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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모레퍼시픽 기업 개요
1.1. 기업 연혁 및 성장 과정
아모레퍼시픽의 기업 연혁 및 성장 과정은 다음과 같다.
아모레퍼시픽은 1945년 창업자 서성환 회장의 어머니가 운영하던 '창성상점'의 동백 머릿기름 가업을 이어받아 시작되었다. 1945년 처음으로 상표를 내건 화장품 제조 회사인 '태평양 화학공업사'를 설립하면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자체 제조 공장과 연구실을 세우면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내놓으며 성장해 나갔다. 1960년대 중반에는 일본의 화장품 제조업체인 시세이도와 기술 제휴를 맺어 자사의 기술력을 더욱 발전시켰다.
1973년에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며 대기업으로 성장했고, 1991년에는 계열사를 늘려 '태평양 시스템'을 설립하며 그룹 체제를 갖추었다. 1993년에는 '태평양 화학공업사'에서 '태평양'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외환위기를 겪으며 인수와 매각, 합병 등을 반복하다가 2006년에 처음으로 '아모레퍼시픽'이라는 사명을 사용하게 되었다. 이후 지속적인 기업 가치 사슬 활동과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성장해 왔으며, 현재 총 34개의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2.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브랜드
아모레퍼시픽은 총 34개의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 브랜드들은 화장품, 생활용품, 향수, 이너뷰티, 메디컬뷰티, 매장, 티컬쳐의 7개 분류로 나뉜다. 화장품 부문에는 19개 브랜드가, 생활용품 부문에는 9개 브랜드가 포함되어 있어 가장 많은 수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화장품 브랜드로는 설화수, 라네즈, 이니스프리, 에뛰드하우스 등이 있고, 생활용품 브랜드로는 려, 미쟝센, AMOS Professional 등이 있다. 향수 부문에는 GOUTAL paris 브랜드가, 이너뷰티 부문에는 바이탈뷰티, CUBE ME 등의 브랜드가 포함되어 있다. 메디컬뷰티 부문에서는 에스트라 브랜드가, 매장 부문에서는 ARITAUM 브랜드가, 그리고 티컬쳐 부문에는 오설록 브랜드가 있다. 이처럼 아모레퍼시픽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아모레퍼시픽의 여러 브랜드 중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설화수, 라네즈, 이니스프리, 에뛰드하우스 등이 있다. 설화수는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 동양의 피부미학을 바탕으로 한 제품을 선보인다. 주요 원료로 인삼, 백자, 백단향 등의 한방 성분을 사용하며, 산삼 배양세포 기술을 통해 개발된 제품들이 대표적이다. 고가의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 고객층은 3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다.
라네즈는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인 중저가 브랜드로, 수분 공급에 효과적인 제품들을 선보인다. 주요 기술로는 '워터 사이언스' 기술이 있으며, 이를 통해 수분 공급 및 보습 효과가 뛰어난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 주 고객층은 20-30대 초반의 여성들이다.
이니스프리는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인 자연주의 브랜드로, 제주도의 청정 자연 성분을 활용한 화장품을 선보인다. 녹차, 화산송이 등 제주도 자연 유래 원료를 사용하여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주 고객층은 10대 후반~20대 초반의 젊은 소비자층이다.
에뛰드하우스는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인 저가 브랜드로, 10대 후반~20대 초반의 여성을 주 타겟으로 한다. 저렴한 가격의 다양한 색조 화장품을 선보이며, 트렌디하고 귀엽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처럼 아모레...