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연구의 필요성
열성 경련은 아동에서 가장 흔한 발작 질환으로, 3개월에서 5세 사이의 아동에게서 중추신경계통의 감염증이나 대사질환이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해 보통 39℃를 넘는 갑작스런 고열과 동반되어 발생하는 전신 경련을 말한다. 열성 경련은 아동에서의 발병률이 3~4%이고, 주로 18~20개월에서 가장 잘 생긴다. 발작은 자기 조절적이며 급성 경련 시기에 적절히 중재하면 특별한 신경학적인 후유증을 남기지 않고 경과가 좋다.
그러나 열성 경련에 대한 아동 보호자들의 지식수준은 낮고, 열성 경련의 발생 시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열성 경련은 일반 소아에서 매우 흔한 질환이지만, 대부분의 보호자들이 이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우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열성 경련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적절한 응급처치와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열성 경련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올바른 관리 방법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호자와 의료진의 적절한 대처를 통해 열성 경련 환아의 예후 향상과 합병증 예방, 추후 발생할 수 있는 간질 발작 예방 등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열성 경련에 대한 보호자와 의료진의 지식 향상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1.2. 연구기간 및 방법
연구기간 및 방법은 다음과 같다""
**병원 **병동으로 2023.**.** 내원한 대상자를 관찰, 면담 등을 통해 간호사정을 하였으며 EMR, 간호사 선생님께 질문, 인터넷 검색, 교재, 그 외 서적 등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였다."
1.3. 문헌고찰
열성 경련은 생후 3개월에서 5세 사이의 소아가 중추신경계통의 감염증이나 대사질환이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해 39℃를 넘는 갑작스런 고열과 동반되어 발생하는 전신 경련을 말한다"" 전체 어린이들의 5~8% 정도가 경험하게 되는 매우 흔한 증상이다"". 소아의 뇌는 열에 의해 전기적으로 흥분하기 쉽기 때문에 열에 의해 초래되는 경련이 일어나기 쉽다"".
열성 경련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부모나 형제가 열성 경련의 병력이 있으면 일반인보다 3~4배 정도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유전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열성 경련을 유발하는 열성 질환은 약 70%가 바이러스성 상기도 감염으로 편도염, 인후염, 중이염 등이 대부분이고 그 밖에 위장염, 돌발진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열성 경련은 전신형 발작(대발작)으로 의식이 없어지면서 전신이 뻣뻣해지고(전신강직) 떨게 되는(전신간대) 증상으로 나타난다"". 발작은 대개 15분 이내이며, 발작이 24시간 이내에 반복되지 않고 신경학적인 손상 없이 뇌파검사 소견이 정상이다"". 그 외에 복합열성경련은 3개월 미만, 혹은 5세 초과의 아동이거나, 경련시간이 15분 이상으로 길고 부분 발작의 양상을 보이거나 24시간 이내에 두 번 이상의 경련이 반복해서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열성 경련은 일반적으로 2~3분 동안 지속되다가 자연히 끝나기 때문에 부모가 열성경련을 하는 자녀를 응급실로 데려왔을 때 대부분 경련이 끝나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부모가 관찰한 증상 및 징후, 이학적 소견 등을 종합해서 진단한다"". 필요에 따라 기본 혈액검사 및 소변 검사, 뇌파 검사, 뇌척수액 검사, 뇌 영상 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다"".
열성 경련의 치료는 주로 발열의 원인 질환에 대한 치료가 필요하다"". 체온을 38.4℃ 이하로 떨어뜨리기 위해서 해열제로 아세트아미노펜을 투약하며, 세균감염으로 인한 발열일 경우 항생제를 사용한다"". 경련 시에는 필요에 따라 항경련제를 사용할 수 있다"". 청색증이 나타나면 산소를 사용하고 적절히 수분을 공급하며, 분비물이 많으면 비인두 흡인을 해주는 등 대증요법을 적용한다"".
열성 경련은 특별한 신경학적인 후유증을 남기지 않는 경과가 매우 좋은 질환이다"". 열성 경련이 자주 재발하게 되더라도 대개 5세를 넘어가면서 없어지게 된다"". 그러나 8세 이후 감염성 질환을 앓을 때 열이 나고 경련이 생기면 간질, 뇌염, 뇌막염 등의 감별이 필요하다"".
2. 본론
2.1. 간호력
2.1.1. 신체검진
신체검진에서 대상자의 체중은 14kg, 신장은 93cm로 나타났다. 피부는 색상, 탄력성 등 특이사항이 없었으며, 얼굴의 균형, 형태, 크기 등도 정상 소견을 보였다. 임파절 부종, 압통, 크기, 온도 등에 특이사항이 없었고, 눈의 위치, 모양, 대칭, 사시도 정상이었다. 코는 외형, 비강, 중격 등에서도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구강 내부의 입술, 치아, 잇몸, 점막, 혀, 구개, 편도선, 인두 등도 특이사항이 없었고, 목의 균형, 움직임, 강직도 정상 소견이었다. 호흡은 얕은 숨을 보였으나 부속근 사용은 없었고, 흉부의 형태, 상처, 확장형태 등도 특이점이 없었다. 심장 및 복부 검진에서도 이상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상하지에서는 부종, 청색증, 궤양, 기형 등이 없었으나 입원 당시 양팔 extension과 축 쳐지는 양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2.1.2. 식이력
식이력은 대상자의 평소 섭취량, 선호도, 습관 등을 파악함으로써 영양상태와 생리적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기초자료가 된다. 본 대상자의 식이력은 다음과 같다.
대상자는 키 93cm, 몸무게 14kg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