변화는 다음과 같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발생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마땅한 백신과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만이 코로나19 전염병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다른 사람으로부터 2미터 (혹은 가능하면 집에 머무르는) 거리를 유지하는 질병 통제 예방 센터(CDC)에서 최근에 만든 용어이다. 이러한 비대면, 언택트, 사회적 거리두기 현실이 코로나 사태에서 우리의 삶 자체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변종을 거듭하기 때문에 지역별, 대륙별 발병하는 바이러스의 종류가 다르다고 한다. 따라서 백신이나, 치료제의 개발이 더딜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세상에서 발견된 지 1년도 채 안 된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대하여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사실상 없는 상태이다. 그래서 바이러스에 전염되지 않는 것이 유일한 치료제이며 백신인 상황이고, 마스크를 쓰고 손을 자주 씻는 것 외에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은 세계적인 펜데믹 현상을 유발하여 지역경제의 마비는 물론 국가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국가의 성장률에도 가장 큰 영향을 끼치고 있고, 개인에게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지금까지 확대해 온 글로벌 공급망이 무너졌고, 경제활동은 대규모로 중단되었으며 불평등과 사회적 긴장, 갈등이 악화되었다.
코로나19는 일회성 사건이 아니다. 과거 사스, 메르스, 에볼라 바이러스는 불가피한 세계 전염병 유행병을 미리 경고해왔고, 앞으로 또 다른 유사한 전염병이 언제 일어날지 알 수 없으며, 기후변화나 사회적 갈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사회적 불안정성인 사이버 바이러스의 확산이 앞으로 일어날 수 있다. 이처럼 코로나19 팬데믹이 가져온 사회·경제적 변화는 매우 광범위하고 심각하며,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1.3. 연구의 필요성
코로나19 팬데믹은 사회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활동의 증가로 인해 개인의 삶의 방식이 크게 변화하였고, 경제 활동이 위축되며 실업과 소득 감소 등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전례 없는 상황에서 개인과 사회의 회복력이 중요해졌다.
연구의 필요성은 다음과 같다. ...
1
2
3
4
5
6
7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