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대선후보의 정책이 주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미국 대선과 언론
2.1. 신문
2.2. TV
2.3. SNS
2.3.1. 선거와 SNS
2.3.2. 후보별 SNS 전략
2.3.3. SNS 선거운동의 효과와 특징
3. 2024년 11월 미국 대선과 한국 기업의 글로벌 경영
3.1. 미국 민주당 후보 당선 시 기회요인과 위협요인
3.2. 미국 공화당 후보 당선 시 기회요인과 위협요인
4. 미국 트럼프 정권의 등장
4.1. 도널드 트럼프는 누구인가
4.2. 도널드 트럼프의 주요 공약
4.2.1. 경제 정책
4.2.2. 무역 및 에너지 정책
4.2.3. 세제 및 금융산업 정책
4.2.4. 기타 정책
4.3. 미국 트럼프 정권의 등장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4.4. 시사점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2016년 11월 8일 도널드 트럼프가 제45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트럼프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Make America Great again)'는 슬로건으로 미국의 재건을 강조하였다. 희망적인 미국의 미래를 만들고, 내국인 일자리를 되찾아 빠르게 미국을 재건할 것으로 강조하며 선거인단 중 290명을 확보하여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이와 같은 트럼프 정권의 등장은 미국의 중장기적인 경제 성장을 위해 중산층 복원과 노후한 인프라 개선이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미국 트럼프 정권의 등장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2. 미국 대선과 언론
2.1. 신문
일간 신문은 국민들에게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매체이다. 거의 모든 가정에서 신문을 구독하고 있으며, 출근길 지하철이나 버스 정류장 등 어디를 가나 신문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전자 정보 매체가 발달하면서 신문 구독률이 많이 낮아졌지만, 여전히 신문의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다.
국내 주요 종합 일간지로는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한국일보, 문화일보, 국민일보, 서울신문 등이 있다. 이들 신문사마다 고유의 특성과 성향이 존재한다. 조선일보는 보수적인 논조로 알려져 있으며, 발행부수와 영향력 면에서도 한국 최고의 신문이다. 동아일보와 중앙일보 역시 보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중앙일보는 특히 친재벌적이고 상업적인 신문으로 평가된다. 반면 한겨레신문과 경향신문은 진보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이번 18대 대선을 앞두고 각 신문사들은 후보자들의 행보와 공약을 보도하면서 자신들의 입장을 드러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정수장학회 논란과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결정에 대한 보도에서 신문사마다 상이한 태도를 보였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박근혜 후보의 입장을 상대적으로 옹호하는 보도를 내놓았고, 중앙일보와 한겨레신문, 경향신문은 박근혜 후보의 해명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한국일보는 박근혜 후보의 기자회견에 대해 혹평하였다.
한편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결정과 관련해서는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이 2002년 대선 때와 비교하며 단일화의 효과를 의문시하는 보도를 내놓았고, 경향신문과 한겨레신문은 안철수 후보의 새로운 정치에 주목하는 보도를 하였다.
이처럼 신문사마다 자신들의 성향에 따라 선별적으로 사실을 보도하고 특정 후보를 옹호하거나 비판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는 신문이 선거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유권자들은 이러한 신문 보도의 편향성을 인지하고 다양한 매체의 보도 내용을 종합적으로 참고하여 판단해야 할 것이다.
2.2. TV
TV는 18대 대선에서 매우 중요한 매체였다. 유권자들이 안방에 앉아 차분하게 후보자를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다 주었기 때문이다. 유세 인파를 동원하던 길거리 선거 문화를 비용을 낮추고 효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유권자들은 TV 토론에 대한 관심이 그리 높지 않았다. 첫 도입 때 50%를 웃돌던 법정 TV토론의 평균 시청률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TV 토론이 기계적 균형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대여섯 명의 후보가 동시에 출연하다 보니 깊이도, 재미도 없다는 지적이 많았다. 또, 후보자들이 유권자들의 알 권리보다 철저하게 자신의 득표 전략에 따라 토론 참석 여부를 정하는 현실도 문제였다.
하지만 TV 토론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TV 토론이 선거홍보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어서 일방적인 유세와 로고송, 악수로 갈음되는 '길거리 정치'보다 나은 것은 분명했다.
특히 이번 18대 대선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공중파에서 진행되는 TV토론이 아닌 인터넷 방송을 통해서 진행되는 '사망유희 토론'이었다. '사망유희 토론'은 좌파 논객인 진중권 교수와 우파 논객인 변희재 주간미디어워치 대표가 참가한 토론이었다. 이 토론은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가 되었는데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으로 서버 폭주가 되어 중계가 중단되기도 하였다. 토론은 결과적으로 우파 논객의 변희재 대표가 승리하였다. 이날 방송을 본 많은 사람들도 우파 논객의 변희재 대표가 Fact를 잘 준비하여 대응한 반면 진중권 교수는 그러지 못하였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이는 방송매체의 진보를 보여준 좋은 예시였다. 기존의 라디오, TV 순으로 발전하던 방송매체가 이제는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방송이 가능해졌고, 많은 사람들이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방송을 볼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 방송에 대하여 의견을 직접 공유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마련되었고 이것이 하나의 여론을 형성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11월 21일 밤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TV 브라운관에 함께 등장하여 '야권단일화 TV토론'을 하였다. 전문가들은 이번 토론의 승부는 TV 미디어의 특성상 정책대결보다는 '이미지'로 판가름 날 것으로 예상하였다. TV미디어는 대중의 접근성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친근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즉 두 후보의 공약, 정치적 입장 등보다는 감성정치를 잘 이용하는 사람이 TV토론의 승자가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그러나 단일화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두 후보에게는 TV토론을 TV미디어의 특성을 잘 활용한 감성정치로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으로 보였다. 또한 이번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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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태, TV토론 없는 대선레이스, <힐링캠프>로 끝내려는가?, 오마이 스타, 12년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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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후보 공식 페이스북
문재인 후보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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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훈, “20대 박근혜 지지율이 39%? 조작 아니에요?”, 프레시안, 2012년 12월 12일
윤경원, 박근혜 트위터 계정 폭파... 나꼼수 팬들이?, 데일리안, 2012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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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2017). 트럼프 '취임 한달'…외교정책 성적은.
김학균(2017). 트럼프의 경제정책, 성공할 수 있을까. 월간마이더스.
한국경제(2016). 예상 밖 대통령 당선, 도널드 트럼프는 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